10시20분 청와대도착
11시40분 관저
10시57분 북악산입구뒷길 오운정
11시20분 춘추문앞 북악산행시작
11시40분 김대중기념식수
11시49분 청와대전망대
12시 식사 호젖한숲바리케이터안
12시23 만세동방수남
12시42분 청운대삼거리
12시44분 백악산명승조망명소
12시56분 백악산정상
하산 북악산성길
1시20분창의문
택시타고 창덕궁
1시45분 돈의문 도착후뜀
2시10분 규장각 어수문
2시23분 불로문
2시13분 영화당
2시50분 연경당
3시20분 창경궁
3시23분 명정문으로 나옴
3시50분 광화문광장
5시20분 출발
8시40분 도착
청와대를 간다고 한다.
이름을 인증해야하고
창덕궁은 비원예약이 2주전에 열린다고 했다.
월요일에 10분도 안되는 새에 신청해야한다고 산대장님이 말씀하신것 같다.
그런데 월요일 까맣게 잊어버리고 손빠른 몇명만이 예약을 했다고 한다.
엄두도 내지못한채 all매진에 불이 켜져있다.
친구 결혼식도 잊어버리고 못가는 마당에 2주전에 한 예약시간을 되뇌임없이 어떻게 한단 말인가. 게다가 월요일에 손님도 많았다.
아뭏든 12시 1시 2시 각각 예약한 표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했다.
그와중에 이현숙샘은 2시것 을 끊었는데 북악산도 가고싶어했다.산대장님께 말했더니 욕심이라고 알아서 각자 하라고..
나를 포함해 c조를 만들었다. 일찍 출발하고 대부분이1시인데 우리는 두시에 창덕궁으로.
1~2시간안에 북악산을 돌아야한다. 시간없으면 택시타고 시간없으면 유턴하고...
일단 현장표구입을 위해 서울의 정동기샘과 토요일딸집에 갔다가합류하는 혜윤샘께 부탁을 하여 좀 일찍 와 주십사고...흔쾌히 해주신 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혜윤샘은8시에 도착해서 한시간동안 줄을 섰단다.
토요일 이간사님과 함께 그 어려운 예매표를21개나 끊어주셨다.
청와대는 인터넷에 떠있는 그대로였다.영부인들의 사진이 있고 대통령님들의 사진이 있는 방도 있었겠지만 지나쳤던것 같다. 더러더러 사정상 개방 않는 방이 있었던것같다.
2층으로 된 건물에 계단을 중심으로 2층과 공유하고 있었고 30년전의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관저로가는 길 그리고 연못 그리고 북악산과 맞닿은 관저..
무장공비가 나타날수있겠다 말했더니 수많은 cctv가 있단다.
관저와 연결된 뒷 계단으로 일단 산을 오를수는 있으나 좀가니 오운정이라고 정자가 있다. 이곳에서 대통령이 휴식을 취했으리라..북악산과 다 연결 된것은 아닌모양이었다.
다시 내려와 춘추관쪽을 오르는 길이 있고 너른 길이 닦아져있다. 물론 외곽으로 철망등이 쌓여있다. 내외 영빈을 모실때는 경호부대와 같이 움직였을것같다.
좀 오르니 전망대가 있다. 서울을 환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는 왼쪽을성북동 창경궁 북촌 그리고 남 쪽 앞으로 경복궁 그리고 창덕궁이 보인다.그리고 서울의 풍경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서대문 쪽으로..
적당한곳에 앉아 식사를 하는데 그 경치가 너무좋다.바리케이터 쳐진안쪽으로 가서인지..신선이 놀기에 적당할것같은 여유로움
그리고 우물 만세동방도있다.먹을수는 없고 손만씻어본다.
12시반쯤이 되니 걱정이 된다. 지도를 봐도 정상까지 가서 내려오면 숙정문 말바위쪽으로 내려오면 좋겠는데 지도상 좀 더 가고 정상은 포기하고 유턴하자.
포기하고 좀더가서 유턴을 하리라 생각하고 갔는데
이한길샘이 지난번 와 보셨다고 따라 오라신다.
가파른 계단을 두개나 오른다. 우리는 긴가민가 의심해본다. 더 늦어지지않겠지? 가까스로 오르니 비로소 청운대 삼거리 좀더가니 전망대가 또나온다 그리고 이정표에 정상20미터이다. 아니..이럴수가 포기했던 정상이 여기.있다. 안가볼수가 없다.12시50분이다. 사진찍고 내려오니1시...서둘러내려오는 길이 좋다. 북악산성벽이었다. 큰 성벽으로 내리막인데 올라오시는 분이 계신다. 남두현 교수님..교수님은 경복궁역-사직공원-인왕산-청운문-돌고래바위~백악산(북악산)으로 가고 계셨다. 얼마나 반가운지.사진을 찍어본다.
내가가리키고있는곳이 세검정인듯 서대문쪽 평창동에서 오는 분들이 이쪽으로 등산을 오고 있었다.
그리고 도착한곳은
창의문...다내려왔다.1시22분 그리고 택시 그리고1시까지 돈의문으로도착하니1시 20분전이다.1시40분
서둘러 예매했던 표를 들이대고 그리고 전각표를 따로 끊고 들어가니 1시 해설사가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부용지로 정조대황의 흔적이 많단다.정조대왕이 홀로 낚시를 했다는 곳 부용정 그리고 왕립도서관규장각이있는주합루 그리고 과거시험등을 쳤다는 영화당 등이 보인다.
보고 또 창경궁으로 또 표를 끊고 통과만한다.뻐근하다.너무 무리했나.
1시팀과 만나기위해 창경궁을 통과했지만 정작 힘빠져 더 걷지못한다.
일제가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개조했다가 복구했다는데....그기에 낙선재도 있었던것을 나중에 사진을 보고 알았다.
궁궐투어만 한 분들은 빠짐없이 봤을터였다.
낙선재 덕화옹주 이방자 여사등이 말년에 살다 갔다는데....그들이 궁궐의 주인이었을텐데...
아뭏든 더 보려다 궁궐도 채 보지못했지만 후회는 없다.
최교석부인 김용희언니는 서울에 아들 내외가 있는데 세상에서 잴 좋다는 손녀 예린이가 있다. 이번에 학교에 들어간다는 기념으로 저녁을 쏜다.산대장에 허락받았냐고하니 자기돈이란다.ㅋ얼마나 잘 해주면 엄마가 좋냐 할머니가 좋냐는 물음에 일초의 주저도없이 할머니란다.
할머니보고 가는 길에 눈물꽤나흘렸을 손주 와 아들내외를 동반하여 저녁을 먹고 같이 궁궐투어를 했다.참으로 다복해보이는 가족이었다.
기죽고 힘들어하는 남편이 약산에 와서 너무 행복함까지도 기뻐 기꺼이 저녁을 산다고.
아뭏든 잘 먹었습니다. 참으로 부러운 가족이었습니다.
첫댓글 재밌어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