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 및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지난 6월 1일 오전 9시 용허리 근린공원(서울시 서초구)에서 서초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 서울스포츠의 날 길마중길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는 지역 국회의원 박성중 (자유한국당)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기관단체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박성중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서초2동과 4동은 정말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이런 도심에 아득한 산책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오늘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 확 푸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박경미 의원은 "오늘 걷기 딱 좋은 날입니다. 기온이 적당하고 미세먼지도 없습니다. 햇볕도 좋아서 비타민D 확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서 허준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약으로 고치는 것보다 음식으로 고치는 것이 좋고 음식으로 고치는 것보다는 걷기를 통해서 고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라며" 오늘 걷기를 통해 친구와 대화도 나누시고 지역 발전을 위해 좋은 이야기도 나누시길 바랍니다" 고 말했다.
용허리 근린공원은 경부고속도로변 지역을 숲으로 가꾸어 아침저녁 산책길로 지역주민의 힐링 코스다. 지하에는 빗물 저류조 시설이 설치되어 장마철에는 물을 저장해놓고 가뭄에는 이 물을 공용 용수로 활용한다고 한다.
이날 걷기대회는 출발 전 서초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에 이어 몸 풀기운동을 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간식 및 음료 기념품도 제공됐다.
가족과 함께 왔다는 이정자(56ㆍ서초2동) 씨는 "저는 이곳에서 매일 걷기 운동을 합니다. 서초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출발 전 몸풀기 운동이다.
공동취재// 김병헌,윤은식기자
첫댓글 수고들 하셨읍니디
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오^^~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 기술 대단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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