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은 줄거리가 굉장히 깁니다.주의해서 들어주세요.)
맥시멈즈의 감독 김인석.그는 아내와 이혼을 결정하면서 책은 시작이 된다. 맥시멈즈는 정규리그1등을 한후 한국시리즈(한국 프로 야구에서, 페넌트 레이스에서 1위를 한 팀과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팀이 일곱 번의 경기를 치러 우승 팀을 가리는 결정전.)를 준비 중이였다.하지만 상대팀이였던 스틸러스의 모기업인 미성그룹에게 맥시멈즈의 모기업 삼호그룹이 매각될 상황에 놓였고, 스틸러스를 우승시킬려던 스틸러스 단장은 몇몇 맥시멈즈 선수를 매수하여 져주기 게임을 부추겼다. 한편 맥시멈즈의 1선발이자 에이스지만 트러블 메이커 강태환이 사고를 쳐서 김인석 감독은 결국 강태환을 한국시리즈에 엔트리에서 빼버렸다. 그결과 1차전 선발을 유현종으로 냈지만 13대0 패배. 2차전에 메이저리거(미국야구에서 뛰는 선수)였던 외국인 데니스를 선발로 냈다.하지만 또 패배를 하게 되고 김인석 감독은 물병을 던졌다.
한국시리즈는 7전4선승제여서 4번을 먼저이기는 팀이 우승을 하는데 3차전마저 패배를 하면서 분위기는 스틸러스에게 거의 다 넘어간 상태였다. 그러다가 김인식 감독은 2군으로 가서 선수들을 살펴보고,데이터들을 살펴보았다.그리하여 져주기게임으로 매수된 선수 몇몇을 2군으로 보내고 2군선수들 중에 제일좋은 선수들을 한국시리즈 명단에 올릴려고 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엔트리는 한국시리즈 시작후에는 바꿀수 없다. 그리하여 김인석은 kbo총재와 스틸러스 감독 등을 불러서 한국시리즈 명단이 잘못되었다고 하며 교체를 부탁했다. 스틸러스 입장에서는 어차피 1군선수들로도 못이기는거 2군선수 데려와 봤자 별거 아니라고 생각 했다. 4차전은 맥시멈즈가 당연히 이길 게임이였다. 5차전 날짜에 맞춰서 미성그룹 창단 50주년을 맞아서 우승을 위한 계획이였다. 김인석감독은 데니스를 선발로 올렸고, 스틸러스는 져주기 게임을 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4차전을 승리하면서 5차전을 준비하였다. 5차전에는 강태환으로 보냈다. 강태환은 호텔 앞에서 김인석 감독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였고, 5차전 선발로 올릴수 있었다. 그리고 노히트 노런(야구에서, 안타도 없고 득점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하였고 구장은 조용해졌다. 그렇게 미성그룹 창단 50주년에 맞춰져서 우승을 못하고 노히트노런으로 패배를 알려주었다.6차전에는 듣도 보도 못한 2군 투수를 올렸다. 하지만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승리를 차지하였다. 7차전까지 가게 되었고, 양팀 감독은 총력전을 하려고 하였다. 한편 맥시멈즈의 4번타자이지만 한국시리즈 내내 안좋은 성적을 거둔 장석준은 아들이 병원에 입원을 앞둔 상태여서 한국시리즈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것이였다. 그리고 7차전이였다. 강태환을 올렸다.충분한 휴식을 받지 못한 강태환은 오래 던질순없었다.5회까지 완벽투구를 하고 맥시멈즈가 이기고 있던 상황이였으나 딱히 교체할만한 투수가 없어서 강태환을 7회까지 던지게 하였다.결과 역전을 당하였고 11대6으로 지던 상황이였고 져주기 게임에 매수된 선수를 교체 하고 대타작전을 썼다.그리고 만루(주자가 1루,2루,3루 모두 채워진 full base상황) 상황까지 만들고 순식간에 점수는 11대8이였다.그리건 타석에 장석준이였다.그때 아내와 아들이 야구장에 찾아온걸 발견하면서 홈런을 치면서 역전 끝내기로 맥시멈즈의 우승으로 책은 끝났다.
이책은 주원규 작가님의 장편소설로 야구 그리고 한국시리즈에 배경으로 쓴 책이다. 이책은 꽤 길어서 내가 읽는데도 오래걸린거 같고, 줄거리 요약하기도 굉장히 힘들었다.전에 wbc를 보고 쓴글이나 스토브리그 드라마를 보고쓴 글들처럼 야구관련 글을 여러가지 쓴게있는데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 최대한 모를만한 용어들을 뜻 풀이를 했다.제발 이번에는 잘 이해했길 바란다.
마지막에 작가의 말에 야구는 끝날때 까지 모르는 게임이다. 근데 만약 시나리오가 정해져 있다면 어떨것 같은지라는 문구가 있었다.이것처럼 야구는 시간제한도 없고 공 하나하나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것이다."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이것또한 야구에서 나온말이다. 맥시멈즈는 3차례 연속으로 패배 하였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작가의 말처럼 5차전 날짜를 맞아서 미성그룹 창단 기념일에 맞춰서 우승하려는 스틸러스와 져주기 게임에 매수된 선수들.이런 승부조작들은 과연 시나리오가 다 정해져있다면 재미가 있을지 다같이 생각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