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들뢰즈의 반복
1.
니체는 영원회귀를 주장했다.
들뢰즈는 유물기계론을 주장했다.
니체는 동일한 것의 반복을 주장했다.
들뢰즈는 차이나는 것의 반복을 주장했다.
동일한 것과 차이나는 것의 구별은 무엇인가.
반복 속에 이미 동일성이 존재하는 것을!
반복되는 것은 이미 고정불변의 것이고
그것이 바로 힘이고 능력이다.
2.
계절의 항상성은 무엇인가.
계절의 항상성은 동일성이 아니다.
서양은 항상성을 반복이라고 말한다.
서양은 계절의 기운생동을 힘이라고 말한다.
계절은 반복이 아니라 생성변화이다.
계절은 끝없이 흘러갈 뿐이다.
집합이 이루어지려면 공집합이 있어야 한다.
유(有)가 있으려면 무(無)가 있어야 한다.
3.
유심(唯心)이 있기 때문에 유물(唯物)이 있다.
유심이 없는 유물은 자연(自然)이고, 존재(存在)이다.
0이 있어야 숫자가 완성된다.
그런데 완성수는 10이다.
0에서 태어난 1은 무한대(∞)로 나아간다.
무한대는 결국 0으로 돌아온다.
무한대는 두 개의 원이다.
세계는 둘인지, 하나인지 알 수 없다.
카페 게시글
박정진의 시와 철학
박정진의 철학시371-니체와 들뢰즈의 반복
박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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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4 07:2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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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유심(唯心)이 있기 때문에 유물(唯物)이 있다.
유심이 없는 유물은 자연(自然)이고, 존재(存在)이다.
0이 있어야 숫자가 완성된다.
그런데 완성수는 10이다.
0에서 태어난 1은 무한대(∞)로 나아간다.
무한대는 결국 0으로 돌아온다.>
어려운 철학이 위 대목에 와서야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박시인은 어떻게 이 어려운 철학을 공부 하셨을까요?
감탄과 존경과 의문이 한껴번에 터져 나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계절은 반복이 아니라 생성변화이다.
계절은 끝없이 흘러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