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기억하고 계시네요!
잘지내고 계시죠?
초등학교 졸업한지 벌써 8년정도가 됐네요..
어떻게 한번도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술을 해서 군대를 못가고 있구요.
선생님의 또다른 제자인 제누나 임이랑은 2008년 5월에 결혼을해서
10월달에 이쁜 아이를 낳았습니다.
속도위반을 했죠^^하하
8년이란 세월이 무섭기만 하네요
사진상으로 본 선생님의 얼굴이 낯설기만 하네요..
정말 죄송합니다...ㅜ
전 중학교때 오산으로 이사를 가서
초등학교 친구는 연락돼는 친구가 승진이밖에 없어요
승진이 아시죠? 그놈은 가끔가다 얼굴은 봤었는데
지금 이순간에도 선생님을 찾아뵈야 하는데..이런생각은 하는데
참..말처럼 모든게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다시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서 선생님께 수업을 들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이라도 인생이라는 과목에 대해서 선생님한테 수업을 듣고 싶네요
성인이 돼서 좋을줄만 알았는데.. 어릴때는 그저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행동하고 하면 됐었는데
모든 행동이 자유로운 지금은 뭔가 제뜻대로 되지도 않고..
어른이란 참 힘든것만 같네요
카페를 보니까 아직도 기억에 남는 친구들이 많네요
심보현 김욱동 한재필 김예슬 등등
지금이라도 연락이 닿는다면 이 친구들과
옛날이라고 해봐야 기억도 잘 안나지만 서로 만나서
얘기라도 나눠보고 싶네요
아 참 선생님도 이쁜 아가를 낳으신거 같은데 맞으세요?
정말 축하드려요^^
못난제자가 한번 찾아뵙지도 못하고 인터넷상으로밖에 문안인사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구요 항상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제자들을 이렇게
하나하나 기억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첫댓글글쎄다... 내가 더 미안하구나... 가끔 나도 생각을 하긴 하지만...그렇게 훌륭한 선생님은...못되지 않나 싶다만... 그렇게까지 말해 주니...눈물나게 고맙구나...이랑이가...시집을 갔구나...이 선생님은...이제야 둘째 아빠가 되었는데... 빨리 낳아서...잘 키우는 것도...좋겠지. 건강하고...시간이 나면 얼굴보면 그것도 좋겠구나...흐흠...반갑다 정말...
첫댓글 글쎄다... 내가 더 미안하구나... 가끔 나도 생각을 하긴 하지만...그렇게 훌륭한 선생님은...못되지 않나 싶다만... 그렇게까지 말해 주니...눈물나게 고맙구나...이랑이가...시집을 갔구나...이 선생님은...이제야 둘째 아빠가 되었는데... 빨리 낳아서...잘 키우는 것도...좋겠지. 건강하고...시간이 나면 얼굴보면 그것도 좋겠구나...흐흠...반갑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