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을 보겠다고 오전 6시 서둘러 홍대 2호선~1호선 신도림~ 금정 4호선 오이도하차 ~오이도환승 센터~ 790 직행~영흥도 버스터미널 하차~장경리 해수욕장행 버스 장경리 해변하차했습니다.
해변으로 내림하고
모험처럼 길도 없는 칼날같은 자갈길을 넘나들며 해국 찾아 세 여자는 분투합니다.
해국과 첫 만남의 장소는 벼랑입니다
한 송이 들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서쪽새는 밤마다 구슬프게 울어 쌌던가 : 한 포기 해국을 만나려고 봄부터 약속하고 기다린 날입니다.
고운 모습으로 핀 해국에게 고마움을 말합니다.
너의를 만나기 위해 변함없는 마음으로 기다림 했음을...
까마득하고 위험한 곳인데 친구들 대단합니다.
그리곤
조심히 올라오라 합니다.
떨어지면... 그 뒤일 은 생각지 말고
위태로움을 무릅쓰고 한발 한 발 옮기는 암벽 타는 클라이머 선수 같이 친구들은
무섭다면서도 무거운 카메라와 높은 곳을 향해 작전 태세 진정한 사진가 답습니다.
그런 모험이 있었기에 고귀한 해국과 인연 했습니다.
해국의 꽃말은 ~ 침묵, 기다림이라고 합니다.
해풍 속에서
침묵과 기다림으로 핀 보라 빛 해국
번번한 자리도 아니 건만 꿋꿋하게 지탱한 모습들을 발견하면서
감탄사가 연속입니다
한 송이도 외면하지 못합니다.
가여운 생각이 자꾸 들었기 때문입니다.
해국이 자리한 곳마다 온전한 길 없습니다.
낮은 곳도 아니기에 거미나 개미처럼 행동은 당연지사입니다
편안한 장소에선 해국은 볼 수 업 듯 절벽 틈에 서식합니다
매달리고 붙잡기를 반복' 기본입니다.
온통 마음은 긴장으로 차 있습니다.
다행인지 바닷물이 썰물로 나갔습니다. 아마 파도가 친다면 공포가 더 깊어겠지요.
인내하면서 찾았기에 해국들이 반겨 주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촛대 바위 같이 멋진 모습 파도가 만든 작품이겠지요.
파도에 밀려온 바구니.............
장경리 해변서부터 농어바위 해변으로 마감했습니다.
같은 취미 하는 친구들과 함께 했기에 보았고.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
용기와 리더심 많은 친구들과 해국이 무지하게 고마운 날이었습니다.
"우리 여기까지만 늙자" 더 이상은 늙지도 말고, 아프지도 말자!!
마음은 알차고 몸은 활기차게 보내자 고 " 우리는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포토 기자 황화자
첫댓글 대단하신 황기자님 응원을 보냅니다
덕분에 해국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윤기자님
응원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홀로는 엄두 못내지만 친구들과 모험은 즐거웠습니다.
돈을 좀내놓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갖은 고생을 하면서도 꼭 보여주겠다는
세 분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꽃잎은 들국화 같고 잎은
와송 비슷 하네요.
해국이 영흥도 벼랑끝에 피는건 특별한
뉴스꺼리이기도 하고요.
어제에이어 오늘도 즐거운 날입니다.
나라에는 훌륭한 '한강 작가님' 이 계시고
우리카페에는 '황화자 기자님' 계셔 행복합니다.
강작가님 한강 작가님 비유하심이
과찬 놀라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두려움 없었을지 모르나 이제는 조심스러움이 먼저 든답니다.
말이 해변이지 걸을 때마다
돌 뿌리가 걸려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찍고 싶은 마음 비우지 못하고 덕분에
사진 보다 더 예쁜 모습 눈과 맘 호강하고 왔답니다.
강기자님 댓글 항상 저를 감동과 용기를 주시네요.
늘 정성으로 달아 주시는 마음 오래도록 향기로 남을 것입니다.
험한 바위 위에 서있는 모습들을 보니 너무 위험했네요.
사진도 좋지만 전쟁터에 나간 기자들 같아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해국은 덕분에 구경 잘했어요~
김기자님 반갑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돌 팍 이라 한 눈 파는 일 절대 금지였답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했기에 용기와 도전 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높은 곳에 위태롭게 피어 있어
초점을 맞출 수 없었고, 떨리는 손' 온전한 사진 한 장도 없이 흔들린 사진들이지만 공개했습니다.
마음 써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바다의 국화과이군요! 낭떠러지에 있는 꽃을 촬영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덕분에 휼륭한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의 국화과이군요! 낭떠러지에 있는 꽃을 촬영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덕분에 휼륭한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의 국화과이군요! 낭떠러지에 있는 꽃을 촬영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덕분에 휼륭한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권기자님
반갑습니다.
힘을 솟어 나는 댓글 고맙습니다.
덕분에 미소 불어 납니다
세친구분들.아니 작가님들의 거침없는 도전과 용기에 큰 박수쳐드립니다.
얼마나 긴장과 함께
설레이셨을까여? 해국의 귀한 작품도,마음에 전해지는 글도 황작가님 최고최고
멋찌신 삶에 존경함
보냅니다. 사진에 담겨진 작품 보고 또 봅니다.대단히 수고하셨어욤♡
오기자님 차암 반갑습니다.
과찬 까지
오히려 오기자님한테 매력를 느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절벽에 핀 해국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박기자님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글 잘 봤습니다~!
선생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