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집 욕실에 복을 부르는 풍수지리 인테리어를 적용한 이야기들을 해볼까 해요. 풍수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맹신하기보다는, 우리 집에 적용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해보자는 것이죠! 여러분도 여러분의 집 상황에 맞춰,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적용해보세요 :) 0. 물의 흐름이 중요한 욕실 풍수지리 풍수지리에서는 물의 흐름을 중요시하는데요. 물을 사용하는 욕실은 당연히 물의 기운이 강하고, 물의 기운이 강하다는 것은 음기가 강하다는 뜻이지요. 욕실 = 물 = 음기 이렇게 보면 좋을 것 같고요. 음기를 다스리기 위해서 풍수지리 인테리어적 요소를 접목해 보아요. 1. 밝은 타일 컬러 음기가 강한 곳에 양기를 보완하기 위해서 밝은 컬러의 타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화사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추천하는데, 꼭 파스텔 톤이 아니더라도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컬러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해요. 저는 베이지색 타일을 골라서 욕실 전체에 시공했는데요. 파스텔톤은 아니지만 밝은 계열이라 욕실이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고 산뜻해서 좋더라고요. 2. 밝은 조명 음기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욕실에는 밝은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욕실의 근사한 분위기를 위해서 간접조명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비추! 하지만 간접조명까지 함께 사용하는 것은 OK! 욕실 = 물 =음기라고 했었죠? 양기를 보충해 주는 것은 밝음입니다. 타일 컬러뿐 아니라 조명도 밝게 신경 써주는 것이 풍수적으로 양의 기운을 충전하고, 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단, 변기에는 조명이 집중되지 않게 주의해야 하고요. 저희 집 욕실은 3가지 조명을 함께 사용 중이에요. 천장 다운라이트, 테두리 간접조명, 거울 앞 펜던트 조명, 이렇게 3가지 조명을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믹스해서 사용하는데 밝은 조명을 베이스로 조명 별로 역할을 나누는 것도 좋더라고요. 저녁에 반신욕할 때는 은은한 불빛이 좋고, 평소에는 밝게 사용하고요. 3. 살아있는 식물 살아있는 식물을 두는 것은 풍수에서 중요합니다. 초록 식물은 나쁜 기운을 중화시키고, 좋은 기운은 품는다고 하고요. 붉은색 꽃은 욕실의 음기를 중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네요. 욕실에는 초록이 또는 빨강 꽃을 두면 좋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인테리어용으로 조화나 드라이플라워를 두시는데, 풍수에는 공통적으로 살아있지 않은 조화나 드라이플라워는 집안에 두는 것을 피하라고 권합니다. 죽은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생기를 빼앗는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믿거나 말거나 지만 이왕이면 조화나 드라이플라워보단 생화를 두는 것! 이게 포인트입니다. 욕실 내부에는 살아있는 식물을 두었지만 욕실 창 외부에는 벽을 세워서 조화로 아트월을 만들고 무선 스위치와 야외조명을 활용했어요. 그래서 밤에도 뷰를 좋게 만들고, 이웃집의 시선으로부터도 자유롭게 활용 중이랍니다. 4. 시트러스 계열 디퓨저 향 욕실에 좋은 디퓨져는 감귤 또는 레몬 등 시큼한 과일향 계열이 좋다고 하네요. 사실, 지금 사용 중인 향은 화이트 머스크인데 다음번에는 새콤한 향으로 구입해봐야겠네요 :) 하수구에서 나는 악취는 재물운과 건강운이 안 좋아지게 한다고 하니 깨끗한 청소와 향기 관리를 잘 해주는 게 좋겠죠? 5. 변기 뚜껑은 닫아놓자 이건 예전부터 많이 듣던 이야기 중 하나인데요. 변기에 고인 물은 나쁜 기운이라 닫아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꼭 집에서뿐 아니라 외부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변기 물을 내릴 때 뚜껑 먼저 닫고 내리라고 하잖아요? 집에서도 똑같이 실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특히나 화장실 문과 정면으로 주방이 보이는 구조라면 환기시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화장실 문을 닫아 주는 게 좋습니다. 가족의 건강 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
첫댓글 잘 읽었어요^^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