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신영오르간아카데미 원장/ 오르간기초교본 Manual&Pedal 저자 장신영 입니다.
부끄럽지만, 일 만들기 좋아하는 제가 또 일을 만듭니다.
한국에 이미 많은 오르간 관련 협회가 있지요. 대외적으로나 또는
각 대학마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전공자들을 위한 협회는 없지요.
저는 (미국도 그저 그렇고 ^^, 독일을 더 좋아합니다. ^^ 영어를 못해서...) 감투도 싫어하고, 명예도 관심이 없어
사실 몇 년전부터 지부장 제안을 거절해 오다
"일꾼이 필요하다면 누군가는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 해서 일을 벌여봅니다.
제가 새로운 모임의 지부장이 되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
이 모임의 회원은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인 예배반주자들을 우선으로 합니다.
이 모임을 통해 질문과 대답, 세미나와 토론, 연주와 모의예배를 통해 혼자 고민하는 모든것을
함께 해결해 나가길 원합니다.
카페에 오셔서
"살고계신 각 지역에 들어가셔서 모임을 갖고 싶다고 글을 올려주세요.
댓글을 달아주시구요.
인원이 어느정도 모이면
저희가 가겠습니다."
물론 전공을 했는데 오랫동안 손을 놓았다던지, 자신이 없는 분들도 함께해요.
이 협회를 간단히 소개하면
A.G.O 는 미국오르가니스트 협회 입니다.
동양인 최초로 이 협회 임원직인 미국 시카고지부 집행이사를 맡았던, 전 세종문화회관 오르가니스트이자, 전 총신대, 목원대 오르간과 교수를 역임하셨던 윤양희 교수님에게 미국의 오르가니스트인 Ann Labounsky 교수께서 제안하신 이유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그를 기뻐하는 봉사자들의 모임으로 미국에서는 각 지역과 교회마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굳이 Ann 교수님께서 한국지부를 제안하신 이유는 미국 뿐 아니라 한국을 시작하여 아시아로 이런 모임들이 번져 오르가니스트들의 활발한 음악적 교류를 널리 퍼트리려함 이었다고 합니다.
이 모임은 약 15년 전 부터 있어왔고, 미국의 여러 교수님들이 한국에서 연주회와 세미나를 가지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교수님들이 이 모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셨는데, 제가 맡아 새로운 계획과 진행으로 꾸려보려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cafe.daum.net/ago.
이 곳에 오셔서 동참해 주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