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욕심"이란 모순된 두가지를 모두 가지려 하는 것 이라고.
내가 하나 더 덧붙입니다.
"탐욕"은 그 두가지를 위해서 사악함도 마다하지 않는 것 이라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잔머리 굴릴 필요도
없고 과거를 기억할 필요도 없습니다. 삶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기에 정직하게 사는 것이 훨 유리하죠.
그런데.. 티브이에 나오는 어느 늙은 사기꾼의 피부가
팽팽~ 한 것을 보고는 놀랐습니다.
하늘이 내린 사기꾼도 있다는 사실을 내가 간과 했습니다.
ㅎㅎ
우리나라 팔팔올림픽 할 때만 해도 대한민국의 태양빛이 너무나 맑고 신선해서 선텐의 나라~~ 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이건 뭐 지금은.. 조깅 하기가 겁이 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가면 달리고 싶어도
게을러서의 이유도 아닌,
핑계대는 이유도 아닌,
숨통, 허파통이 망가질까 두려워 함부로 나대지? 못하니
답답한 노릇 입니다.
오늘 보라카이는 미세먼지 전혀 없을 듯 합니다.
대한민국의 가을산 공기의 무게감은 전혀 없어도 호흡에 전혀 지장이 없는 가벼운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제 담은 열대의 노을 입니다.
나 만약 2차대전때 일본군 한테서 끌려 와서 저런 노을을 보았다면.. 느낌이 어떨지... 과거 필리핀에 끌려와 저런 노을을 보며 눈물 흘리고 한숨쉬며 고향 그리워하며 죽어 가셨을 조상님이 계시기에 스치는 생각 입니다.
국제공항이 생긴다는 까띠끌란의 활주로는 애초 일본 침략자 썅노무 ***에 의해서 만들어진 착취의 흔적 입니다. 필리핀 국민의 땀과 죽음이 베여 있다는 이야기지요.
같이 나쁜짓을 했어도 독일이 인정 받는 이유는
후손들이 조상의 행위를 감당하려 하기 때문 입니다.
어느 나라는 감당은 커녕 꼼수와 야료 물타기 등등 유치찬란의 테크닉을 보이려 하고 있지만요.
과거 베트남 전쟁의 참전에 대한 민간인의 고통과 한~ 그리고 피해에 대해서 우리가 사과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머리와 가슴을 숙여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날이 너무 더워서 땡칠이 되었습니다.
집에 오니 강아지 조지가 헷바닥을 꼬리처럼 내밀고 있었습니다.
닭님은 그늘에 누워서 알을 낳으려 앉아 있었습니다.
3일에 하나 정도씩 무정란을 생산하는데 .. 먹기가 거시기 하더군요.
디스트릭트 라는 리조트 입니다.
요즘 새로 건설되는 신뺑이 리조트들은
이렇게 규격화 된 듯한 모습 입니다.
해변으로 내려 왔습니다.
토요일 입니다. 회사를 위해서 출근한 직원이 있으면 감사의 인사를~
출근할 수 있는 기회 얻음에 다행의 마음을~
근데... 나홀로 사장?? 인 경우라...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