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준비를 위해 김태일 씨와 이력서를 쓰기로 했다.
“김태일 씨 구직을 하기 위해선 이력서를 쓰셔야 해요.”
“그게 뭐에요?”
“김태일 씨가 그 전에는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자격증이 있고, 나는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리는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 몰라요. 전에 원장님이 일 해보라고 해서 했어요. 원장님이 다해줬는데..”
“이제는 누구의 도움이 아닌 김태일 씨가 직접 준비하시고, 직접 뛰셔야해요. 저 또한 김태일 씨가 구직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도와드리지만 가서 이력서 내고, 면접 보고, 자기 소개 하고 하는 과정들은 김태일 씨가 하셔야해요.”
“내가요?”
“네. 직장은 김태일 씨가 다니시는 곳이기 때문에 그 만큼 책임이 필요한 곳이에요. 구직이 누구에게 부탁해서 쉽게 될 수도 있지만 어려운 거 랍니다. 저도 구직 할 때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직접 다 했거든요. 구직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준비 해야 해요.”
“알겠어요. 어떻게 준비해요?”
“일단 이력서를 먼저 사러 가 볼까요?”
“어디 팔아요?”
“다이소에 가면 있지 않을까요? 없으면 펜시점에 가보도록 하죠.”
“예.”
이력서를 직원이 프린트해서 드릴 수 있었지만 김태일 씨가 당사자의 일로 생각하셨으면 해서 이력서 사는 것부터 시작했다.
직접 이력서를 구매하고 자신의 어떤 이력들을 쓰실지 궁금하다.
2025년 2월 4일 화요일, 이동호
김태일 씨의 구직이 본격적이네요. 본인의 일로 구직 준비하는 태일 씨. 응원합니다. 구자민
김태일 씨 자기 일로 여기고 감당하길 바랍니다. 주인 노릇하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일을 이루어가요. 더숨
첫댓글 이력서를 직원이 프린트해서 드릴 수 있었지만 김태일 씨가 당사자의 일로 생각하셨으면 해서 이력서 사는 것부터 시작했다.
직접 이력서를 구매하고 자신의 어떤 이력들을 쓰실지 궁금하다.
고맙습니다.
김태일 씨 본인의 일로 주인 노릇 할 수 있도록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