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 공격성 댓글보다,정말 우리가 추구해야할 방향이 무었인가? 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부탁드립니다!!...
***주제(1)
“집권하고 싶으면 ‘창’에게 배워라”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희망’ 찾기
2004-08-27 오전 8:30:54 게재
=>20%대 지지도에서 맴도는 한나라, 35% 벽 뚫지 못한 이회창 ‘닮은꼴’
한나라당은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구례·곡성에서 열리는 연찬회에서 희망찾기에 나선다. 지난 총선 이후 나름대로 변화의 모색을 해왔던 한나라당이지만 지금의 지지도는 30%를 밑도는 수준이다. 노무현 대통령 지지도가 거의 바닥이고, 열린우리당 지지율도 답보상태인데다 영남권이 90% 가까이 결집해 주어도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 내일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4·15 총선 이후 5월말 20% 지지도를 시작으로 8월 22일 현재 여전히 20%대(29.8%)에 머물러 있다.
이런 호기에도 이 정도니 한나라당의 내부적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마치 이회창 전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35% 벽을 뚫지 못해 고민하던 모습과 비슷한 모습이다.
이와 관련 정치전문가들은 “한나라당이 차기 집권을 원한다면 이회창 총재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후보 지지도가 오르지 않았던 것이 국민들이 이 후보를 3김 이후의 대안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처럼 지금 한나라당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반사이익에 안주해 실패한 이회창 = 지난 대선때 이 후보를 도왔던 윤여준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과 대결했던 2002년 선거를 평가하면 이회창이 실패했던 이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당시 이 후보는 ‘3김 시대를 종식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국민과 역사 앞에 선언하고 출발했다. 국민들은 3김 정치가 끝나고, 정보화·세계화 등 문명사적 변혁기와 새천년을 시작하는 지점에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윤 전 의원은 “그러나 이 후보는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고 많은 지식인층이 실망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을 변화와 개혁으로 이끌지 못하고, 심지어 과거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한다.
당시 학계에 몸담고 있던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도 “야당이면서도 여당의 체질을 가지고 있었다. 상대에 대해 무시하고, 적개심으로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했다”고 당시를 평가했다.
국민들이 이 후보에게 무엇을 기대했는가는 2000년 16대 총선 결과에서 나타났다. 허주(고 김윤환 의원) 등 중진들을 공천에서 배제하자, 민국당 창당 등 역풍으로 이 후보는 최대 고비를 맞았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 총재를 선택했다. 국민들은 공천과정에서 이 총재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민의 믿음과 지지가 역풍을 이겨낸 것이다.
윤 전 의원은 “하지만 총선에 승리한 후 자만에 빠지고, 김대중 정부가 몰락하면서 생겨난 반사이익에 취해, 국민들이 바라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개혁’을 포기해 결국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현실 안주는 대안세력에 치이는 지름길 = 공교롭게도 총선에서 죽다 살아난 한나라당의 지금 모습은 예전의 이 후보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익명을 요구한 한 당직자는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하락하자, 반사이익에 푹 빠져 있다”며 “이회창 총재가 낙마했던 때와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장기적인 개혁 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피부로 와 닿는 변화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어야 한다”며 역동적인 모습을 요구했다.
최근 ‘5·18 망월동 국립묘지 참배’를 둘러싼 영남권 중진의원들의 반발도 한나라당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의원 연찬회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인 30일에 광주 망월동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자는 아이디어에 대해 영남권 중진 의원들이 난색을 표명해 갈등이 생긴 것.
이에 대해 4·15 총선 당시 중책을 맡았던 한 인사는 “한나라당의 의식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과거에 당을 수렁으로 빠뜨린 사람들이 많이 나갔다고 하지만, 한나라당은 본질적으로 변한 것이 없다”며 “영남권 중진들은 자기의 선거만 생각할 뿐,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 채 방향감각을 잃어버렸다”고 혹평했다.
◆대안세력 변모 없으면 위기 온다 = 정계를 떠난 한 인사는 “가령 노무현 대통령이 리더십을 상실한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대안으로 선택하겠느냐. 국민들은 한나라당을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올라가지 않고 현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면, 필연적으로 빈 공간을 차지하려는 대체세력이 나오게 마련”이라며 “한나라당의 당면과제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마음을 얻어 지지도를 올리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당내 개혁적인 소장파는 이번 의원 연찬회가 한나라당의 앞날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원희룡 최고위원은 “다양한 의견과 격론을 통해 당의 정체성과 개혁의 기본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2030에겐 아직 ‘딴나라당’
총선 이후 한나라당 지지도 20% 밑에서 답보 ... “젊은 세대의 가치·이익 둘 중 하나 충족시켜야”
2004-08-27 오전 7:33:47 게재
2030이 한나라당의 애를 끓이고 있다. 지난 총선 이후 변화를 다짐한 한나라당이 2030을 향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맘먹은 만큼 젊은 세대들이 맘을 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내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에서 한나라당 지지도는 19.0%. 총선 직후 13.5%에서 그리 차이나지 않는 수치다. 30대에서는 그나마 좀 낫다. 총선 직후 14.7%였다가 최근에는 최고 20.8%까지 갔다. 그러나 종합하면 마의 20% 대에서 20대와 30대 지지율 모두 맴돌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 20대에서의 열린우리당 지지율은 최근 결집해 8월 초에 31.9%였던 것이 22일 조사에서는 41.6%로 나타났다. 30에서는 30% 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고작이지만 열린우리당에는 그래도 탄핵 당시 50% 이상 올라갔던 저력이 있다.
이러한 일련의 결과는 사실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비참한 것이다. 그 전에는 2030 세대보다 4050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전략이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손 치더라도 최근에는 한나라당은 2030을 전략 집단으로 정하고 접근에 열심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사이버세대인 20대에서 51%의 지지를 얻어내겠다는 가칭 '2051프로젝트'도 준비중이다.
총선 이후 한나라당의 2030을 향한 노력은 눈물겹다. 일단 인터넷에서 먼저 시작됐다.
한나라당의 많은 의원들이 ‘싸이질’을 시작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네티즌 중에서 디지털 특보까지 모집하는 등 2030 세대를 향해 ‘뜨거운’ 구애를 하고 있다.
특히 세대적인 특수성 상 30대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의외로 보수적인 이념좌표를 지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20대는 한나라당의 잠재적인 우군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박근혜 대표에 대한 2030의 지지도가 개인에 대한 지지로만 그치고 당에 대한 지지로는 좀처럼 변하지 않고 있는 것도 고민의 지점이다. 22일 조사에서 20대의 36.7%, 30대의 38.1%가 박 대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젊은 세대에게 박근혜는 대안이 될 수 있어도 한나라당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해법은 사실 비슷하다. 끊임없는 변화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젊은이들이 원하는 ‘가치’로 접근하든, ‘이익’으로 접근하든 어느 한 쪽이 젊은 세대의 마음에 충족돼야 한다는 것.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은 “어느 특정한 세대의 지지를 얻는 것이 한번의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젊은 세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꾸준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 의원은 당내에서 5·18 묘소 참배에 대한 반대논의가 일었음에도 결국 원칙대로 가는 모습을 보였던 것도 어떻게 보면 한나라당의 변화의 일면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같은 당 고진화 의원도 2030이 한나라당을 외면하는 이유는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단정했다. 고 의원은 “국보법 문제 등에서 젊은 세대가 원하는 전향적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거라면 차라리 청년 실업 문제 등에서 대안을 낸다던가 그들의 마음을 끌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쪽에서 여유있는 미소를 짓고 있는 쪽은 열린우리당이다. 최근 40대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2030 세대에서 그것을 만회하겠다는 생각이다. 열린우리당 내에서는 2030 세대 지지도는 ‘불로소득’ 같은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 만큼 노력을 덜하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는 되어야 정확한 인식을 할것같군요. 하지만 우선 노씨에 대한 정확한 정보, 현정부의 실정...등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아무리 말해도 알아듣지 못할것으로 보이며 사회생활하고 돈을 벌어봐야 정신 차릴겁니다. 가능한 반공이데올로기 등 네거티브적인것이 아닌 눈에 띄는 파격적인 정책을 보인다면 쬐끔 방향을 틀려나?
는 되어야 정확한 인식을 할것같군요. 하지만 우선 노씨에 대한 정확한 정보, 현정부의 실정...등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아무리 말해도 알아듣지 못할것으로 보이며 사회생활하고 돈을 벌어봐야 정신 차릴겁니다. 가능한 반공이데올로기 등 네거티브적인것이 아닌 눈에 띄는 파격적인 정책을 보인다면 쬐끔 방향을 틀려나?
현재로선 현 방송(개비시,엠빙신)의 국민세뇌작업에 대한 부당성을 계속 알려 변화에 대한 그들의 욕구를 정권교체로 투사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