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왜냐면 굉장히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 그 외는 다 후려치기 해버림.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 특정한 "높은 기준"을 다 충족하기 어려우니까 스스로 자격지심이나 후려침에 대한 심리적 고통이 있을 수 있고 자기 자식도 사회적으로 번듯하게 만들어야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그럴바엔 낳지말자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
진짜 인정해.. 부자연습생이라는 말 여시에서 보고 이렇게 찰떡같은 단어가 있나 무릎을 침ㅋㅋ 언젠가부터 코인이라든가 로또라든가 주식같이 한탕주의가 판을 치고 있잖아 운좋으면 나도 빵 뜰 거고 확률 없는 그 도박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 실제로는 코인도 로또도 주식도 심지어 유튜브도 안하는 사람 많아. 말만 앞서는 거야 내가 이렇게 잘 될 사람이니 상대방도 당연히 금수저에 연예인 급이어야 하고 아파트도 차도 턱턱 나와야 하고, 명품에 다이아에 ... 물론 후려치기 가성비 결혼 연애 이런건 말려들지 말아야함 나부터가 흙수저인데 어떤 금수저가 갑자기 내 눈앞에 뿅 나타나냐고 ㅋㅋㅋ드라마도 아니고 남들이 하는거 나도 해야할것같고 자꾸 그렇게 되더라고.
근데 내가 연봉 2-3천대의 사람이고 실제로는 가진거 별로 없다는걸 인정하는 게 너무너무 싫은거야. 물가도 오르고 월급은 아무리 벌어서 모아도 계속 푼돈같고 그렇다고 모은돈 다 털어서 사고싶은거 사자니 아깝고 또 너무 비싸서 못사고 그럴때도 많음ㅋㅋㅋ 이거 누군가 주도하고 있는 상술일까 싶어지네 소비 수준을 자꾸 누가 끌어올리려고 안달하는 것 같아 젊은이들 돈 자꾸 쓰게 만들고 비교하게 하고 그렇게해
완전 공감! 커뮤랑 인스타 잘 안하는 지인도 저런 마인드야 요즘 젊은 사람 마인드가 저런듯 다른 논외로 본인 스펙 생각도 못하고 대기업다니는 친구들 보고 눈만 높아져서 지금 받는 월급(200후반)도 감사하게 생각못함.. 30대초에 그렇게 적은건 아니라고 생각함 다들 씀씀이가 커져서 200후반도 적다고 광광거리고,, 소비는 또 대기업다니는 친구들만큼해.. 그런거 볼때마다 다른 지인이랑 같이 절레절레함
자아가 빈약하고 상상력도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거 같아. 근데 그들도 사람이니 인정욕구 사회적 욕구는 있는데, 자기 수준에서 파악할 수 있는게 물질적 성취 아니면 서열상 위치밖에 없어서 그거에 집착하는 듯. 그리고 상상력도 없으니 타인을 쉽게 착취하고 괴롭히고(참교육 감성 등)... 근데 자아성찰도 안하고 욕구만 추구하는 상태에 만족이 있을리 없으니 계속 뭔가 불만족해서 더한 자극만 추구하고.... 인문교양 교육&독서의 부재가 대중화되어서 생긴 문제같음. 미성년시절 내내 배우는게 시험봐서 성적매겨서 줄세우는 거니까, 나의 사고와 신념, 인생과 사회에 대해 고찰한다는 게 뭔지도 모르고 자라는 애들이 많은거 같아...
그 와중에 저 원글쓴이도 "중경외시이" 이 ㅈㄹ하는거 보니 결국 "그러니까 여자들아 눈낮춰서 아무 한남이나 만나라"이 얘기 하고싶어하는 거 같네 ㅋㅋㅋ 남자들이 말도 안되는 남성인권 역차별 이런데 휩쓸리고 가짜뉴스 신봉하는 것도 결국 비대한 자의식에 비하여 너무 빈약한 자아와 상상력때문인 듯
'보통',' 이정도는 해야지'가 한국의 나쁜 점이라고(결혼 연애 취직 자가마련 등등) 생각해서 명절 되면 잔소리 듣기싫다 기성세대 싫고 한국의 이런 문화 싫어~~~ 외치면서도 소비문화 유흥문화 한탕주의 피상적 물질적인 거에서는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목을 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음. 요기 댓 여시들 말처럼 자기 주관이나 신념없이 휩쓸려 살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해외나와서 사는중인데 한국 사람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시민의식이 낮거나 남의 눈치를 많이 보거나 천민자본주의에 잠식된 것 같은 단편적인 것들이 아니라 인문학의 부재와 자기 개인에 대한 성찰이나 자아가 부족한데서 오는 근본적 문제가 제일 많은듯... 전국민 인문학 철학 미학 교육 해야혀
오 여샤 댓글 잘 봤어! 맞아 기성세대를 비난하면서 그걸 뛰어넘는 가치를 추구하기보다 결국 물질과 한탕.... 근데 또 젊은 세대만의 책임이라기보다 결국 한국 사회가 물질적 성장을 이룬 이후에 그 이상의 가치를 찾지 못하고 계속 돈 얘기 서열질만 하다 여기까지 온 거 같음
첫댓글 걍 커뮤문제인듯 커뮤를 끊어야.. 현생사는 사람들은 저런거 신경안씀
인스타.. 다덜 평범하게 살든데... 아파트도 우리 월급으로는 사기 힘들다고 반포기하는 분위긴뎁.. 저 친구 주변이 정말 잘났나보다
저런 애들 100퍼 어쭙잖게 귀동냥으로 들은 썰이 식견인양 구는 패턴을 가지고 있음
맞는말이지 뭐 인서울 나와서 대기업 다니는게 평범 보통의 기준이라고 생각하잖아 실상 대기업 종사자 비율은 전체 기업 종사자의 10퍼센트도 안되는데 20대엔 유럽여행 가는게 보통이고 30대엔 명품 가방 드는게 보통이고 보통의 기준이 터무니없음
인스타도 티비에도 다 번듯하고 잘사는 사람들만 보여주니까 나도 그정도는 해야지! 이런맘들이 생가는거같어
인스타는 정말 자랑할거 올리는곳 그이상 그이하도아녀
명문대공대 애들이 월급 4~500작은거같다고 여건만 되면 자퇴하고 의치한 가고 싶다잖아
진짜 부자지망생,기득권 지망생 많다니까 ㅋㅋㅋ
가난 혐오가 그 어느 때보다 심한 것만 봐도...
토익 구백 웬만큼 다들 넘는거랑 비슷 상향평준화 되버리게 만듬
인스타가 독인 것 같아 글도 길게 쓰면 오글거린다고 치부해버리고.. 보여지는 것만 중시되는 느낌..
이래서 에센에스안해 다 보여주기식같아서
공감.. 왜냐면 굉장히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 그 외는 다 후려치기 해버림.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 특정한 "높은 기준"을 다 충족하기 어려우니까 스스로 자격지심이나 후려침에 대한 심리적 고통이 있을 수 있고 자기 자식도 사회적으로 번듯하게 만들어야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그럴바엔 낳지말자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
진지하고 듣고 존중해야되는데 오글거린다라던지 축약단어 써가며 가볍게 패싱해버리니 문제야
그리고 기준도 너무 높아ㅠ
헉 공감돼 그래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것도 있는거 같아
뭐 없는 애들이 더 따지는듯 ㅋㅋ 적당히 알아서 다들 잘먹고 잘 사는데... 겉멋만 들었어 진심
뭔 중경외시이 ?
나도 공감
그와중에 또 중경외시이 ㅇㅈㄹ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이대 출신 또 킹받고 간다
2 ㅋㅋㅋ 한남이 허세부리면서 쓴글인듯
3 진짜 염병하지마....
44 개꼴받아 씹새가ㅋㅋㅋ 이대는 이대야 병신아
친척 인스타보고 깜짝 놀람.. 명품 올리고 허세 쩌는데 내부사정을 알기에 놀람..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ㄱㄹㅇ....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이.. 에서 남한남이 쓴글이라는게 너무 잘 보여서 남한남글에 공감하는 내가 ㅈ같아
결혼은 당연히 한남이든 시가든 스펙 다 따져서 해야되고 후려치기 당하지 말아야 되는 거 맞아서
그 외에는 어느 정도 공감돼
중경외시이라니 ㅋㅋㅋㅋㅋ저렇게 억지를 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대생 아닌데도 그냥 너무 웃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말이^^지들 피해받은거만 생각하고 남들 피해준거 생각못하지요?? 너도 어릴때 어른들의 배려받고 자랐어요^^
나 미혼이고 애기도 없는데 애엄마들 불쌍해죽겠어
@느개비후장나주평야 2
33
444 진짜 성인아닌 것 같이 느껴짐 . 약자에 대한 생각이 기본적으로 잘못됐으
진짜 인정해.. 부자연습생이라는 말 여시에서 보고 이렇게 찰떡같은 단어가 있나 무릎을 침ㅋㅋ
언젠가부터 코인이라든가 로또라든가 주식같이 한탕주의가 판을 치고 있잖아 운좋으면 나도 빵 뜰 거고 확률 없는 그 도박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 실제로는 코인도 로또도 주식도 심지어 유튜브도 안하는 사람 많아. 말만 앞서는 거야 내가 이렇게 잘 될 사람이니 상대방도 당연히 금수저에 연예인 급이어야 하고 아파트도 차도 턱턱 나와야 하고, 명품에 다이아에 ... 물론 후려치기 가성비 결혼 연애 이런건 말려들지 말아야함
나부터가 흙수저인데 어떤 금수저가 갑자기 내 눈앞에 뿅 나타나냐고 ㅋㅋㅋ드라마도 아니고 남들이 하는거 나도 해야할것같고 자꾸 그렇게 되더라고.
근데 내가 연봉 2-3천대의 사람이고 실제로는 가진거 별로 없다는걸 인정하는 게 너무너무 싫은거야. 물가도 오르고 월급은 아무리 벌어서 모아도 계속 푼돈같고 그렇다고 모은돈 다 털어서 사고싶은거 사자니 아깝고 또 너무 비싸서 못사고 그럴때도 많음ㅋㅋㅋ
이거 누군가 주도하고 있는 상술일까 싶어지네
소비 수준을 자꾸 누가 끌어올리려고 안달하는 것 같아 젊은이들 돈 자꾸 쓰게 만들고 비교하게 하고 그렇게해
@부지런한 사랑 아 맞아 진짜 인정해. 모자란 남자 만나게 하려고 하는 것도 맞고 얼마 벌지도 못하는 근로자 주머니까지 털려고 그러는 것도 맞다 ㅋㅋㅋㅋ 뭐 이런 세상이 다있어
완전 공감! 커뮤랑 인스타 잘 안하는 지인도 저런 마인드야 요즘 젊은 사람 마인드가 저런듯 다른 논외로 본인 스펙 생각도 못하고 대기업다니는 친구들 보고 눈만 높아져서 지금 받는 월급(200후반)도 감사하게 생각못함.. 30대초에 그렇게 적은건 아니라고 생각함 다들 씀씀이가 커져서 200후반도 적다고 광광거리고,, 소비는 또 대기업다니는 친구들만큼해.. 그런거 볼때마다 다른 지인이랑 같이 절레절레함
절대 다수가 중소기업 다니고 대기업이랑 연봉 차도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인데 다들 대기업 연봉 받는양 사는거같아
한남들 서동요 오진다 중경외시이 이런데까지 넣는 이유가뭐임?
중경외시이 ㅅㅂㅋㅋㅋㅋㅋㅋ잘읽다가 개웃기네
인스타뿐만 아니라 여시도 심해....직시들 대부분 200받고 사는 사람들일텐데 신입 초봉으로 3500 너무 낮지 않냐고 하고 20대인데 아직 1억밖에 못모았다고 한탄하고
자아가 빈약하고 상상력도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거 같아. 근데 그들도 사람이니 인정욕구 사회적 욕구는 있는데, 자기 수준에서 파악할 수 있는게 물질적 성취 아니면 서열상 위치밖에 없어서 그거에 집착하는 듯. 그리고 상상력도 없으니 타인을 쉽게 착취하고 괴롭히고(참교육 감성 등)... 근데 자아성찰도 안하고 욕구만 추구하는 상태에 만족이 있을리 없으니 계속 뭔가 불만족해서 더한 자극만 추구하고....
인문교양 교육&독서의 부재가 대중화되어서 생긴 문제같음. 미성년시절 내내 배우는게 시험봐서 성적매겨서 줄세우는 거니까, 나의 사고와 신념, 인생과 사회에 대해 고찰한다는 게 뭔지도 모르고 자라는 애들이 많은거 같아...
그 와중에 저 원글쓴이도 "중경외시이" 이 ㅈㄹ하는거 보니 결국 "그러니까 여자들아 눈낮춰서 아무 한남이나 만나라"이 얘기 하고싶어하는 거 같네 ㅋㅋㅋ 남자들이 말도 안되는 남성인권 역차별 이런데 휩쓸리고 가짜뉴스 신봉하는 것도 결국 비대한 자의식에 비하여 너무 빈약한 자아와 상상력때문인 듯
오 댓 쓰고 봤는데 여시 의견 정말 나랑 비슷한 거 같어유
'보통',' 이정도는 해야지'가 한국의 나쁜 점이라고(결혼 연애 취직 자가마련 등등) 생각해서 명절 되면 잔소리 듣기싫다 기성세대 싫고 한국의 이런 문화 싫어~~~ 외치면서도 소비문화 유흥문화 한탕주의 피상적 물질적인 거에서는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목을 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음. 요기 댓 여시들 말처럼 자기 주관이나 신념없이 휩쓸려 살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해외나와서 사는중인데 한국 사람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시민의식이 낮거나 남의 눈치를 많이 보거나 천민자본주의에 잠식된 것 같은 단편적인 것들이 아니라 인문학의 부재와 자기 개인에 대한 성찰이나 자아가 부족한데서 오는 근본적 문제가 제일 많은듯... 전국민 인문학 철학 미학 교육 해야혀
오 여샤 댓글 잘 봤어! 맞아 기성세대를 비난하면서 그걸 뛰어넘는 가치를 추구하기보다 결국 물질과 한탕.... 근데 또 젊은 세대만의 책임이라기보다 결국 한국 사회가 물질적 성장을 이룬 이후에 그 이상의 가치를 찾지 못하고 계속 돈 얘기 서열질만 하다 여기까지 온 거 같음
ㄹㅇ.. 나도 본문에 있는 전문직인데 또래보다 벌이가 나쁘지 않음에도 호텔에 수십만원씩 못씀... 그냥 월급이 그정도 감당이 안돼 ㅜ 내 동생은 나보다 연봉 더 높은 전문직인데도 걔도 그렇게 턱턱 못써.. 그렇게 쓸 수 있는게 절대 평균이 아니야
맞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