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2년 전 쯤 달팽이 달글도 달렸던 명주달팽이 집사였는데...별이 된 우리 달구ㅠㅠ 울 달팽이도 진짜 편식 심했어ㅋㅋㅋ 배추 씻다 나온 애인데 대충 배추만 두달인가 먹이며 키웠다가 탈출하고 (나 같아도 탈출할 듯...배추만 주고 집도 조그만 물통..집도 대충 막아놔서 거의 오픈 상태로 방치함. 배추만 잘 줌...)겨울 쯤 되니 동면해서 깨워서 키우게 된 애인데 배추만 죽어라 먹어서인지 그 뒤로 배추를 안 먹음 근데 배추는 주긴 줘야 함 안정감을 느끼는지 배추가 있어야 이동하고 가끔 생색내듯 이빨자국만 내서 어쨌든 주라고 하더라 우린 동면 때 깨우고 영양보충시킨다고 계란 난각 곱게 갈아서 줬더니 여기서 샹투스를 울렸나봐 그 뒤로 상추 따위 안 먹음...진짜 골고루 드렸다.. 그리고 두부. 첨에 소금기 뺀다고 한두시간을 아예 푹 데쳐서 줬더니 안 먹는 거야. 근데 알고보니 ㄹㅇ 무맛이라 극혐했던 거.. 30분 정도 데쳐서 으깨주니까 진짜 잘 먹더라. 두부향이 있어야 먹는 거였어..미식가 선생..
그 와중에 무맛이라 달팽이는 극혐했지만 옆에서 두부, 배추 보며 침 흘리는 울 개 사진..울 개는 다이어트 땜에 당근 못 먹는데 달팽이는 줘서 노발대발함
진짜 식성 까다로워서 저 칼질, 두께 대공감. 신선도는 당연 신경 써야하는데 이것도 먹이마다 선호도 다 달라. 호기심 많아서 박스 뚜껑 열어주면 순식간에 전속력으로 나와서 바깥구경 하던 애였는데 막상 또 환경 적응은 그러려니 하며 잘 살아서 몇 달 뒤에서야 뒤늦게 흙 바꿔주고 환경 꾸며줬는데, 원래 적응시기 긴 애들은 오랫동안 거부하거든? 근데 얘는 바로 납득. 흡족. 당시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달팽이 보고 삶의 태도 많이 배웠다ㅎㅎ 별 됐을 때도 여름 시작 전에 조용히 떠났어,,, 여름 되면 벌레랑 냄새 땜시 어떻게 키우냐 걱정하던 찰나였는디,,, 달구 넌 좋은 친구였다,,,,
@구론산스파틀링저 때 극한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었어서.. 겨우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배추 2장, 가끔 먹는 두부... 당근도 못 먹었거든ㅋㅋㅋ참고로 당시 4킬로 빼고 지금도 관리 중이라 총 6킬로 뺀 성공한 다이어터ㅋㅋ 원래 알러지 땜시 생식도 해서 고기 환장하고, 울 집 자체가 구황작물 좋아해서 고구마가 항상 있어서 개도 베란다에 가서 꺼내 먹었거든...저 때 사람도 고구마를 끊었고 항상 있는 닭가슴과 자주 먹는 한우...다 안 먹었어ㅋㅋ 지금도 관리 중이라 고구마 보면 넘 좋아서 몸을 떨어ㅋㅋㅠㅠ생선도 원래 극혐했는데 뭐든 귀하니까 이젠 멸치육수 냄새만 맡아도 침 흘림 그래서 저 때는 달팽이 줄 먹이 삶고 있거나 주고 있으면 침 흘리고 있고...한 번은 속상했는지 달팽이 집 감싼 스티로폼 박스를 팍 치더라.. 뭔가 생명체를 키운다는 걸 아는 건지 항상 달팽이 조심스럽게 쳐다보고 냄새만 맡았는데, 이러는 거 보고ㅋㅋㅋ다행히 한 번만 그랬음... 어찌나 아찔하던지
@INTP중 T 89맞슴다 보니까 여시네 달팽이와 취향이 좀 겹치는 듯 하구만요 두부 소금끼 뺀다고 아주 그냥 푹~~~~ 데친 뒤 또 물에 또 담가놨을 땐 거부. 두번째엔 삼십분만 데치고 물에 담가서 줬는데 또 안 먹어서 혹시나 해서 으깨서 줘봤더니 샹투스!!!울리는 더듬이를 하더라고ㅋㅋ두부향을 극대화시켜야 했었어ㅋㅋ 쪼끄만 놈이 주는 대로 먹을 것이지,,, 당근도 생당근 놉. 푹 데친 거 놉. 샤브샤브처럼 살~짝 데친 것만 먹고ㅋㅋㅋ 배추로 힘든 삶을 살아서인지 우린 가지, 양상추, 브로콜리 같이 밍밍한 건 안 먹고 청경채, 당근, 사과(사과도 신선함, 두께 중요함) 이런 것만 좋아했다... 제일 좋아하는 건 난각가루.
아 여시!! 난각가루 혹시 달퐁쓰가 좋아하면, 젓가락에 묻혀서 좀 떨어진 상태로 접촉 시도 해 봐!! 이미 했으면..다행,,,최고,, 마치 미지의 생명체와 조우하듯 교감할 수 있다 후각 있으니까 거리 있어도 묻혀진 젓가락 따라서 얘가 막 따라오고 좋아하는 거라 그 더듬이 하면서 막 놀란 표정 짓고 갑자기 서고ㅋㅋ 젓가락이라 뭔가 더 교감이 딴 먹이보다 크더라고. 달팽이 사람과 교감도 가능한 동물이란 걸 키우면서 알게 됐어 멍뭉이와 또 다르게 경이롭더라
@INTP중 T 89오 한번 조심스럽게 손가락 끝에다 해봐도 될 것 같은디?ㅋㅋ 팽느님 왠지 의심만 하고 게슴츠레 지켜보고만 있을 것 같지만,,,, 여시도 많이 친해진 느낌이 있어서 괜찮을 것 같은데,,,, (인간의 일방적 착각) 근데 시간 지날 수록 크게 스트레스 안 받더라ㅋㅋㅋ집 막 쓰다듬어도 그러려니 하고... 청소시키며 바깥구경 시킬 때 손으로 오라고 유인하면 ㄹㅇ 오고(자주 안 옴ㅠ 신선한 밥으로만 유인 가능한 예민먹보)... 댓으로 쓰니 완전 괴롭힌 것 같닼ㅋㅋㅋ정말 착한 팽이들,,, 젓가락 끝에 왕창 묻혀서 거리 떨어진 상태로 지켜봤더니 얘가 호오~~? 하는 표정으로 갑자기 스-윽 달려왔던 추억이 있어ㅋㅋ 그러고 교감 시작ㅠㅠ 꼭 해 봐유! 다른 먹이로도 교감은 다 가능하지만 젓가락 굵기가 달팽이 입 크기랑 얼추 딱 들어맞아서 입 모양도 제대로 볼 수 있고 하압 하고 먹을 때도 느낌이 달라 젓가락이 길쭉해서 요리조리 움직이기도 편하니까 교감하는 느낌이 크더라고!! 달팽이 얘기 올만에 하니 즐겁닼ㅋㅋ 정말 신비롭고 귀엽고 배울 점 많은 생명체여,,, 글 올려줘서 넘 고마워 덕분에 올만에 우리 달구 생각나서 뭉클해졌어~ 여시도 달팽이랑 행복하고 따스한 시간 보내!
@INTP중 T 89아아앜ㅋㅋ원글여시 넘 귀여웤ㅋㅋㅋ동영상 촬영 시간 봐ㅋㅋㅋㅋ나도 팽이는 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다 막 최소 3분 넘고 근데 지금 보니까 3분 내내 영상이 똑같앜ㅋㅋㅋㅋ잘라서 여러 개 찍은 영상도 장면 똑같앜ㅋㅋ 흔한 집사의 애기 우쭈쭈 현장을 엿보는 것 같아서 나도 공감도 되면서 진짜로 귀여워 여시ㅠㅠ 갸아악 실시간 먹방 현장을 보다니 넘 영광이다 완전 심취해서 먹고 있잖아 우쭈쭈 맛있니 팽이야 귀여버
후후 그럼 하나 더,,, 역시나 청소 중... 뚜껑 위에 놔두고 잠시 뒤 봤더니 저 상태로 잠들어서 찍은 사진,,,,나중엔 몸이 커져서인가 집에도 잘 안 넣고 대충대충 자더라ㅋㅋ 식성은 겁나 까다로웠지만 청소 때나 환경이 바뀌어도 그러려니~~ 스트레스는 의외로 크게 안 받는 성향이라 무던히 키우기 좋았던 애였어,,,
@혼자를 기르는 법내가 좀 미안하게도 흙을 늦게 깔아줬었어 물론 사진 속 모습을 본 뒤 바로 좋은 코코피트로 깔아드렸읍니다,, 대신 초보집사의 공식 준비물 중 하나인 다이소 실리콘 김밥말이를 깔아줬는데, 딱 박스 크기 맞게 빈틈없이 깔았거든? 근데 담날 일어나보니 저렇게 밑에 들어가서 자고 있었어 힘 겁나 세... 그리고 얼마나 저기 들어가려고 노력했을까... 넘나 대단한 생명체,,,
아 댓글들 너무 귀여워 즘말 힐링된다🐌
댓글들 너무 귀엽다..
아 댓글 힐링돼...
핑핑이 키우는 스폰지밥 여시들 짱 많다 넘 흥미롭다
까다로와요,,,^^
어머 윤기봐!!!!!!!!!! 완전 잘먹고 잘크나보다!!!!!
오잉 나도 달팽이 두 마리 키웠었는데 울 애들은 진심 아무거나 다 먹어서 그냥 집에서 요리하고 남은 자투리 채소 먹이면서 키웠었는데,,, 복받은 주인이었구나😮
팽시들(?) 다 완전 귀하게 키우는것봐 윤기가 진짜 좔좔좔... 짱귀엽
나 갑자기 궁금한게 달팽이크림 만들때 물에 달팽이들 풀어놓고 애들 수영하게 한다음 그 물에 다른거 섞어서 판대잖아 그럼 달팽이 키우는 여시들은 손에 올려놨다가 문질문질하면 피부 좋아지나 뜬근포로 궁금해졌어
와 달팽이 너무귀여워!!!!!
스폰지밥시들 은근 많다,,, 내주변엔 달팽이랑 사는 사람없는데ㅠㅠㅠㅠ 친구해줘요,,
다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나도 2년 전 쯤 달팽이 달글도 달렸던 명주달팽이 집사였는데...별이 된 우리 달구ㅠㅠ
울 달팽이도 진짜 편식 심했어ㅋㅋㅋ 배추 씻다 나온 애인데 대충 배추만 두달인가 먹이며 키웠다가 탈출하고 (나 같아도 탈출할 듯...배추만 주고 집도 조그만 물통..집도 대충 막아놔서 거의 오픈 상태로 방치함. 배추만 잘 줌...)겨울 쯤 되니 동면해서 깨워서 키우게 된 애인데
배추만 죽어라 먹어서인지 그 뒤로 배추를 안 먹음 근데 배추는 주긴 줘야 함 안정감을 느끼는지 배추가 있어야 이동하고 가끔 생색내듯 이빨자국만 내서 어쨌든 주라고 하더라
우린 동면 때 깨우고 영양보충시킨다고 계란 난각 곱게 갈아서 줬더니 여기서 샹투스를 울렸나봐 그 뒤로 상추 따위 안 먹음...진짜 골고루 드렸다..
그리고 두부. 첨에 소금기 뺀다고 한두시간을 아예 푹 데쳐서 줬더니 안 먹는 거야. 근데 알고보니 ㄹㅇ 무맛이라 극혐했던 거..
30분 정도 데쳐서 으깨주니까 진짜 잘 먹더라. 두부향이 있어야 먹는 거였어..미식가 선생..
그 와중에 무맛이라 달팽이는 극혐했지만 옆에서 두부, 배추 보며 침 흘리는 울 개 사진..울 개는 다이어트 땜에 당근 못 먹는데 달팽이는 줘서 노발대발함
진짜 식성 까다로워서 저 칼질, 두께 대공감. 신선도는 당연 신경 써야하는데 이것도 먹이마다 선호도 다 달라. 호기심 많아서 박스 뚜껑 열어주면 순식간에 전속력으로 나와서 바깥구경 하던 애였는데 막상 또 환경 적응은 그러려니 하며 잘 살아서 몇 달 뒤에서야 뒤늦게 흙 바꿔주고 환경 꾸며줬는데, 원래 적응시기 긴 애들은 오랫동안 거부하거든? 근데 얘는 바로 납득. 흡족.
당시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달팽이 보고 삶의 태도 많이 배웠다ㅎㅎ
별 됐을 때도 여름 시작 전에 조용히 떠났어,,, 여름 되면 벌레랑 냄새 땜시 어떻게 키우냐 걱정하던 찰나였는디,,, 달구 넌 좋은 친구였다,,,,
댕댕이 볼옆살ㅠㅠㅠ너무 좋아 아니 근데 댕댕이 배추랑 두부 좋아하는거 너무 신기하다.. 울 댕댕은 고구마나 기름기 뚝뚝 떨어지는 고기같은거만 좋아해…
헐 ... 나몰랐어 맨날 15분정도만삶아주면 눈자루내리고먹던데 24시간 물에담궈놓은건안먹어서 입맛이변했나 했는데 두부향이 안나서였구만 ...
@구론산스파틀링 저 때 극한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었어서.. 겨우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배추 2장, 가끔 먹는 두부... 당근도 못 먹었거든ㅋㅋㅋ참고로 당시 4킬로 빼고 지금도 관리 중이라 총 6킬로 뺀 성공한 다이어터ㅋㅋ
원래 알러지 땜시 생식도 해서 고기 환장하고, 울 집 자체가 구황작물 좋아해서 고구마가 항상 있어서 개도 베란다에 가서 꺼내 먹었거든...저 때 사람도 고구마를 끊었고 항상 있는 닭가슴과 자주 먹는 한우...다 안 먹었어ㅋㅋ 지금도 관리 중이라 고구마 보면 넘 좋아서 몸을 떨어ㅋㅋㅠㅠ생선도 원래 극혐했는데 뭐든 귀하니까 이젠 멸치육수 냄새만 맡아도 침 흘림
그래서 저 때는 달팽이 줄 먹이 삶고 있거나 주고 있으면 침 흘리고 있고...한 번은 속상했는지 달팽이 집 감싼 스티로폼 박스를 팍 치더라.. 뭔가 생명체를 키운다는 걸 아는 건지 항상 달팽이 조심스럽게 쳐다보고 냄새만 맡았는데, 이러는 거 보고ㅋㅋㅋ다행히 한 번만 그랬음... 어찌나 아찔하던지
@INTP중 T 89 맞슴다 보니까 여시네 달팽이와 취향이 좀 겹치는 듯 하구만요
두부 소금끼 뺀다고 아주 그냥 푹~~~~ 데친 뒤 또 물에 또 담가놨을 땐 거부. 두번째엔 삼십분만 데치고 물에 담가서 줬는데 또 안 먹어서 혹시나 해서 으깨서 줘봤더니 샹투스!!!울리는 더듬이를 하더라고ㅋㅋ두부향을 극대화시켜야 했었어ㅋㅋ
쪼끄만 놈이 주는 대로 먹을 것이지,,, 당근도 생당근 놉. 푹 데친 거 놉. 샤브샤브처럼 살~짝 데친 것만 먹고ㅋㅋㅋ 배추로 힘든 삶을 살아서인지 우린 가지, 양상추, 브로콜리 같이 밍밍한 건 안 먹고 청경채, 당근, 사과(사과도 신선함, 두께 중요함) 이런 것만 좋아했다... 제일 좋아하는 건 난각가루.
아 여시!! 난각가루 혹시 달퐁쓰가 좋아하면, 젓가락에 묻혀서 좀 떨어진 상태로 접촉 시도 해 봐!! 이미 했으면..다행,,,최고,,
마치 미지의 생명체와 조우하듯 교감할 수 있다 후각 있으니까 거리 있어도 묻혀진 젓가락 따라서 얘가 막 따라오고 좋아하는 거라 그 더듬이 하면서 막 놀란 표정 짓고 갑자기 서고ㅋㅋ 젓가락이라 뭔가 더 교감이 딴 먹이보다 크더라고.
달팽이 사람과 교감도 가능한 동물이란 걸 키우면서 알게 됐어
멍뭉이와 또 다르게 경이롭더라
@혼자를 기르는 법 대박 울집애 푹데친거안먹엌ㅋㅋㅋㅋㅋㅋㅋㅋ 샤브샤브처럼 데쳐봐야겠네 나 그냥 생것만주고있었거든 ㅜㅜㅜㅜㅜㅜ
울애도... 그냥두부는 안드심 ㅠ 꼭 숟가락이나 절구로 으깨드려야햌ㅋㅋㅋㅋㅋㅋ
헐헐헐 젓가락으로?! 나아직 손에올리는것도 이제 두번해봤나 ㅜㅜㅜ 맨날 바닥에 밥줬는데 젓가락...! 시도해볼게 너무너무 궁금하다 ... 손에하고싶은데 애가 싫어하겠지? ㅋㅋ도망갈거같아 ㅜㅜ ㅋㅋㅋㅋ
진짜교감... 이제 표정을읽고나를 안무서워하는정도지만 빨리 여시처럼 교감해보고싶다 ㅜㅜㅜㅜ 내쪽으로 와서 나바라보고있는것만봐도좋은데 먹이까지 먹어준다면얼마나좋을까...!
@혼자를 기르는 법 강아지 얘기도 넘 귀엽다...🤣
@INTP중 T 89 오 한번 조심스럽게 손가락 끝에다 해봐도 될 것 같은디?ㅋㅋ 팽느님 왠지 의심만 하고 게슴츠레 지켜보고만 있을 것 같지만,,,, 여시도 많이 친해진 느낌이 있어서 괜찮을 것 같은데,,,, (인간의 일방적 착각)
근데 시간 지날 수록 크게 스트레스 안 받더라ㅋㅋㅋ집 막 쓰다듬어도 그러려니 하고... 청소시키며 바깥구경 시킬 때 손으로 오라고 유인하면 ㄹㅇ 오고(자주 안 옴ㅠ 신선한 밥으로만 유인 가능한 예민먹보)... 댓으로 쓰니 완전 괴롭힌 것 같닼ㅋㅋㅋ정말 착한 팽이들,,,
젓가락 끝에 왕창 묻혀서 거리 떨어진 상태로 지켜봤더니 얘가 호오~~? 하는 표정으로 갑자기 스-윽 달려왔던 추억이 있어ㅋㅋ
그러고 교감 시작ㅠㅠ 꼭 해 봐유! 다른 먹이로도 교감은 다 가능하지만 젓가락 굵기가 달팽이 입 크기랑 얼추 딱 들어맞아서 입 모양도 제대로 볼 수 있고 하압 하고 먹을 때도 느낌이 달라 젓가락이 길쭉해서 요리조리 움직이기도 편하니까 교감하는 느낌이 크더라고!!
달팽이 얘기 올만에 하니 즐겁닼ㅋㅋ 정말 신비롭고 귀엽고 배울 점 많은 생명체여,,,
글 올려줘서 넘 고마워 덕분에 올만에 우리 달구 생각나서 뭉클해졌어~ 여시도 달팽이랑 행복하고 따스한 시간 보내!
@혼자를 기르는 법 헤헤 귀여운 팽이 사진 하나 더 첨부합니다 달고 자극적인 것만 먹어서 - 단호박(얇으면 안 됨 적당히 두툼해야 먹음)도 최애 밥이었어!
오동통통해진 달구의 바깥 구경
집 청소 하고 있음 꼭 저렇게 살핌ㅋㅋ
@혼자를 기르는 법 아 하나 더 첨부해도 되나 클라우드 털다 급 신났음
이러고 쉬고 있는 건지 자고 있는 건지ㅋㅋ계속 이 상태로 멈춰 있더라ㅋㅋㅋ 집 청소한다고 잠시 꺼내놓은 상태인데 저러고 양배추쪼가리(도 줘봤구나...안 먹었던 기억)에 몸을 맡긴 채 즐기고 있더라
@혼자를 기르는 법 여샤 나 지금밥먹이고있어섴ㅋㅋ탭이라 넘 타자치기불편해서그런데 더올려주라 너무너무존귀탱 ㅜㅜㅜㅜㅜㅜㅜ 좀이따 애기 밥다먹이고 다시볼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INTP중 T 89 아아앜ㅋㅋ원글여시 넘 귀여웤ㅋㅋㅋ동영상 촬영 시간 봐ㅋㅋㅋㅋ나도 팽이는 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다 막 최소 3분 넘고 근데 지금 보니까 3분 내내 영상이 똑같앜ㅋㅋㅋㅋ잘라서 여러 개 찍은 영상도 장면 똑같앜ㅋㅋ
흔한 집사의 애기 우쭈쭈 현장을 엿보는 것 같아서 나도 공감도 되면서 진짜로 귀여워 여시ㅠㅠ 갸아악 실시간 먹방 현장을 보다니 넘 영광이다 완전 심취해서 먹고 있잖아 우쭈쭈 맛있니 팽이야 귀여버
후후 그럼 하나 더,,,
역시나 청소 중... 뚜껑 위에 놔두고 잠시 뒤 봤더니 저 상태로 잠들어서 찍은 사진,,,,나중엔 몸이 커져서인가 집에도 잘 안 넣고 대충대충 자더라ㅋㅋ
식성은 겁나 까다로웠지만 청소 때나 환경이 바뀌어도 그러려니~~ 스트레스는 의외로 크게 안 받는 성향이라 무던히 키우기 좋았던 애였어,,,
@혼자를 기르는 법 내가 좀 미안하게도 흙을 늦게 깔아줬었어 물론 사진 속 모습을 본 뒤 바로 좋은 코코피트로 깔아드렸읍니다,,
대신 초보집사의 공식 준비물 중 하나인 다이소 실리콘 김밥말이를 깔아줬는데,
딱 박스 크기 맞게 빈틈없이 깔았거든? 근데 담날 일어나보니 저렇게 밑에 들어가서 자고 있었어
힘 겁나 세... 그리고 얼마나 저기 들어가려고 노력했을까... 넘나 대단한 생명체,,,
@혼자를 기르는 법 아니저쪼글쪼글하게잠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ㅋ 아울애도그래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발다내놓고자...
이러고자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좀 ...그랬는데 ... 나안무서워하고자는거니까... ㅎㅎㅎ
아니저걸어떻게들어올리지?! 쪼마난게 힘은쎄가지고!!!! 진짴ㅋㅋㅋㅋㅋㅋ대단하다 아가가 ㅋㅋㅋㅋㅋㅋㅋ 을매나힘들었을까 힘이장사다장사야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고기특해 ㅠㅠ
아 사진 절묘하다 ㅋㅋㅋㅋ침흘리면서 탐내는 갱얼쥐와 그걸 쳐다보는 팽이ㅋㅋㅋ 사진 다 귀엽다
달팽이도 취향있다! 애들 비슷하게 생긴것 같지만 풀떼기 좋아하는 놈과 아닌 놈이 있고 물뿌리면 좋아하는 놈과 물뿌리면 짜증내는 놈이 있음 ㅠ 통 열어주면 껴나오는놈과 ㅅㅂ 얼른꺼져 하는놈이 있슴다... 귀여운 애들이야 야채 비싼데 맨날 썰어서 밥 줌..ㅠ.. 넘 소중해..-n마리 키우는 팽시-
댓글보다가 달팽이가 짜증은 어떻게 내는지 너무 궁금해졌어ㅋㅋㅋㅋ
@LOMBRE DANS LEAU 달팽이는 짜증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게가 거품 물듯이 진액이 일시적으로 많이 나옴 특유의 소리가 있어... 아님 더듬이가 \ / 이럼서 얼굴이 들어가있음... 밥줄때 밥대기할때 막 돌아다니고 지가 좋아하는거 먹음 ( ) 더듬이가 휘어져..그리고 주위 신경도 안씀... 밥줄때만 주인이고 밥안주면 남이여 나쁜놈들
@LOMBRE DANS LEAU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p0T/150176774?svc=cafeapp
ㅋㅋㅋ궁금해하길래올려봤어!
@눈사람겨울 아 진짜 귀엽다ㅋㅋㅋㅋ비올때 밖에서만 가끔 봤지 달팽이 키워볼 생각은 못해봤는데 표현력 짱이구나ㅋㅋㅋㅋ진짜 생명체들은 다 너무 신기하고 귀엽네ㅠㅠ
@INTP중 T 89 앜ㅋㅋ고마워ㅋㅋㅋㅋ진짜 감정표현 너무 티나게 표현해서 키우면 기분을 모를수가 없겠다ㅋㅋㅋㅋㅋㅋㅋ패각돌리기 때문에 한참 웃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
@LOMBRE DANS LEAU 키울 기회가 되면 한마리만 키워봐! 방 공유하는 룸메이트가 될거야..ㅋㅋㅋㅋ
너무신기한팽이의세계...
글부터 댓까지 귀엽고 신기해
와 생각보다 엄청 입맛이 예민하시구나
와 댓글도 다 정독했어!!!! 달팽이에 대해서 아예 새로운 사실들 많이 알고 간다ㅋㅋㅋㅋ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엽다….. 나도 어릴때 배추따라온 애기 키웠었는데..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댓글 겁나 흥미돋.. 난 달팽이 나오면 밖에 놓아줄 생각만 했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친구들이네..
상추에서 나와서, 부추에서 나와서, 배추에서 나와서 키우는 게 너무 따뜻해 ㅋㅋㅋㅋ🥹
그..달팽이 칭구들은 맨 손으로 만져도 되는거야..? 내겐 넘 연약한 느낌쓰.. 내 손이 너무 더러운거같고 손씻으면 비누향내를 달팽이 칭구들이 싫어하진않을까 걱정하는 걱정충여시,,
응 만져도 돼 대신 맹물로 손씻고 촉촉해지면 그때 가능! 껍질을 만짐 안되고 고양이한테 손냄새맡게 하듯이 손가락 냄새맡게해줘야돼 애들 촉감이 말랑콩떡 같아..
아 ㅠㅠㅜ 팽이도 귀엽고 주인 여시들도 다 귀엽다 ㅜㅜㅜㅜ 건강하고 행복하렴
이글 왜케 웃기고 귀엽지ㅋㅋㅋㅋㅋ
진짜 댓글도 원글도..너무힐링이야 너무너무 귀엽다 행복해 달팽이들아🥹🐌
힐링글이다 너무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