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네이트판] (추추가) 머리 때리던 상사와 대판 싸운 후기입니다.

[밍형배]

출처 : https://pann.nate.com/talk/368730009

(추추가) 머리 때리던 상사와 대판 싸운 후기입니다. | 네이트 판

 
아니, 혹시 해서 검색해보니 제 사연 매체에도 소개됐고 유튜브 핵사이다 썰에도 그대로 퍼갔네요!!!!

이 __놈드라!!! 내가 머리 맞았는데 왜 니들이 꿀빨아!!!!


구글서 머리 때리는 상사로 검색했더니 몇개 나오네요.

아 그 아줌마 신상도 올려주지... 내가 보내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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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잊고 이말 안썼어요.
그 아줌마랑 인사과서 조사나왔을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거 안참고 다 신고한다. 예전 젊은이들은 좀 때리고 무시해도 네네 했었다는 말을 했어요. 아마 옛날부터 그래온 습관인거 같고요. 저도 마냥 약자인줄 알고 자꾸 엿먹이는 말할때마다 어차피 저 짤리는거 확정대서 미친듯이 눈까뒤집고 따지니까 겁먹은듯 더는 안건들더라구요.

그 난리를 겪고도 좀만 제가 수그러들고 의기소침해져 보이면 몇번 들쑤셨는데 이거 땜에 마지막에 그 아줌마한테도 분위기 되게 안좋았어요.



많은분들 댓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한동안 제가 급발진만 안했으면 회사 계속 다니는건데 후회가 들었는데 오늘 글을 쓰면서 거기 계속 다녔으면 우울증 약 처방받는 일 생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돈을 얼마받든 사람이 사람대우 하는곳 가야 하지 않나. 대한민국 땅에 그런 직장 몇없는것도 아는데 제 머리 때리고도 저더러 예민하다고 하는 곳 다녀서 뭐하겠나 싶어요. 아무도 안말리고 보기만 하든데 뒤에서 말은 오라지게 많은 회사였습니다.

걍 시원하게 때리고 개싸움, 면박 있는대로 주고 나오니까 그나마 속시원한거지 반격도 못하고 찔끔 참았으면 속 뭉드러졌을거 같네요.


지난번 글에도저랑 비슷한거 겪은분들 있던데 깽판치거나 신고하세요. 이 사람들 신고 말만 들어도 무서워 해요

다시 한번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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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68447309



많은 분들 바램과 달리 인수인계도 없이 12월 말일 부로 제가 잘리고 그 아줌마는 시말서 쓰고 아줌마도 간당간당해졌습니다. 애들 학비가 어쩌구 저쩌구 필요할땐 비굴하게 빌던데 분위기가 그 아줌마도 조만간 나가리같아요. 저 짤렸는데 남 어찌될지 알고 싶지도 알아낼 힘도 안나는데 인사과와 직원들이 그 아줌마 대하는 냉기가 싸늘했습니다.

전 새해 첫날부터 갈 곳없으니까 허전하네요. ㅎㅎ

그 사이 많은 사건이 있었고 제가 때리지만 않고 말로만 했다면 상황이 제가 유리했을텐데 한대 때렸다고 불리했는데 같이 막말해서 완전히 눈밖에 나가리 됐었어요. 댓글대로 급발진해서 좋을게 없드라고요.



알고보니 저만 때린게 아니라 저 입사전에 약자인 다른 여직원 뒤통수 때리다 저 오고 표적이 바뀐거래요. 그 직원이 가만 있어서 저도 가만 있을줄 알고 때린거라 했고 구태여 여직원만 때리고 남자직원들은 오냐오냐 이뻐했어요.



상습적인 직장내 폭력이 있었다고하니 이 아줌마가 내가 너가 덜떨어졌으니까 미워한거지 니가 잘했으면 내가 그랬겠냐고 뻔뻔하길래 순간 제가 또 빡쳐서 부장 앞에서

아줌마 여기 직장인데 노망나서 헛소리 하시는거 자제하시구요. 나이 들었으면 나이값 하세요. 나이 60 쳐먹고 애도 아니고 무슨 망언이세요?



이 말했다 또 개싸움 나서 2022년 마지막 달을 판타스틱하게 보냈습니다.

어차피 잘린거 한마디도 안지고 동네 애들 싸움마냥 저도 막말하니까 개싸움 뒤에 위에서도 저 아줌마 보는 시선 싸늘해졌고 무던한 저한테도 감지됐어요.

짤린 마당에 저 아줌마 소식은 알길은 없고. 별로 직원들하고 연락하기도 싫네요.

여튼 그렇게 됐습니다.


새해 복 받으십쇼.
 

 
 
 
여시 내 전글 링크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164714?svc=cafeapp
 
 
 
 
문제시 당황... 
빠른 수정하겟음...

[유토피아행 특급열차]

근데 똑같이 직원 괴롭히는 짓 고발하는 글 쓸때 남자한테는 직급붙여서 따박따박 상사취급은 해주던데 여자는 아줌마라고 부르네 ㅋㅋ 뭐 회사 쳐들어온 외부인 아줌마가 때린줄
(머리 때린 상사 쉴드XXX 머리때린거 잘못한거 맞음)

제목에 상사라고 적혀있는데??

[오아스탠드]

22ㅋㅋㅋ

[메리반짝]

33.. 맨날 부장 어쩌고 듣다가 아줌마.. ㅎ..

[1.5m]

직급이랄게 없는 평사원같은데..? 상사개념도 아닌듯

[베니토]

짤리다니..이상한회사다

[추워?]

그래도 때려서 속은 시원하네

[블루델피니움]

전혀 사이다도 뭣도 아니고 결국 그아줌마는 시말서만 쓰고 쓰니만 짤렸네..

[삐리미삐리미]

그 와중에 남직원들은 안 때린거 보니 알만해네.. 이왕 짤린거 상습폭행으로 꼭 고소하길ㅠ ㅠ 돈이라도 받아야지..

[제정신차렷]

회사 진짜 이상하다;;가해자는 시말서만 피해자는 퇴사??

[야채콕콕]

아냐... 이건 개사이다임 저런 회사 안 다녀도 되니까 ㅋㅋㅋㅋㅋ

[bsgehwiw]

4ㅋㅋㅋㅋㅋㅋㅋ 걍 관두는게 백만배 나아

[한동희어로]

고소 꼭 하길

[보정기]

저기 계속 다녔으면 속앓이 엄청 했을걸... 어차피 그만둘 회사 한대 치고 나와서 속이라도 시원할듯

[잘빠진쥐잘빠진쥐]

잘했다!

[CHOVY]

때리지 마세요 하면 안 때릴 사람인가? 난 사이다임 저딴 회사 안다니고 말지 직장내 괴롭힘으로 자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돌돌말아(INFJ)]

와 너무 빡친다 그나마 결말은 시원하네 지도 처맞아봐야 기분나쁜거 알지

[아버지는섹시드라이버]

지가 그동안 쳐 때린 거 잊고 계속 면박주고 궁시렁대나본데 때리지말라고 말로 해서 들을 사람이 아냐 저런 건ㅋㅋㅋ 그전 사람들도 그렇고 여자만 골라서 때리는 것도 엿같네 진심 속시원하다. 앙심 가득 품었는데 직급붙여가며 부를리가

[강동원참치참치]

이상한 회사 탈출해서 다행!

[놀라운나방]

회사가 존나 쓰레기아냐 저걸 그냥 보고만있나 시발

[ㅈㅈㅈ진수맛궁금해허니]

짤린거면 실업급여 받을수잇나.. 별 조까튼 일 당햇네 새해액땜 거하게 하셧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