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의 싸움일까 (玄光 黃仁鍾/2025.07.03/목, 구름)
푹푹 찌는 7월
오고 가는 이웃은
가벼운 옷차림인데도
줄줄 흐르는 땀방울
닦아내기 바쁘고
길거리 가로수도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흔들 춤추지만
더위에 지쳐 가는데
얼마 전에 모내기를 끝낸
벼들은 자신들 세상이라고
파릇파릇함을 자랑하는데
밭에서 자라는 식물은
목이 탄다고
물 달라 아우성치지만
가슴 타는 농부도
어쩌지 못하고
뜨겁게 내리쬐는
하늘만 바라보고 있구나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모든 것이 지쳐가지만
그래도 의지가 있기에
지치고 지쳐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것이니
풍성한 가을을 맛볼 수 있다 하네!
첫댓글 고운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고운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7월의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인데,,,,
오늘도 시원하고 건강하신 날이 되시길요 ^*^~~~~~~~~~~~~~~~~~
반갑고,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날씨가 한여름, 무덥습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고운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7월의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인데,,,,
오늘도
시원하고
건강하신 날이 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