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을 이참에 개발하여 수요를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허허벌판에 지은곳인데...
그리고 말씀하신 방화-대곡-화정 연장구간은 지상구간으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원본 메세지] ---------------------
예전에 저는 방화에서 고양시쪽으로 연장을 할때
대곡역으로 연장을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지도를 보면서,
화정쪽으로 연장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제가 생각했던 방법은
방화에서, 방화기지로 서쪽으로 꺾어들어가기전에
직진을 하여, 한강을 다리로 건넙니다. (신행주대교와 방화대교사이)
그리고 행주산성 서쪽을 통과하여, 능곡역 남서쪽을 경의선과 평행하게 진행합니다. (경의선과 가까이 가지는 않음)
그러다가 대곡역에서 대곡역 남쪽으로 평행하게 승강장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중간역은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면 경의선 광역전철, 교외선 철도, 3호선(일산선), 5호선과의 통합환승역이 생기는 것입니다.
나중에 대곡역을 환승센터로 개발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리고 나중을 위해서 일산선과 연결선로도 하나 만들어두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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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제 예전생각이었는데, 이것의 장점은
건설비가 적게 든다는 것입니다. 방화에서 지상으로 나와서는 오로지 지상구간이며, 역도 대곡역만 지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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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지도를 보면서 한 생각은
행주산성 서쪽 통과는 동일한데, 대신 경의선 행신역 앞에서 지하로 들어간뒤,
행신역 지하에서 십자로 교차하여 경의선과 환승을 하게 하고
정북쪽으로 올라가다가 신능초교앞 주공아파트 교차로에 역을 하나 만들고,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서, 화정에서 종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경우, 장점은 화정쪽 승객은 굳이 대곡까지 올필요없이 바로 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일산쪽 승객은, 경의선을 이용해서 행신에서 갈아타든지,
3호선을 이용하여 화정에서 갈아타든지 해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역이 하나 늘어나서, 더 많은 승객도 끌어들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문제는 역시 공사비일 것입니다.
지하구간이 대폭 늘어나다 보니, 공사비가 증가할 것이고,
주변이 아파트 촌이다보니, 대심도 터널공법을 쓸 수 밖에 없어서, 공사비가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