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3번
Horn Concerto No.3 in E flat Major, KV 447
Wolfgang Amadeus Mozart Horn Concerto in E flat major, KV 447
Herman Jeurissen, horn.
Netherlands Chamber Orchestra,
Roy Goodman, conductor.
I. Allegro
II. Romance, larghetto
III. Allegro
27세 때인 1783년에 작곡되었다. 모차르트는 4개의 호른협주곡을 친구인 호른 주자 요제프 로이트게프를 위해서 썼다. 호른이라는 특수한 악기를 살린 것으로서 특히 흥미가 있다.
제1악장 Allegro.
제2악장 Romanza-Largetto.
제3악장 Allegro.
제2악장의 로만짜는 후에 유명한 피아노협주곡 제20번 d단조(K.466)의 어쩐지 기분 나쁜 느린 악장에 사용되어 유명해졌다
모짜르트의 협주곡은 대부분 뢰트겝(Joseph Leutgeb,1732~1822)을 위해 작곡된것으로 모짜르트가의 오랜 친구이자 프렌치 호른 주자이다.원래 작곡 되기는 내츄럴 호른을 위해서 였는데 이것은 오늘날의 반음계적 프렌치 호른과 달리 밸브가 없는 것으로 보다 화려한 음새과 울림을 가졌다.
3번은 호른 협주곡중 가장 유명한 곡이다. 풍부한 울림과 클라리넷(보통은 오보에기 쓰인다)의 부드러운 소리, 서정성과 극적이 면의 조화등이 이곡을 좋아하는 이유인데 작곡 경위와 시기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2번의 작곡 연대가 1783 이므로 1780년대 후반으로 추정되지만 곡의 성숙도로 보아 더 후반으로 보기도 한다
호른의 특징
호른은 트럼펫, 트롬본, 튜바와 함께 오늘날 서양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금관악기이다. 호른은 금관악기 중 가장 먼저 오케스트라에 도입되었으며, 프랑스에서 유럽의 다른 나라들로 전해졌기 때문에 흔히 프렌치 호른(French horn)이라고도 불린다. 다른 금관악기에 비해 음색이 온화하고 부드러워 오케스트라에서 전체 악기의 소리를 모으고 감싸는 역할을 한다. 금관악기 중 중간 음역을 담당하고 있어서 화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실내악곡이나 독주곡으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호른은 관의 길이가 매우 길어 깊은 울림을 지니지만, 깨끗하고 정확하게 연주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악기이기도 하다.
호른은 다른 금관악기들과 마찬가지로 컵 모양의 마우스피스에 입술을 대고 불어 관내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낸다. 관은 둥글게 감겨 있으며 악기의 끝 부분은 나팔 모양으로 벌어져 있는데 이 부분을 벨(bell)이라고 한다. 악기의 재료는 놋쇠 합금이나 니켈 실버이며 성분의 비율에 따라 악기의 색깔과 음색이 달라진다.
원래 신호용 나팔로 사용되던 호른이 음악적인 사운드를 갖게 된 것은 바로크 시대에 이르러서이다. 바로크 시대의 호른은 밸브(valve)가 부착되지 않은 내추럴 호른(natural horn)으로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밸브 호른(valve horn)의 전신이라 할 수 있다. 내추럴 호른으로는 한 조성 내의 배음열만이 연주 가능했지만 바로크 시대 후반에 이르러 크룩(crook)이라고 하는 변조관과 핸드-스토핑(hand-stopping) 주법이 개발되면서 더 많은 음의 연주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19세기 초에는 호른에 밸브가 장착되면서 호른의 음역 내 모든 음을 고르고 명확하게 낼 수 있게 되었다. 호른을 비롯한 금관악기에 장착되는 밸브에는 로터리 밸브(Rotary Valves)와 피스톤 밸브(Piston Valves)의 두 종류가 있는데 대부분의 호른에는 로터리 밸브가 사용된다. 호른은 금관악기 중 최초로 밸브가 장착된 악기이며 밸브가 있는 다른 금관악기들과는 달리 왼손으로 밸브를 조작한다.
오늘날에는 F 싱글 호른, B♭ 싱글 호른, F 싱글 호른과 B♭ 싱글 호른을 하나로 합한 F/B♭ 더블 호른, 높은 음역을 연주하기에 적절한 데스칸트 호른, 세 개의 악기를 하나로 합한 트리플 호른 등이 사용되고 있다.
호른의 음역
호른은 금관악기 중에서 중간 음역을 담당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호른의 음역은 피아노 건반의 가운데 도보다 두 옥타브 낮은 도(C2)에서 세 옥타브 위의 도(C5)까지다. 더 낮은 음으로 내려가거나 더 높은 음으로 올라가는 것은 연주자의 역량에 달려 있다. 또한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듯이 연주자에 따라 잘 낼 수 있는 음역대 역시 다르다.
첫댓글 "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 "
세밑이 되면 혹시 마음은 여전히 미움으로 .
다툼은 아직도 다툼으로 그리고 분열은 여태껏 분열로
남아 있는지 자꾸 돌아보게 됩니다
성 프란체스코 성인의 기도처럼
우리 사는 세상이 "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 " 가 가득한 곳이 되게 해 달라는
희망을 음악을 들으며 적어 봅니다
오랫만에 호른 음악에 빠져 본 아침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