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렌트카 여행 ( 2010.08.19 ~ 09.07 )
2010.08.19 첫째날 -2
1. 케임브리지를 투어하는 버스인데 써 있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네요.
WELCOME TO YOUR FUTURE
DROP-IN, SIGN UP, GETSTARTED
2. 네비게이션이 동작멈춤 하여 고장인가 하고 렌트회사에 전화를 하려는 순간 나타난 마을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다...
3. 발견한 것은 바로 TKMAXX 아울렛매장 - 처음이자 마지막일줄 알았으면 천천히 쇼핑을 하는 건데 엄청 후회...
품질도 좋고 값도 저렴하니 꼭 들르라고 영국유학을 한 사위가 알려줬다는 아울렛매장...
두달된 손녀 옷을 샀는데....정말 느무느무 예쁨....가격도 착하고 색상도 넘 좋고 고를때는 몰랐는데 정말 품질 짱~
우리나라 아기옷 왜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어요....
4. 점심을 먹으려고 테이블이 있는 공원을 찾다가 들어간 "Ride & Park"
공원입구의 자전거 아취.....
차에다 자전거를 싣고 와서 자전거아취를 통과하면 자전거를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전용 Park가 나타남.
이나라 사람들 자전거 타는것 디기 좋아하나봐요...
5. 언덕위에 있는 NORWICH의 고성을 공원화 하였음. 왼쪽의 엘리베이터로만 입장 가능.
고성내부는 입장료를 내야 들어 갈 수 있는데 다들 안 들어가겠다 하여 고성주위만 산책함. .
6. 공원의 자유로움
잔디에 앉아 토론하는 사람들, 책을 읽는 사람,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의 모습이 진정한 자유를 즐기는 모습이었음
7. 동쪽 해변에 위치한 우리의 숙소을 찾아서 착한 네비가 드디어 데려다 줌.
해지기 전에 숙소에 도착하여 일단 마을을 둘러보는데 마을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움.
주말이라 휴가온 사람들도 많아서 북적거리고,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여자들이 특히 좋아함...
8. 오늘저녁은 생선요리를 해먹자며 해변으로 무작정 나오는데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이 너무 예쁨.
호주에서 왔다는 여인 두명을 캐터링에서 만나서 인사를 나누었음.
9. 작품들이 재미있는 것 같아서 담았는데....분홍색 모자 쓰신분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10. 아담한 몽돌 해변...
11. 해변에서 햇빛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담소를 하는 모습...
우리나라 같으면 비치파라솔 아래에 앉아 있을텐데....여기사람들 햇빛 무지 좋아하요....
그래서 주근깨가 얼굴에 많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얼굴이 너무 작아요....순전히 갠적인 생각입니다...
12. 해변가를 따라 담벼락에는 배와 선원에 대한 이 마을 역사에 관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13. 전망대에서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여행객도 있고....
14. 숙소 들어오는 입구의 오래된 교회는 운치가 있었음.
15. 우리 숙소 바로 앞에있는 마을의 집... 집에 돌을 많이 사용하여 지은 것이 독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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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붉은지붕과 벽돌 그리고 몽돌을 이용하여 지은집....예뻐용...
활어는 아무리 찾아도 파는 곳도 없음...이나라 사람들은 생선을 별로 안 좋아 하나봐요...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이 "Fish & Chip" 이라고 하던데.....
우리가 원하던 매운탕 꺼리 활어는 없고 대신에 냉동 대구와 연어를 사서 저녁식사는 대구매운탕으로 맛있게 듬.
내가 챙겨간 매운탕 다대기가 그렇게 유용하게 쓰일 줄이야.... 매운탕 다대기 필수 준비물임.
영국 에일맥주를 마셔야 한다면서 또 밤거리를 배회하자는 남자들의 꼬심을 뿌리치고 내일을 위하여 잠자리에 들었음.
아직 시차에 적응이 안되어 머리도 아프고 몸도 나른하고 암튼 제정신이 아님....
한방에서 4명이 쓰는것에 적응도 해야하고.....2층침대 두개....화장실과 샤워실은 복도에 있는데 내부시설은 좋음.
첫댓글 1등 ~
Back to the FUTURE ~~하고 싶네요 ~
첨에 볼때 9번 분홍모자 쓰신분도 작품인줄 알았음~ ㅎㅎ
덕분에 앉아서 여행 잘합니다
인증샷도 하시고..
아무튼 멋진 여행하고 오신건 분명 합니다.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앉아서 구경할 수 있으니 고맙습니다.
후쿠시아도 피고....거기까정 가서 매운탕을 먹을 생각을 하시다니 의외라는 ....
공원 잔디에서 즐기는 풍경이 평화로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