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덥다......^^
요즘..휴가다.....계속되는 요상한 날씨에....무더위....다들 지치고 늘어지고하는 시기인것같습니다...
이곳 카페도...어찌 더위들 타시는지....열성분자분들도 글 안쓰시고....ㅋㅋ
여행기니..출장기니.....그런게...좀 남사시럽기도 합니다만....^^
참조될까해서......
에공 모르것다....대충 편집한거 걸어놉니다....
더운데 운동하신다고 너무 무리 마시구요....시합때 또 사진찍고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건강조심하시구요...모두들 힘내십시요....^^
회원님들.. 화이링링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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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No.1.....
바쁘다는 핑계로 게으름을 가려봅니당..ㅎㅎ 잘 지내셨는지요?? 우와...비 무지 오네요..ㅡ,.ㅡ
지난달 인도에 출장갔던거 간단히 편집해봤습니다....혹 인도여행등에 도움이 될까하여 올려봅니다..
출장지는 인도 제1의 상업도시 뭄바이였습니다. 예전엔 봄베이라고 불렸었죠...여하튼,
출발당일 비가 억수로 내렸습니다... 인천-뭄바이는 직통편(대한..)이 일주일에 3번씩 있습니다.
참..출발은 밤8시...회사나갔다가 집에들어와 그제서야 짐챙기고..ㅋㅋ 간신히 공항버스타고 도착...
면세점에 들려 바이어들 선물 삽니다...
인천-뭄바이 왕복 항공료 128만원(세금,공항이용료등 포함)입니다. 대한항공외에도 있는데...경유하고..뭐하고..
마일리지 생각해서 그냥 편한거 탔습니다..사람들 엄청많더군요..만석으로 항공기 출발...
8시간정도의 비행....피곤.....ㅡ,.ㅡ...더욱힘든건 도착시간이 새벽 1시반 정도...어떤 항공사의 이유에서였겠지만...
픽업나온 바이어한테도 미안하고...또 돌아오는것은 왠 새벽 3시출발...ㅠ.ㅠ 아무튼, 공항에서 시내까지 1시간 차를타고
들어 갔습니다...제가 묵은 호텔?ㅠ.ㅠ 사진상으로는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처음에 조금 당황도...ㅋㅋ 그런데..엄청 비쌉니다..1박에 9만원...무슨 수용소?같기도 하고..으...ㅋㅋ
물어보니, 호텔도 별로없고, 찾는 사람은 많아서..호텔비가 엄청 비싸다네요....
실내입니다....평균 28,29도에...수시로 비가 내리는 우기라...방안이 완전 끕끕?ㅋㅋ...이불은...생긴것이
마치...거적?ㅠ.ㅠ...회사 다른직원은(여) 여기와서 이불안덮고 자기 옷같은거 덥고 잤다던데....ㅎㅎ
암튼..저는 뭐 별루 안가려서...잘 잤습니다....
욕실......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왠 바가지가.......^^
전자키는 절대 아니죠....뭘 더 바라겠습니까? ^^
다음날...호텔 내부를 보고선 경악?을 금치못했다는...ㅋㅋ 호텔내부가 사진처럼
중간이 8각형태로 뚤린 건물입니다...아마도 수십년전 지어진 건물을 외부 리모델링 한것같습니다...
그치만 아무리 그리도 내부를 저리 방치하다니....ㅠ.ㅠ
호텔창에서 바라본 풍경?ㅡ,.ㅡ 앞건물입니다....어찌나 아침에 까마귀가 울어대던지.....
매일아침..까마귀 울음소리가 알람입니다....
호텔 로비.....
인도는...각 음식점이나..어디든지...그곳 창립자를 저렇게 사진을 붙여서 기리더군요..
호텔 창시자랍니다...
시차가 우리보다 3시간 30분 느립니다.. 오전에는 쉬기로 해서..일어나 시내를
잠시 걸어봤습니다....인도산 택시...
영국 식민지였던 이유에서 대부분 건물이 영국식입니다.....영국에 온듯한 착각도 잠시...^^
딱 느낀 첫인상은 .....엄청 낙후되었다...란 느낌.....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보다는
인상적인것을 우선으로 하기에 인도여행이 참 좋다라고들 합니다... 하지만..일반적으로 느끼기엔...
12개국을 출장다녀봤는데.....제일 ****.....^^ 바이어가 자꾸 뭄바이가 어떠냐고 물어봐서...저는..계속 그저....
"인상적이다"라고만 답을 했습니다....^^
사람 엄청많더군요...걸어다니는데 다들 저를 강렬한 눈빛으로 쳐다봅니다....혼자나 아니면 여자들 여행할때 처음엔
당황할정도로..
교통질서는 아직은.....^^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정말...교통대란......1200만명의 인구가 출퇴근시 대대적이동을 하니
정말 정신없더군요....30Km 이동하는데..2,3시간...ㅜ.ㅜ...
호텔근처가 가장 번화가ㅡ,.ㅡ 랍니다.....
어딜가도 있네요..
뭄바이의 명물중 하나...."Gateway of India" 인도의 관문이란 것입니다...
1911년 영국왕 조지 5세 내외가 인도를 방문한 기념으로 세워진 봄베이의 상징적인 건조물입니다..
타지마할호텔 앞 봄베이만의 아폴로 부두에 서있는 거대한 문?입니다..
주변 해변?...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네요...
전통의상인가 봅니다...안더운가?? ㅡ,.ㅡ
서로 사진찍어주다 만난 스무살의 앳된 인도 청년...
^^
길에서 가장 흔한것.......까마귀, 개......
인도....소의 천국인줄 알았는데...실제는...개들의 천국이더군요...사람도 많구요...
인도의 현재 인구가 11억7천만명인데 (세계 2위, 1위는....당연 중국..13억 3천만명) 뭄바이시 인구가 1820만명
이네요..ㅠ.ㅠ..2025년이면 인도의 인구가 1위가 될거라네요.... 참고로, 도시별인구 세계순위를 살펴보면...
1등은 역시 일본의 도쿄 (2870만명) ->스고이~!! ㅋㅋ
2등은 인도의 뭄바이 (1860만명)
3등은 브라질의 상파울로 (1810만명)
4등은 중국의 상하이 (1690만명)
5등은 미국의 뉴욕 (1660만명)
6등은 멕시코의 멕시코씨티 (1620만명)
7등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1420만명)
8등은 중국의 베이징 (1410만명)
9등은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1360만명)
10등은 미국의 로스엔젤레스 (1340만명)
11등은 우리나라의 서울 (1280만명) -> 열심히 분발?하면 10위권 내 진입도 가능할듯...ㅎㅎ
개들..정말 많았습니다...길거리에...주인없는개들....바이어와 얘기해봤는데...
소고기는 간혹 먹어도....절대 *고기는 안먹는답니다...0%라네요...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더군요...
그냥..자연스럽게 신호 기다리다가 신호바뀌면 사람들과 함께 건너갑니다...ㅡ.ㅡ
또 크게 느꼈던것은....엄청난 빈부격차.....물론 카스트제도도 한몫을 하겠지만...
뭄바인 최고급 5성급호텔....타지마할호텔.....가장 저렴한 방이 30-40만원/1일 한다네요...
호텔과 이어진 이 건물엔 온갖 최고의 명품샵과 최고급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똥도 빠질수 없죠...^^
- 2편에서 계속...
첫댓글 인도, 핵보유국이지만 미사일 발사시험장에서 마이크가 고장 났다네요 ㅎㅎㅎ
빈부의 격차가 너무 심한나라...영원한 카스트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