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비스게에 글 올리는 것도 오랫만이네요 ㅎㅎㅎ</p><p> </p><p>출근했다 먹고 혼술하고 자고 먹고 출근했다 먹고 혼술하고 자고.. 이런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p><p>몇년째 비슷한 몸무게를 유히자하고 있다보니 어느날 거울을 보니 그냥 완전 뚱뚱한 아저씨가 되있더라구요 ㅎㅎ(이제저도 4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지라...)</p><p>말로만 몇년째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프로다이어터로서 죄책감을 느끼고 와이프와 처갓집 식구들에게 </p><p>올해 3월 저의 몸무게를 공개를 하고 다이어트 도전을 선포했습니다^^</p><p>시작 몸무게는 93키로(사실은 이것도 살좀 뺀상태에서 공개했네요 ㅎㅎ)</p><p>어쨌든 다이어트의 시작은 180cm/93키로로 시작했습니다. </p><p>다이어트의 시작은 식단줄이기 아니겠습니까? ㅎ</p><p> </p><p>다이어트 식단</p><p> </p><p>☆밥은 평소대로 먹습니다. 아침은 평소 먹던대로, 점심과 저녁은 평소의 2/3정도만 먹습니다. </p><p> </p><p>1) 커피 줄이기! 하루에 6잔이상 먹고 있는 커피중독자라 이게 제일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p><p>생각보다 쉽더라구요. 맥심모카화이트 골드 믹스를 하루에 1잔으로 줄였네요. 그리고 정 못참겠으면 </p><p>카누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 반잔 ( 저 동서 직원 아닙니다^^ 그냥 김연아의 팬?ㅎㅎㅎ)</p><p>*믹스커피대신 마시는 코어프로틴을 하루에 2팩씩 마시고 있습니다.(원효대사의 깨달음 처럼 이것이 믹스커피다. 믹스커피다 하면서 마시고 있네요 ㅎㅎㅎ)</p><p> </p><p>2)밀가루 끊기</p><p>저는 몇년동안 말로는 밀가루 안먹는 사람이였습니다. (위염이 좀 있어서요) </p><p>근데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먹을꺼면 밀가루 안먹는다고 얘기하지 마라!이러더군요 빵만 안먹었지, 면 종류는 폭풍흡입하는 </p><p>사람이라서요 ㅎㅎ 그런데 올해 3월부터 면을 끊었습니다^^(이래놓고 저번주에 아들이랑 짜장면이랑 냉짬뽕</p><p>먹은건 비밀입니다.... ㅜ.ㅡ )</p><p>라면은 진짜 땡기긴 하네요 ㅎㅎ</p><p> </p><p>식단은 이거 두개 하고 있네요^^</p><p> </p><p>그리고 운동은 팔굽혀펴기, 악력기와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p><p> </p><p>운동 루틴</p><p> </p><p>1)팔굽혀펴기</p><p> </p><p>☆원래 목표는 아침에 팔굽혀펴기 100개, 자기전에 100개였으나.....</p><p> </p><p>아침에 일어나서는 머리가 멍해서 3개월간 한번도 한적없습니다ㅜ.ㅡ </p><p>자기전에 팔굽혀펴기는 게을러서 저번달부터 시작했네요 ㅎㅎㅎㅎ</p><p> </p><p>처음에 팔굽혀 펴기를 해보니 깔짝거리는 자세와 몸비틀기로 10개 겨우했네요.</p><p>제가 몸통에 비해 팔이 가늘어서요..(지인 대부분 동의 안하긴하지만요..)</p><p>그래서 샤워전에 11개로 시작했네요. 다음날은 12개 이렇게요ㅎ 한달이 조금 지난지금 </p><p>팔굽혀 펴기가 늘었냐구요? ㅎㅎㅎ</p><p>지금은 한번에 20개하구요. 머리감고 샤워하고, 양치랑 세면하기전에 다시 15개하고 있습니다^^</p><p>합쳐서 35개네요ㅎ(자세는 조금 좋아졌습니다^^)</p><p> </p><p>*다음목표는 턱걸이 3개하는 사람이 목표입니다.(부끄럽게도 턱걸이는 군대제대이후에 한번도 성공한적이없네요 ㅎ)</p><p> </p><p>2)악력기</p><p> </p><p>악력기는 양손 각각 100개씩 심심할때마다 사무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p><p>처음에는 이것도 60개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100개 기본으로 하게 되네요^^ </p><p>*근데 악력기가 원래 찌걱찌걱 소리나나요? ㅎㅎㅎ 다이소에서 사서그런건가?ㅎㅎ(다이소 관계자분들 죄송 ㅎ)</p><p> </p><p>걷기는 평소에도 워낙 좋아해서 자주 걷는 편인데요^^ 주식관련 유투브 틀어놓고 30분씩 하루에 두번 걷습니다.(쓰고 나니 엄청 초라하네요 ㅎㅎㅎ 자주 걷는다는 말을 괜히 했네요ㅎㅎㅎ)</p><p> </p><p>--------------------- 다이어트 중간 점검 ---------------------------------</p><p> </p><p>그래서 지금 몸무게는 얼마냐구요? ㅎ</p><p>93키로에서 4개월지난 지금은 86키로네요 ㅎ 첫달은 급격히 무게가 줄더니 목표는 79키로입니다.</p><p>두달째 88키로에서 안빠지네요 ㅎㅎㅎ(이렇게 깔짝깔짝 운동해놓고 근육양이 늘었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ㅎㅎㅎ)</p><p> </p><p>파크마루 다이어트 응원해 주시구요! 모두 주말 잘보내세요^^ 저는 어제 회사서 당직을 하고 이제 9시에 퇴근하려구요^^</p><p>격동의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비스게이 여러분 화이팅입니다!!!!</p><p> </p><p> </p>
<!-- -->
와 저랑 비슷한 나이시고, 거의 같은 키와 몸무게로 다이어트 시작하셨네요. 저도 작년 9월부터 5개월동안 밀가루 끊고 점심은 샐러드에 저녁 최소화. 하루 만보 넘게 걸으니 4~5kg 빠졌었는데, 근무환경 바뀌어서 하루종일 앉아있고 음식 조절안했더니 원복됐네요. 일주일에 농구 2~3번 하는 거보단 매일 꾸준히 빠르게 걷기 4~50분 하는게 더 효과가 좋은 거 같아요.
첫댓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대단하세요. 멋지십니다. 저는 빵을 너무 좋아하는데 후유..
저도 이런 비슷한 글을 생각했었는데..
저도 좀 빼고 할까봐요 ㅎㅎ
굿럭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빵 엄청 좋아하는데(피자빵, 소세지빵) 위염때문에 안먹고 있습니다 ㅜ.ㅡ
일단 79키로까지 만들어보려구요 ㅎㅎㅎ
화이팅입니다. 밀가루 끊는게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것 같더라고요. 저도 최대한 자제중입니다.
밀가루 끊는게 진짜 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빵만 먹으면 속이 쓰리더라구요 ㅜ.ㅡ 그래서 빵은 되도록 안먹고 있는데 면은 너무 좋아해서 ㅜ.ㅡ 못끊었는데 이참에 라면은 확실히 끊은거 같아요 ㅎㅎㅎㅎ 79키로 되면 다시 먹을것 같지만요 ㅎㅎ
보폭 넓혀서 빠르게 걷기 해보세요.
30분 정도 해도효과 만점이에요.
15분만해도 땀 뻘뻘(겨울기준)
보폭 넓혀서 빠르기 걷기 몇던 도전했는데.. 넘 힘들어요ㅎㅎㅎ 다이어트 한다고 해놓고 힘들다고 포기하는 클라스 ㅜ.ㅡ 지금은 그냥 걷기만해도 땀이 주루룩 입니다 ㅎㅎㅎㅎㅎ 냄새날까봐 그게 젤 걱정인데 다행히 사무실 구석에 짱박혀 있는 자리라 ㅎㅎㅎ 가을되면 포폭 넓혀서 걷기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파크마루 그 운동이 위장 장애 있는 분들에게
더욱 좋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재미는 없지만 ㅎㅎㅎ
다이어트도 그렇지만 건강하세요!!
@Kyrie2 위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전데 저한테 딱이군요! 가을되면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그냥 인생 뭐 얼마나 산다구 그냥 좋아하는거 다 먹고 그러구 살랍니다. ㅎㅎ 지금도 아침 런닝하고 분식집에서 이것저것 사고있는 중입니다. 납짝만두 jmt!!
ㅎㅎㅎㅎ저도 그냥 좋아하는거 다 먹고 그러고 있었는데요 ㅎㅎㅎ 배가 너무 나와버렸어요 ㅎㅎ 지금 안빼면 영원히 못뺄거 같아서요 ㅎㅎㅎ 저도 오늘아침은 좀 많이 먹었네요 ㅎㅎㅎㅎ 오늘 아침에 먹은것들.. 채소를 먹어야하는데....ㅜ.ㅡ
@파크마루 사진 올리고 보니 밀가루가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이정도는 봐주세요 ㅎㅎㅎㅎㅎ)
@파크마루 부러워서 말씀드린거에요 ㅋ 저두 만날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그냥 자기합리화 ㅎ빨리 들어가서 콜라 때려야겟네요~~아 콜라 너무좋아
@heropip ㅎㅎ 넵^^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저도 뱃살빼는거 목표로 다이어트중인데 밀가루 끊는건 도저히 못하겟고 혼자 술즐기는거 금지(혼맥), 한끼는 샐러드 이정도만 하는데도 빠지긴하더군요. 근데 밀가루는 진짜 자신없습다
저도 끊는게 진짜 어렵더라구요ㅎㅎ 드라마나 예능서 맛나게한잔하는걸 보면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초반엔 술생각안나게 일찍 잤습니다ㅎ 대신 주말에 가볍게 낮술때립니다ㅎㅎ
와 저랑 비슷한 나이시고, 거의 같은 키와 몸무게로 다이어트 시작하셨네요. 저도 작년 9월부터 5개월동안 밀가루 끊고 점심은 샐러드에 저녁 최소화. 하루 만보 넘게 걸으니 4~5kg 빠졌었는데, 근무환경 바뀌어서 하루종일 앉아있고 음식 조절안했더니 원복됐네요. 일주일에 농구 2~3번 하는 거보단 매일 꾸준히 빠르게 걷기 4~50분 하는게 더 효과가 좋은 거 같아요.
원복 금방이더라구요ㅎㅎ 30대엔 쉽게 빼곤했는데 40대 되니싶지않네요^^ 평소에도 많이 먹는편이라 2/3로 식사량을 줄이고 간식을 끊었습니다^^ 매일 꾸준히 걷고있는데 ㅎ 빠르기 걷기도 좀 선선해지면 도전해봐야겠어요ㅎ
사람냄새나는 글이네요! 응원할게요 화이팅~
사람 냄새만 나야할텐데 땀냄새 날까봐 좀 걱정입니다^^ 응원감사드립니다^^
저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몇번씩 했던 다이어트인데, 나이를 더먹어서 그런지 전만큼 안빠지네요^^길게보고 파이팅하죠~
진짜 20대 30대에 비해 빠지는속도가 확실히 느리긴하네요^^ 사랑부님도 화이팅입니다!
나에게 다이어트는 딴 세상 얘기 ㅎㅎㅎㅎㅎ
화이팅입니당
감사합니다! 10년넘게 말로만 다이어트했는데ㅎㅎ 이번엔 좀 성과내보고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