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 정연복
저 드넓은 하늘을
나의 마음이라 하자
저 맑고 순수한 하늘을
또 너의 마음이라 하자.
마음은 시시각각 변해
종잡을 수 없다고
내 마음 나도 모를 때가 많다고
세상 사람들은 말하지만
사람의 마음이 문득
하늘같아 질 때도 있지 않은가.
서로의 존재에 눈멀어
마냥 행복했던 연애 시절
우리의 마음도
어쩐지 하늘을 닮았었지
아무런 욕심 없이
뭐든 기쁘게 품어주는 하늘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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