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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인하 지속 전망, 양호한 10월 구인건수 등이 영향
주가 상승[+0.1%], 달러화 약세[-0.1%], 금리 상승[+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금리인하 기대와 기술주 중심 매수 증가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소매업체 관련주 강세 등으로 0.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소폭 상승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 가치는 강보합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0월 구인건수 증가 등이 반영되며 상승 마감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2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413.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15.3원, 0.68%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지속적인 금리인하 예상. 미국 10월 구인건수는 전월비 증가
○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는 12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해당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도 아니라고 발언.
또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 계속해서 정책 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첨언
○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도 내년 동안 금리가 현재 위치에서 상당한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연준의 쿠글러 이사는 경제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양대 책무를 달성하는데 좋은 국면에 있다고 평가.
인플레이션(연율) 역시 2%의 목표 달성을 위한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
○ 한편 미국 10월 구인건수는 774.4만건으로 전월치(737.2만건) 및 예상치(748.0만건) 상회.
부문별로는 서비스 부문에서 큰 폭으로 증가.
반면 해고는 전월비 16.9만명 감소한 163.3만명으로 작년 4월 이후 최저 수준.
퇴사는 332.6만건으로 전월비 22.8만건 늘었는데, 이는 작년 5월 이후 최대폭 증가
○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가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의미한다고 평가(Nationwide).
이에 전문가들은 금년에 또 한 번의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향후 금리인하의 속도나 폭은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 그칠 수 있다고 진단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국제금융협회(IIF), 금년 글로벌 부채는 사상 최대. 금리하락 등에 기인
○ 금년 글로벌 부채는 323조달러에 근접하여 사상 최대 수준.
이는 금리하락과 위험 선호 강화 등에 기인.
대규모 정부부채에 더해 무역갈등과 공급망 혼란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채무불이행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28년까지 채무불이행 규모가 현 수준보다 1/3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
n BofA, 미국의 양호한 경제 성장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
○ 미국 경제가 내년 2.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여 이전 예상치(2.0%)를상향.
트럼프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및 인플레이션 재반등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양호한 소비심리와 노동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분석
n ECB 홀츠먼 위원, 12월 금리인하는 온건한(moderate) 수준에서 이루어질 전망
○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홀츠먼 위원은 다음 주 ECB의 금리인하를 예상하지만,
이는 ‘온건한’ 수준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나, 최근 상방의 움직임도 존재한다고 설명
○ 한편 치폴로네 이사는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강화가
유로존의 성장률을 낮출 뿐 아니라 역내 인플레이션 압력도 떨어뜨릴 것으로 분석
n 중국 정부, 갈륨 및 게르마늄 등 주요 광물의 對미국 수출 통제를 강화
○ 갈륨, 게르마늄 등 반도체와 무기와 같은 첨단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광물의 미국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최근 미국의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 통제에 대한 맞대응 차원이라고 해석
○ 한편 중국의 반도체 업체들은 기존의 공급망 재배치 등으로
미국의 제재 강화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
또한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산업 단체들은 산하 기업들에게
미국의 제재를 대비하여 자국산 부품을 구매하도록 권고
n 중국 인민은행 총재, 내년에도 경제 성장 지원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 판공성 총재는 내년에도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언.
또한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기업과 시민들을 위해 대출 비용을 낮추겠다고 강조
n OPEC+, 감산 축소 시기를 계획보다 3개월 늦출 가능성. 최근의 유가 하락 고려
○ 주요 산유국의 대표들은 감산 축소 시기를 당초 계획했던
내년 1월에서 내년 1/4분기 말로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
이는 최근의 유가 하락을 고려한 조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제안에 특별히 반대 의사를 표명한 국가는 없는 상황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2/4 현지시각 기준)
○ 연준 파월 의장 및 ECB 라가르드 총재 발언. 연준 베이지북
○ 미국 11월 ADP 민간고용, 11월 ISM 서비스 PMI ○ 유로존 11월 HCOB 종합 PMI, 호주 3/4분기 GDP
미국 대선 이후 주요 동향 및 해외시각
n [주요동향]
트럼프,일본제철의US스틸인수반대. 캘리포니아州는차기행정부대응준비
○ 트럼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반대 :
트럼프 당선인은 US스틸이 외국 기업인 일본제철에 인수되는 것에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발표.
또한 세제 혜택과 관세로 US스틸을 다시 강하고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첨언
○ 캘리포니아, 트럼프 행정부와의 법적 대응 준비 :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州의회 특별 회기를 소집.
개빈 뉴섬 주지사는 낙태권, 환경보호, 이민 등의 분야에서
연방정부와의 소송을 대비하여 2500만 달러의 추가 예산 확보를 요구
○ 재무장관 지명자, 인준 심문 준비 착수 :
베센트 지명자는 공화당의 차기 상원 원내대표 등 주요 의원들과 인준 관련 사전 면담을 계획.
후보자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의 공개적인 반대는 없으나,
후보자의 연준 의장 무력화 제안과 트럼프의 관세 정책 지지 등
일부 입장에 대해서는 공화당 상원 내부에서 신중론 대두
○ 트럼프, 국방차관 및 주영 대사 인선 :금융투자가 스티브 페인버그를 국방차관으로,
금융서비스 기업CEO인워런스티븐슨을영국주재미국대사로 지명
○ ECB 치폴로네 이사, 트럼프 관세가 유로존 경제 성장·물가 둔화 초래 :
치폴로네 이사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가 역내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을 모두 떨어뜨릴 것으로 전망.
경제 위축이 소비 둔화로 이어지고,
미국 시장 진입이 제한된 중국 제품의 역내 시장 유입으로 물가 하방 압력도 가중될 것이라고 분
n [해외시각]
트럼프의 주요 정책 간 딜레마 심화. 관세로 기업 수익성 악화될 우려
○ 트럼프의무역및통화정책간딜레마심화:트럼프는 제조업 강화와 무역적자 축소를 강조하지만,
이는 달러화 지위 유지 주장과 상충.
무역적자 축소를 위해 달러화 약세가필요하나,
이는기축통화로서달러화지위를약화시킬수있기때문(Reuters)
○ 트럼프 관세, 미국 기업 피해 불가피 :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
특히 멕시코·캐나다산 부품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업체들은 최대 80%의 영업이익 감소에 직면할 소지.
이에 기업들은 원자재 비축, 가격 전가, 공급망 재편 등으로대응하지만
재고비용증가와소비위축등으로실효성은제한적(Economist)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경쟁국 대비 우월한 경제 성장, 생산성 향상 등에 기인
FinancialTimes (Why America’s economy is soaring ahead of itsrivals)
○ 생산성 증가는 임금인상 강화, 기업 수익 및 정부 세수 확대 등을 유도하여 국가 경제 성장을 촉진.
특히 미국의 경우 노동 생산성이 금융위기 이후 유로존 및 영국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증가하는 등
여타국과 경제 격차를 벌리는 원동력을 제공.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술혁신과 R&D 투자도 압도적 수준
○ 미국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이지만,
여타국은 비용과 경쟁력에 집중하며 다소 보수적으로 행동.
이에 트럼프 정책에 따른 일부 위험에도 미국 경제는 안전할 가능성(Lombard Odier).
또한, 미국은 G7 가운데 내년 및 향후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Consensus Economics)
n 중국의 대규모 저가 상품 수출,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
WSJ (China’s Flood ofCheap Goods Is Angering Its Allies, Too)
○ 미국과 유럽은 중국의 대규모 저가 상품 수출에 따른
산업 피해 방지를 위해 고율 관세 등으로 대응.
이에 중국은 미국산 수출품을 동맹국으로 선회시키는 전략을 추진하지만,
해당국의 반발로 위기에 봉착할 소지.
신흥국들은 '22년 초부터 반덤핑, 반보조금 등 중국 수입품 250개에 무역 방어 조치 시행(Global TradeAlert)
○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등은 중국산 저가 제품의 수입 증가로 피해를 호소.
신흥국들은 중국에 대해 일부 제재 강화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이는 중국의 보복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려움 존재
n 전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 민첩한 정책 대응력이 요구
Financial Times (An extraordinary global economy willrequire extraordinary agility)
○ 세계 경제가 미국 예외주의와 서구 중심 국제질서의 균열이라는 이례적인 국면에 직면.
이는 무역, 기술, 금융시스템의 분절화를 심화시키고
전세계 성장 둔화와 고물가로 이어질 소지.
다만 시의적절한 정책 대응이 이뤄질 경우
분열 보다는 국가 간 협상을 통한 ‘제한적 세계화’의 형태로 안정화될 가능성
○ 차기 미국 행정부의 무역·이민·재정 정책의 변화가
국가 간 역학관계, 수요·공급탄력성 등과 연계되어 시장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소지.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적리더십, 정책의 민첩성, 합리적 타협 등이 중기 경기 회복의 관건이 될 전망
첫댓글 전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 민첩한 정책 대응력이 요구
세계 경제가 미국 예외주의와 서구 중심 국제질서의 균열이라는 이례적인 국면에 직면.
이는 무역, 기술, 금융시스템의 분절화를 심화시키고
전세계 성장 둔화와 고물가로 이어질 소지.
여기에 더해 한국은 윤석열 리스크가 더 심화 됩니다.
한 밤의 폭동(계엄령 선포와 해제) 인해 금융 리스크 촉발될 가능성도 있지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