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우웅~!! 종이비행기를 날리러 제가 왔습니다!
엄청 오랜만에 날리는건데 느꼈어요?ㅎㅎ 그렇다면 미안!
바빴다고 말하고 싶지만 실은 뭐라고 쓸지 생각이 더이상 안나더군요 그래서 맨날 뭘 적을지 하나씩 생각해놨지요!!
근데 잊어버렸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맞다! 저번에 제가 알바하는 곳에서 어떤 오빠가 자꾸 작업거는데 제가 철벽쳤다고 했잖아요
그게 제가 교회남자들이나 가족빼고 다 선을 긋더라고요 그 기준이 뭔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무튼 선을 그어요!
저는 좀 성격이 둥글둥글해서 여러사람이랑 친해질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남자나 여자나 모두요!
근데 여자는 선을 긋지는 않는데 남자는 일정한 선을 넘어오면 엄청 밀어내요! 만약 선이 50인데 50을 넘어올 정도로 친해졌으면 30으로 밀어내는거죠!ㅋㅋ
왜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욬ㅋㅋㅋㅋㅋㅋ 아니 남자가 친해지자고 다가오면 감사합니다!!!! 하고 절을 해도 모자란데 특히 여고나오고 여대다니는 제가!!! 밀어내다니..
근데 솔직히 많이 친하지도 않을데 그 오빠가 밥먹자고 관심보이는 것도 있어요 부담되게..;
저 알바하는곳이 아빠가 기술팀장인데 그 회사 주차알바거든요? 그래서 주차 팀장님이 잘보이려고 하시는건지 저희 아빠에 대해서 좀 물어보시는데 그 오빠가 자꾸 대놓고 관심을 보이는거에요
근데 그것까진 뭐 조금밖에 안 부담스러운데 같이 알바하는 다른 오빠들이 자꾸 관심있냐고 저렇게 웃고 물어보는거 처음본다고 이렇게 말하니까 부담이 더 늘었어요!
아니..제 앞에서 그렇게 말하시면 저는 뭘 어떻게 하라는건지ㅋㅋㅋ
에휴..저 쉬는 타임도 언니들이랑 엇갈려서 남자들이랑 쉬어요 다행히도 여자 휴게실이 따로 있어서 다행인데 밥먹으러가면 남자들이랑 있어야하고 여자 휴게실은 에어컨이 없어서 사무실은 에어컨이 있으니까 가면 그 오빠들이 있고
좀 많이 싫어요ㅠㅠㅠㅠ
이제 알바 4일했는데 때려칠수도 없고 내일은 또 아빠가 쉬는날이라 오빠들이랑 먹어야하는데 많이 고민이에요!
혼자 다른데 가서 먹을까요?ㅋㅋ
오빠는 그동안 뭐 했어요? 막 오빠들 차목격담도 나오고 많이 있는데!!
저번에 오빠가 술마시고 트위터 올렸던거 생각나네요 엄청 귀여웠는뎈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니까 창피했쪄요? 우쮸쮸~
지우지말지..이것도 다 추억인데!ㅎㅎ
공카에 있으니 뭐 그냥 만족할게요
곧 영화가 보고싶은게 많이 나와요!! 특히 제가 엄청 기다리는건 미니언즈!!! 자미있을거 같지않아요?? 예고편도 2번이나 봤어요!! 전체 다!! 너무너무 귀엽습니다ㅠㅠㅠ
그러고보니 오빠도 좀 미니언 닮으신듯?ㅋㅋㅋㅋㅋㅋㅋ
땡글이 안경쓸때요!
동글이 안경인가..?
무튼 비교샷보여주고 싶네요 닮았나? 안닮았나?
미니언 귀여움! 오빠도 귀여움! = 닮음
공식 성립!!
ㅎㅎㅎㅎㅎㅎㅎ그냥 냅둬요 저 원래 이러니까요!
오빠 내일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늘밤도 달이 참 예쁘네요
이제 자러갈게요! 내일은 알바를 가야하니까요..
오빠도 잘자고 션몽하세요 굳나잇~ :)
카페 게시글
:백퍼에게:
혁진♡
혁진오빠에게 날아가는 종이비행기 #12
러버혁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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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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