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요도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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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The Age Of Innocence)
W.매니쉬
-삼각관계의 끝
-모든 사랑하는 이들이 사랑할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집약체
-드라마화한다면 막장드라마라며 욕을 하면서도 끝까지 볼st
-한때 동방신기 5대팬픽에서 절대 빠지지 않았던 작품
드라마화한다는 가정하에 일명 '수'역할은 여자연기자로 캐스팅.
큰 틀은 같으나 동성팬픽의 주인공 성별을 바꾼다는 전제하에 부득이한 각색을 첨가함.
스포랄 것도 없는 초반 스토리만 간략하게 설명함.
*주관주의*
"두 사람을 사랑했어요."
.
.
.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이요."
신세경 (김준수 분)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도도하고 까칠한 철부지 고등학생.
과거, 첫사랑의 아버지에게 납치된 후 비오는 날 차에 타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고 도피처로 유학을 택한다.
몇년 뒤, 아버지의 대선준비를 앞에 두고도 여러번 사고를 쳐 결국 어머니 손에 이끌려 한국으로 돌아온다.
금전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으나 삭막하고 애정없는 가정에서 자라온 탓에 애정결핍이 심하고 방황한다.
그러다 평생 씻을 수 없을 것 같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게 해준 남자에게 이성적으로 끌린다.
한국으로 돌어온 첫날, 처음 보는 웬 사내아이가 내 집에 들어와 있다.
내 옷방을 차지한 것도 모자라 책장의 아끼던 만화책과 잡지들을 갈아치우고 모두 전과와 원서로 도배한 미친놈.
우리 집에 얹혀사는 것을 제외하면 부정할 수 없는 스펙의 소유자지만 왠지 재수가 없다.
내 주위를 맴돌며 다가오는데 난감하기도 한데... 언제부터인지 좋아진 것도 같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내 첫사랑이..다시 나를 부른다.
"장난 그만 두자. 네가 지하로 내려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 내가 성공했을 때 내 옆에 있어라."
김수현 (정윤호 분)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성공에 대한 야망을 가진 사내.
아버지의 친구라는 사람에게 거두어져 후원을 받으며 살고 있다.
전교 1등은 물론 전국 1등을 바라보는 수재 중의 수재.
밖에선 모든 이에게 다정한 척, 행복한 척, 강한 척이 몸에 밴 그야말로 가식의 아이콘.
자신이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집안빽 믿고 생각없이 사는 이 집 막내딸이 한심하다.
그런데 이 한심한 기집애만이 누구보다도 날 이해해주고 비로소 진짜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그리고.... 이 애의 아버지는...곧 대통령이 된다.
..가지고 싶다.
앞으로 집이 시끄러워질 것 같다. 오늘 이 집 막내딸이 귀국한단다.
듣자하니 대단한 날라리라는데.
사진 보니 어릴때 멍청하게 생긴 게 어디가겠어.
그런데.... 실제로보니 사진이랑 많이 다르다...
잘 컸네.
"사람 행복하게 만들어 놓고 나중에 가서 모르는 척 하기 없기야."
"다시 시작하고 싶어...그 애랑."
이종석 (박유천 분)
천성이 순하고 다정다감하다.
아버지는 과거 전국적인 수배령이 떨어진 유괴범이었고 그 피해자는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여자아이.
이제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할 때 타고난 그의 운동신경을 알아본 그녀의 아버지에게 거두어져 그 집 지하실에 기거한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데에 대해 자격지심이 있다.
몇년만에 재회한 그녀에 대한 미안함으로 잠시 망설이지만 다시 마음을 열게되고 평생 지켜줄 것을 다짐한다.
그러나 그가 준 상처를 스스로 보듬어주기도 전에, 그녀의 곁에는 이미 다른 남자가 있다.
유치원 때 너 운동화 잃어버려서 내가 집까지 업어다줬잖아...
그 운동화, 사실 내가 버렸어.
늘 니가 내 꿈이었으니까....
악착같이 운동해서 니 앞에 창피하지 않게..자랑스러워지고 싶었는데......
최소한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은 보이지 말았어야지.
아닌데? 아닌데? 존나 아닌데? 내가 생각한 이미지랑 존나 다릅니다만?
....ㅋ.....
이런 생각이 들어도....쿠크깨지게만 말하지 말아줘....ㅎㅎ...^^
이 팬픽이 드라마화 될 일은 없을테니 각자의 망상으로 만족하도록 하자....헿..*ㅂ*
음음.........
사실 공감 많이 안갈수도 있는데..
캐스팅에 나름대로 정말 심혈을 기울였어.
왜냐하면 이건 단순한 학원물이 아니라 기승전결이 있다면
기까지만 고등학생때고 승전결로 넘어가면서 30중후반까지도 가기때문에
교복이 어울리면서도 대학생, 직장인까지의 느낌도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로 하려고 조절을 많이 했음.
드라마로 살렸을때 30대 초반까지는 간다는 걸 전제로 해서 이미지를 맞춰보면 조금 더 괜찮지 않을까 함....
아 그리고 박유천 역이 정말 제일 난감했다...휴
원작 속 박유천 느낌을 낼 수 있는 배우는 오로지 박유천이지만...교복을 입고 고딩코스프레 하기엔 but he is....ㅠ
현직 아이돌 중에도 몇명 생각나긴 했는데 이 역할은 웬만해선....배우도 소화하기 힘든 인생을 살기 때무네..ㅎ..
문제시 오열하며 삭제
여시들 근데 이거왜 순심이라고부르는거야??진짜몰라서ㅋㅋ귀엽다 순심이ㅋㅋ
이거 쓴 작가가 자기 소설에 애칭붙였었는데 그게 순심이 ㅋㅋㅋ그리고 거짓말그리고파라다이스는 팜이 ㅋㅋ
이거진짜장난없이길어...이거다읽는데 미치는줄 백지의 재중이만큼 준슈가미워따....
와 재밌어보인다...그래서 이거 결과가 어떻게 돼? 박유천 역할은 왜 지하실에 기거함,? 하...스토리 겁나 땡기는데 비엘물이라 거부감든당ㅜㅜ
이거짐짜 ㅠㅠ수능보러가는 날 아침에 낙엽떨어지는 삼청동 초입에서 박유천이 김준수한테 끝나고 이 길 걷자고 한 장면 ㅠㅠㅠㅠㅠㅠ아련해 ㅠㅠㅠ 정윤호가 김준수업고가면서 두사람인가?그노래부른것도 ㅠㅠㅠ
진짜 ㅠㅠ 매니쉬는 천재임 ㅠㅠ 순수의시대 진짜 네번은 본듯
박유천은 박유천이 해야해. 진짜 동방신기 팬픽 드라마화 영화화 되면 대박 칠 거 진짜 많은데 그 대박 요소가 동성간의 사랑일 때 더 빛을 발한다는 게 안타깝다. 우리나라여! 마음을 열어라! 게이에 관대해져라 미디어여!!!!
아 진짜 아 진짜 이때 와 진짜 존나 작품이야 진짜로;;;;;;;;;;;;존나 내가 구동방 빠순이였었어서 그런게 아니라;;;존나 작품이야;;;
헐 순심이를 쩌리에서 보게되다닠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누가뭐래도 내 레전드팬픽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내모든걸 걸고 몇백번은 읽은듯 ㅠㅠㅠㅠㅠㅠㅠㅠ 고딩때 친구랑 순심이 외우기 배틀도 했엇는뎈ㅋㅋㅋㅋ
완전 내스탈이야 존조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작이야
박유천역할은 쌍커풀있는 순둥순둥선하게생겨야함ㅠㅠㅠㅠㅠ아박유천이딱이네진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순심이 개오랜만 고딩때 학교가면 맨날 순심이 어디까지읽었냐고ㅋㅋㅋㅋ순심이얘기하다가 빡치고ㅋㅋㅋㅋ근데진짜 유천이역할은 너무너무 소화하기힘든역할임...이미지로도 딱히어울리는 배우가 음슴ㅠㅠ
와 신세경 김수현 좋다..이종석은..ㅠㅠ
ㄴㄴ 이종석은약함ㅋㅋㅋㅋㅋ안돼ㅜ박유쳔이해야겠다정말ㅜㅜㅜㅜㅠㅠㅠ
방학때다시읽으려다 감정소모 쩔것같아서 포기한순심이...이건대작이야진짜 매니쉬님어디서뭐하요ㅠㅠ거그팜완결내주세요...뿌우뿌 김수현잘어울린다ㅠㅠ
이거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읽을때마다 기빨리는 느낌나섴ㅋㅋㅋㅋㅋ 시작을 잘 못하겠음 근데 명작이야.....................
이종석은 아닌거가터ㅠㅜ
내가 동픽중에 유일하게 내방책장에 꽂혀있는책ㅋㅋㅋ 순심이ㅠㅠㅠㅠㅠ팜이도 완결보고싶었는데 ㅠㅠ
다시 읽어야지
으악순심이 이거 진짜스무번읽은 내생에최고의 문학작품 ㅜㅜㅜㅜㅜㅜ 으앙 이거읽은이후로가치관이 변해가꾸
진심 공감 하나도 안간다...
와 나 이거 진짜 기 빨려서 처음에만 읽다 맨날 포기 결국 아직까지도 끝을 못 봤음
뭐.. 이젠 읽지 않는다고 하는게 맞겠지ㅠㅠ
이건 그냥 소설 그대로 가야해
정말 좋아하는 팬픽 처음엔 이게뭔가했지만 다섯번이 넘게 정독한 순수의 시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