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4일 보현산천문대에서 관측된 사분의자리 유성우.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시간당 최대 120개의 유성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우주쇼가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 등에 따르면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밤하늘에서 관측될 예정이다. 현재 사분의자리는 천문학계에서 사라진 명칭이지만, 유성우를 언급할 때에는 관행상 불리고 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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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가장 많이 쏟아지는 극대기는 4일 새벽 5시 40분이다. 관측 가능한 유성수가 시간당 최대 120개에 이를 것으로 천문연구원은 분석했다. 극대 시간이 새벽인데다 달도 없기 때문에 날씨가 좋다면 관측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선 유성우 극대 시간에 비가 오는 곳은 없겠지만, 곳에 따라 구름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첫댓글 그냥 옥상 올라가서 봐도 되는거야? 안되겠군 주변이 밝아...
주변에 빛이 너무 많아 ㅠ
잘시간이네 ㅠ
새벽 5시 40분이면 이르긴하지만 출근시간대라 애매하네 아쉽다!
어제밤에 성남에 별 진짜많이보이고 이뻣는데 기대된다 알람 맞춰야겠다 고맙습니다 여시
아.. 5시40분 고민된다ㅜㅜ 옥상 없는디ㅠㅜ
헐 보고싶다 서울가능할까..
존버.
존버여시 봤어?? 나는 구름 많아서 대실패.. 5년 더 존버 확정쓰..
나도 베란다에 목 쭉빼고 보는데 구름도 많고 못봄 ㅠ ㅋㅌㅋㅋ 그냥 밤샌 사람 됐어ㅠ
알람 맞춰놓고 일어났는데 하나 봤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