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슬픈사랑.-야다

[神妃女]

이노래 누군가가 정말로 슬프게 들릴때가 있다고 하더군요.

나도 오랜만에 들었는데. 가사가 이렇게 슬픈지 몰랐네요.

차암. 슬픈....-_-;;;

벌써 8월입니다.

작년 재머스 첫 발걸음하던 어느겨울날.

그해 크리스마스의 행복했던 기억.

시간이 흘러흘러 한해가 바뀌고.

정말 존경했던 사람의 군입대.

나의 중학교졸업.

고등학교입학.

두번의 시험.

내나라가 자랑스러웠던 내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버릴찌도 모르는

잊지못할 월드컵.

내가 그토록 기다렸던 방학.

그리고 지금의 나...

많이 느슨해진 모습. 약해지고 바보같은 내모습.

시간은 절대로 누굴 기다려주는 법이없죠.

물론 나라고 예외는아니구요.

벌써 8월... 나는 아무것도 발전한게없는데.해놓은것도 없는데.

시간은 자꾸 흐르기만하네요.

아..슬프다...

......떠나는.. 그대여... 울지말아요. 슬퍼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