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괴롭힘의 끝은 남의 종말을 보든가 역으로 자신이 당하는 불행한결말만 있을뿐입니다 아래글은 인터넷에서 발취한 글입니다
악성 댓글에 상처 입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터넷에 떠도는 악플로 자살까지 시도하는 연예인들의 슬픈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왜 악플을 다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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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가 올린 몇 가지 글에 달린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내 자존감을 건드리는 경우도 많았다.
간혹 이해되지 않는 악플에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내 글에 달린 댓글 자체를 달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
용기를 주기 위해서 몇 분이 댓글로 지지해주는 글을 써주셨는데도 그 분들에게까지 감사의 댓글을 달지 못하는 우를 범하기도 했다.
악플에 너무나 질려버려 해당 글의 리플달기에 경직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댓글로 인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서 배움을 얻기도 하는 좋은 점도 있다. 그러나 요즘은 댓글 자체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글 쓰기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일부 악플러, 명예훼손 소송하고 싶다! 악플러들이 원망스럽기도 했다. 어떤 분은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블로그 뿐 아니라 내 홈페이지까지 찾아와서 입에 담지 못할 욕지거리를 남기고 간 사람이었다. 그 글을 삭제한 것이 후회된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IP추적을 해서 찾아냈어야 하지 않는 후회마저 들 정도였다.
내가 무엇을 잘못해 그 분을 그토록 분노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왜 일부 네티즌들은 블로거의 글에 만족해하지 못하는가? 왜 일부 네티즌은 이렇게 지독한 악플을 다는가? 악플을 적는 심리를 파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겠지만 비평의 논조로 글을 쓰는 사람이 건전한 비평의 리플을 다는 사람과 익명으로 악플을 다는 사람은 엄연히 다른 존재다. 따라서 건전한 비평의 리플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악플을 다른 사람들의 심리와 그들의 특징을 파헤쳐 보고자 함을 이해 바란다.)
악플러들의 심리상태를 내 마음대로 지껄여본다. 악플러를 만나도 싶어도 그들을 인터뷰할 수 없으니 내 마음대로 추정할 수 밖에 없는 점을 양해 바란다.
악플러들의 심리상태
충동적이다. 공격적이다. 피상적이다. 글의 내용이 단순하다. 생각나는대로 댓글을 단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개의치 않는다.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는다. 편파적이고 일방향인 사고 경향이 많다. 배설욕구로 아무대나 싸고 다닌다 다소 가학적인 새디스트적인 기질이 있다. 일부 관음증적인 증세가 있다. 동물적, 본능적 공격성이 있다. 습관적으로 악플을 단다.
낮은 자존감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높은 자존감인 경우도 있지만 허세인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쉽게 자기존중감을 떨어뜨리고 인간의 품위를 잃는다.
악플하시는 분들의 문제점 역시 내 멋대로 추정해본다.
악플러들의 문제점
전체적인 내용을 다 읽어보지 않는다. 전체 내용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용 중 거슬리는 일부분의 꼬투리를 물고 늘어진다. 자기 삶에 대한 불만족을 엉뚱한 곳에다 화풀이 한다. 조금만 잘못되어도 참지 못한다. 나이가 어린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지적 이해수준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과 교류하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된 오류를 수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피해의식과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다.
물론 건전한 리플러들도 많다. 이들을 악플러와 비교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이리라.
악플러와 다른 건전한 리플러의 특징
글 내용에 대해 순수한 비평을 가한다. 내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나 방향을 제시한다. 잘못된 정보를 수정한다. 전체적인 내용에 빠진 정보를 보충한다. 저자의 잘못된 생각의 오류에 대해 수정을 요청한다. 계몽의식을 가지고 의식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악플을 쓰시는 분은 댓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과 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미지출처; 부산일보 관련기사 - "악플러들! 이젠 설곳 없다" )
글은 댓글과 다르다.
공개된 글은 명예훼손이라든지 여러가지 저작권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두개의 악성 댓글로 법적으로 걸리는 경우는 없다. 따라서 글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편향적인 악성 악플러가 많아지면...
다양한 시선을 포용하기 힘들다. 의도적으로 악플러를 피하기 위해서 완곡하게 글 쓸 수 밖에 없어 내용이 왜곡될 수 있다. 인기에 영합하기 위한 글들만 넘칠 수 있다. 의도적으로 악플러를 악용할 소지도 있다.
악플러는 메뚜기때
나는 악플러는 메뚜기때라고 본다. 혼을 쏙 빼놓고 나가기 때문이다. 모조리 갉아먹어버리고 나간다. 글 쓰는 사람들의 생명력을 빼앗아버리고, 스스로는 어디로 튈지도 모르면서 이리저리 메뚜기처럼 갉아먹을 대상을 향해 뛰어다닌다.
악플의 압박으로 인해 겪은 나쁜 점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크다. 악플로 인해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표출하기 힘들다. 중립적인 어쩡정한 시각으로 글을 쓰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악플에 대한 리플 달기로 시간적, 정신적 소모가 많다.
첫댓글 상처안받는 길은 너무 논쟁에 빠지지 말고, 적당히 해야함.....온라인 카페의 속성이 아무리 논쟁을 치열하게 해도 해결되는게 없더군요!!.
백분토론도 시간을 정하지않으면 여기와 다를바없지요
늘 토론하지만 결과가 안나는건 시간이 정해져서가 아니라
각자 자신의 주장하러 나온거지 합의점을 찾으러 나온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근데요! 아무리 악플러가 판을 쳐도 진정성 있는 글...겸손한 글은 회원들이 알아줘요!!
원래 그런글들이 많았는데요
아고라망해가듯이 줄어들어 좀 그래요
음.. 이거 괜찮네요.. 추천~!
가득이나 인성이 싸이코수준에서, 얼굴,이름도 안밝히는 인터넷...
그야말로 싸이코스킬들을 맘대로 구사할수있는 인터넷, 천국같은 곳이지...
ㅋㅋㅋㅋㅋㅋ
셀프디스도 아니고... ㅋㅋㅋㅋ
계속그렇게 하세요~~
오리님이나 안티님 너무 논쟁에 빠져있어요! 그속에 빠지면 자신은 모르거등요...그럼 상처입기 쉽네요....바보로봇님은 즐기시는 스타일같에요!
이 사람은 자기만 있구 우리란 개념이 없어서
걍 패쑤
그건 그렇고
참!
정말 잘 치고 들어온단말이야
자기불리한건 싸~악 도망가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미운오리님 처음에 알바인줄 알았어요.....
알바 맞는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