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민간인 전문상담관제 6월부터 운영키로
육군이 군내 자살 및 각종 사고를 줄이고 장병인권 신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오는 6월부터 민간인 전문상담관제도를 시행한다.
육군은 30일 장병들의 상담 욕구를 충족시키고 과학적인 상담 기법으로 군내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인으로 이뤄진 '기본권 전문상담관' 제도를 오는 6월부터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육군은 오는 6월 민간인 상담관 7명을 선발해 2006년 5월까지 시범운영하고 2006년 6월부터 사단급 이상 부대에 124명, 2007년 이후에는 연대급 이상부대에 모두 396명을 두기로 했다.
대학에서 상담ㆍ심리학을 전공했거나 사회에서 상담 경험이 풍부한 민간인 가운데 선발될 전문상담관은 육군이 이달 초부터 각급 부대에 운영하고 있는 기본권 전문상담실에서 활동하게 된다.
각급 부대의 기본권 전문상담실에는 군사령부와 사ㆍ여단의 경우 감찰참모를 위원장으로 인사ㆍ헌병ㆍ법무ㆍ군종의 장교와 부사관, 병이 배치돼 상담을 하고 있다.
육군은 또 상담을 통한 사고 예방과 부대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장교 양성과정에서 상담 기법을 가르치는 전문교관을 지난해 7월 20명 선발했으며 곧 4명을 추가로 뽑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동아일보에 4월30일자 보도 되었으며, 금년에 채용한 상담관은
봉급 초봉이215만원으로 책정 되었음. 군사회복지 연구회를 통해 자료를
5월10일 이후에 공개하겠음. mdhaksa@hanmail.net 이흥윤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육군에서, 민간인 전문 상담관제 6월 부터 운영,,
이흥윤
추천 0
조회 125
05.04.30 20:0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