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uck : Che farò senza Euridice // Philippe Jaroussky

[남산]

  

  Orpheus Leading Eurydice from the Underworld  

Corot, Jean-Baptiste-Camille  

오르페우스는 님프의 하나인 에우리디케를 아내로 맞아 극진히 사랑했으나
그녀는 한 청년에게 쫓겨 도망하던 중 독사에게 발목을 물려 죽었다.
이를 슬퍼한 오르페우스는 아내를 찾아 명계(冥界)로 내려가 하프 솜씨를 발휘하여
그의 연주에 감동한 명계의 왕 하데스로부터 아내를 데려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냈다.
그러나 지상에 돌아갈 때까지는 아내를 돌아보지 말라는 약속을 어긴 탓으로
에우리디케는 다시 명계로 사라진다

 Gluck, <Orfeo ed Euridice> 중에서  "Che farò senza Euridice (에우리디체 없이 무얼하리)"

  countertenor Philippe Jaroussky

“천사의 음색과 악마의 기교를 가진 자루스키는 불과 몇 년 만에 새로운 프랑스의 위대한 성악가로 등극했다.”

- La Terrasse

뛰어난 음악적 기교와 섬세한 예술적 표현으로 유럽을 사로잡은 카운터테너 Philippe Jaroussky,

유럽 최고의 카운터테너를 손꼽으라 한다면 누구도 의심치 않고 Philippe Jaroussky를 꼽을 것이다.

유럽의 수많은 클래식 평론가들은 그를 향해 찬사를 쏟아 내고 있다.

카운터테너로 가장 성공한 성악가 중 한 명이며 그 누구도 그의 노래에 흠을 잡지 못할 것이라고

비평을 일삼는 까다로운 유럽의 클래식 평론가들은 말한다.

   

[Java]

* 카운터테너(counter tenor = contra tenor) : 성인 남성의 높은 성부

자연음을 내기도 하지만 가성을 쓰기도 한다. 대체로 자연음에 의한 높은 음역의 테너 성부가 아닌 가성에 의한 남성 알토 성부를 나타낸다. 때에 따라 자연음에 의한 높은 음역의 테너 성부를 카운터 테너라고 하고 남성 알토 성부는 팔세토(falsetto)라고 부르기도 한다.

* 필립 쟈룬스키 : 러시아계 프랑스인으로 본래 바이올린을 하였으나 노래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 카운터테너로 오페라 활동도 많이 하고 있다.

* 크리스토프 글룩 : 18세기 중반에 이탈리아 오페라에 반기를 들고 오페라 개혁 운동에 앞장섰던 독일 음악가

[남산]

좋은 해석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