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결과
청룡 1 : 2 황룡 (3승0무1패) (+2, 황룡우세)
2. 출장 인원 : 13명
청룡 : 이명기, 강철식, 우용태, 임준수, 전진환, 이상호2, 정규순 (6.5명)
황룡 : 김대환, 어태룡, 김학재, 박정웅, 서민수, 정재훈, 정규순 (6.5명)
3. 득점
청룡: 이상호2 1골
황룡: 김대환 1골, 어태룡 1골
4. 관전평
11월의 한파 예보에 잔뜩 긴장을 하고 집을 나섰지만, 바람이 불지않아 그다지 추위를 못느꼈습니다. 차라리 이런 날씨가 공을 차기에는 재격이지 않았나 싶네요.
청룡은 각1병 주장님의 부재와 메인 플레이어 김기승선수의 부상으로 숫적열세를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반은 한명 적은 청룡의 투지에 황룡이 고전하는 양상이었습니다. 연속적인 공격을 감행한 청룡은 짧은 삼각패스를 통한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역시 6:7은 숫자에 불과하였습니다.
이어지는 후반전~, 6:7은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재증명이라도 하듯이 정규순선수를 청룡에 임대한 황룡의 공격력은 더욱 매서워지는듯 하더니 급기야 김대환선수가 전매특허인 황소 뒷발차기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기세가 오른 청룡은 10분 후, 모든 게임에 진심인 어태룡선수의 역전골로 오늘 경기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나랑. 임대간. 정규순 선수는. 승인가ㆍ 우인가ㆍ 패인가요?
요즘 추세로는 명기형님은 패~
규순이는 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ㅋ
어떻게 명기형님은 무~ 규순이는 승으로 할까요? 데이터장 강우 부회장님께 잘 말씀해 보시는게~ㅎ
양팀에서 뛰지않고 처음부터 임대간 선수들은 해당팀의 승패로, 양팀에서 뛴 선수들은 승으로 처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