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만난 국보 백제금동대향로.
서울에 국중박(국립중앙박물관)이 있으면 충청권에는 국부박(국립부여박물관)이
있다면 과잉된 욕심일까? 서울의 국중박 인기는 대단하단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들도 꼭 방문하고픈 희망 장소 첫 번째란다.
국립 부여 박물관에 2025년 12월23일 단 한 점을 위한 전시관 백제대향로관이 개
관하였다고 해서 늦었지만 국립부여박물관을 찾았다. 아주 오래전 부소산 소재 박
물관을 이곳 금성산 박물관으로 이전 후 한 번 찾았지만 아주 오래전 기억만 남아
있었는데~, 오늘 방문해 보니 확연히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확 바뀐 박물관으로 변해 있었다.
백제향로관은 물론 어린이 박물관, 일반 전시관(본관), 석조물의 옥외전시장, 동남
리 전천왕사지. 공연장인 사비마루가 별도로 있었다. 방문객도 많았다. 쉼터 사비
정도 만들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 무료 관람 때문일까?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탓일까? 아니면 서울 국중박 영향일까? 어린이
어른 할것 없이 방문객들이 박물관을 가득 메웠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백제문화가 화려하게 꽃을 피웠던 사비백제의 왕도로써 그
발자취와 참 모습을 쉽게 찾아 볼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전시되고 있었다.
1829년 발족한 부여고적보존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7년에 이르는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백제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하는데 중심역할을 해왔단다. 다양한 전시물
확보, 그리고 신기술 융합콘텐츠 개발로 스마트 디지털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단다. 백제 전문박물관의 특성화와 그 위상을 제고 하는데
아낌이 없단다. 누구나 백제문화의 향기를
이 박물관에 입장하면 느낄 수 있으리라.
국립부여박물관의 대표유물은 역시 국보(國寶)인 백제금동대향로였다
입구를 들어서면 대부분 관람객들은 먼저 백제대향로관을 찾아 에스커레이터로
이동한다. 이 국보 한 점을 위한 전시관이 2025년12월 23일 오픈했기때문이다.
이 전시관을 찾으면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하다. 유리관속에 놓여진 국보에 사람
들이 몰려있다. 사진을 찍기도 하고, 찍은 후 확대하여 그 아름답고 정교함을 재
확인한다. 세심히 관찰한다. 자세히 보기 위해선 좀 기다려야 했다.
향로는 향을 피워 나쁜 기운을 막는 도구이다. 부여 능산리사찰터에서 발견된 대
향로는 봉황 한 마리가 꼭대기에 앉아 있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뚜껑은 부드러운 능선이 겹겹이 쌓인 산 모양이다. 산 사이사이에 구멍을 내어
향의 연기가 피어 오르도록 만들었다.
연주하는 악사 다섯 명과 신선, 현실 세계동물, 상상의 동물들이 표현되어 있다
나무와 바위, 물 등으로 이루어진 산수 경치가 백제금동대향로를 더욱 신비하고
생동감있게 만들어준다. 높이 62.3cm, 무게11.85kg. 1993년 12월 12일.부여능산
리 사지에서 발굴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4개월간 보존 처리 후 전시를
시작했고, 고향인 부여로 돌아와 당해 9월 24일부터 전시되었다
지금 부여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것이 실물이다.
당시 기술로 어떻게 저렇게 만들 수가 있었을까? 정교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
다. 보면 볼 수록 정교함에, 섬세함에 의문이 간다. 그리고 아름답다.
부여 가실 기회 있으시면 국립부여박물관에 한 번 들리셔서
자랑스런 국보를 세심히 감상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 임창정,또 다시 사랑
첫댓글 금동 대향로 백제의 커다란 자존심입니다.
네 "청우우표"님 절기상 입추라는데
폭염을 가고 시원한 산들바람을
기대하여 본답니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