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보도자료에 있는
인천 KTX 수인선 어천역 - 경부고속선 연결선 지도상 노선도 입니다
수인선 인천쪽에서 출발한 KTX열차가 이 연결선을 통해 경부고속선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報 道 資 料
배포일자
2014년 11월 4일(화)
총 2매(이미지 포함)
담당
부서
대중교통과
담 당 자
∙광역철도팀장 심정진 ☎440-3891
∙담당자 오창범 ☎440-3892
보 도 일 시
2014년 11월 4일 11시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KTX는 인천을 달리고 싶다
- 인천광역시·경기도 KTX 조기추진 공동협력 MOU 체결 -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월 4일 인천광역시와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인천발 KTX 및 수원발 KTX 사업 조기 추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양 시·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발 KTX 추진”, “KTX 수원역 출발”사업을 국가에서 시행중에 있는 고속철도사업과 연계해 설계변경을 통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양 시·도가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항인 인천발 KTX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인천광역시는 국내 제3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에서 원거리 이동에 필요한 철도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금년 6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KTX가 운행되고 있으나, 접근성이 떨어져 대부분의 시민이 KTX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이나 광명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 인천발 KTX 추진을 위한 수인선 및 경부고속철도 연결사업은 2,3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신규사업으로 추진시 2018년에나 착공이 가능하다.
그러나, 경부고속철도사업 설계변경으로 추진할 경우에는 2016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해 2019년에는 인천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 인천발 KTX가 도입되면 부산은 25분, 광주는 70분 가량 시간이 단축돼 대전은 71분, 부산은 143분, 광주 1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 유정복 시장은 “인천발 KTX의 도입으로 인천 및 수도권 서남부 500만명의 주민이 고속철도의 수혜를 받게 되고 지역별 역세권 개발 등 국토의 균형발전과 투자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KTX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양 시·도는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국회, 청와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보내 사업의 조기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 관련 사진은 행사 종료 후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포토갤러리
(http://tv.incheon.go.kr/i_sub/sub2_5.jsp)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첫댓글 광명역하고는 어떻게 연결이 안될까요?
인천에 살고 있지만 지방가려고 KTX이용하려면 여간 곤혹스럽습니다. 혹자들은 검암에서 타라는데...제가 사는 남부권은 서구쪽에 있는 검암까지 가는데도 1시간이 걸리는데다 검암이나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려면 요금도 더 들지요. 하루빨리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KTX가 착공에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이방법보다 반월-성대연결선을 만들어서 수원발KTX와 함께 운행하는 방법이 사용자입장에서는 좋을거같습니다.
성대-반월 연결이 더 나아보이네요.
인천-부평-영등포까지는 기존 경인선으로 역방향 운행하다가, 영등포-수원을 거쳐서 지제에서 고속신선을 타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님의 댓글이 가볍게 보면 농담같아 보이지만 사실 의외로 현실성있고 신선한 대안이라 보여집니다. 다만 영등포에서 방향전환할 때 소요시간이 몇 분이 걸릴지가 문제네요. 어쨌든 제안 자체는 괜찮아 보이네요.
@123123ㅁㅁㅁ 어찌 보면 이 방법이 영등포역과 수원역의 KTX 공급량을 늘리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인천, 부평, (부천)에서 이용객들을 태워오면서도, 일반열차 위주로만 운영돼서 KTX의 수혜를 못 받는 영등포, 수원 이용객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