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02년 월드컵을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고, 4강까지 내달음질하여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국팀의 투혼과 우리 민족 특유의 순간적인 뭉치기인 거리응원의 열기는 아직도 생생하게 가슴 한켠에 남아 있다.
축구를 싫어하던 여자들까지도 국민적 애국적 응원 열기 속에 함몰되었고, 평소 안면만 있던 이웃들도 모두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화제는 온통 축구이야기였고 6월이 지나면 무슨 낙으로 살까하는 허접한 죠크도 오갔다.
세계4강이라는 놀라운 성적은 개최국의 잇점과 폭발적인 응원과 선수들의 투혼과 명장 히딩크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걸작이었다.
그 기간동안 대한민국 모두는 애국자가 되었으며, 승승장구 승전보는 국민모두의 가슴에 이 땅에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해주었다.
첫상대인 토고, 프랑스,스위스 어느 한팀이든 만만한팀이 있는가?
객관적 실력이나 여러정황들이 16강만 통과하면 잘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그 이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4년전엔 종교인 비 종교인을 떠나서 모두가 간절히 기도하고 염원하였는데 2006년엔 그런 모습이 적어 안타깝다.
축구가 이렇듯 온 나라 아니 온 세계를 하나로 묶어 주는데 우리 크리스챤들은 세상에 활력과 소망과 생명을 주는 존재들인가?
사실 객관적 실력만으로는 16강도 너무 버거우므로 이번에도 월드컵에 주님의 은총이 또 한번 내리기를 기도한다.
첫댓글 우리모두 기원 합시다 ..()()
글세 이번엔 16강에 들을까?? 아마,,, 허나 대한민국을 힘차게 소리 쳐야지, 대한민국 짝. 짝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