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눈물 역투’ 박찬호 “고국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끝내 눈물을 흘리다..

[신의플레이호돈신]

‘눈물 역투’ 박찬호 “고국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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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선 월드시리즈 마운드. 

메이저리그 진출 15년 만에 꿈의 무대에 선 베테랑은 이를 악물고 던졌다. 4경기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던졌지만 꿈에 그리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는 손가락에 끼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박찬호(36)가 눈물의 역투를 했다.

박찬호는 5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3-7이던 6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월드시리즈 2·4·5·6차전 등 4경기에 등판한 박찬호는 3.1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 1볼넷 3삼진을 잡아 자신의 몫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박찬호의 역투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는 3-7로 져 시리즈 전적 2승4패로 월드리시즈 우승 트로피를 양키스에 넘겨줬다.

필라델피아 불펜의 핵인 박찬호는 6회 1사 1루에서 첫 타자 데릭 지터를 1루 땅볼로 요리한 뒤 계속된 2사 1루에서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마크 테셰이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공을 스콧 에어에게 넘기며 2009시즌을 마무리했다.

박찬호에게 올해는 의미있는 한 해였다. 30대 중반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년간 중간 투수로 맹활약했고 최고의 무대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찬호는 월드시리즈를 마친 뒤 자신의 홈페이지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말 뜻깊은 시즌을 여러분과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많은 용기와 마음의 힘이 훌륭한 시즌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많은 아쉬움은 있지만 더 많은 은혜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곧 고국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양키스는 일본인 타자 마쓰이 히데키가 6타점을 올린 데 힘입어 2000년 이후 9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섰다. 역대 최다인 통산 2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양키스 선발 앤디 페티트는 5.2이닝 동안 4안타 3실점으로 틀어막고 월드시리즈에서만 2승을 수확했다. 가을잔치 통산 승수는 18승.

반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필라델피아는 50년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4전 전패한 데 이어 59년 만의 재대결에서 또 눈물을 흘렸다. 

2009.2-필라델피아필리스 야구선수

2009.2-박찬호 부인 박리혜씨의 요리책 출판 기자간담회에서 박찬호 부부

2009.1-박찬호 대표팀 은퇴 기자회견

2008.8-텍사스레인저스 박찬호

2008.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서 역투하는 박찬호. 한화 김인식 감독은“제구력 등을 감안하면 전성기보다 오히려 나아졌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2007.11-베이징올림픽 예선전 준비중인 박찬호

2006.9-박찬호 아기탄생

2006.3-WBC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 출전한 박찬호선수

2005.11-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박리혜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2005.9-샌디에고파드리스 야구선수 박찬호

2003.2-미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스프링캠프에 함께 참가하고 있는 박찬호와 김병현.

2001.12-텍사스레인저스에 입단한 박찬호

2000.5-올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4승을 거둔 박찬호가 안정된 폼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

1998.6-LA 옴니호텔에서 열린 동포 리셉션에서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 박찬호선수로부터 김대통령의 영문이름이 새겨진 다저스 재킷을 선물받고 기뻐하고 있다.

1998.12-방콕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박찬호 선수

1998.1-박찬호선수가 출국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997.4-LA다저스스타디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투수 박찬호.

박찬호

출생	1973년 06월 29일 (충남 공주)

직업

스포츠인(야구인)

학력	한양대 경제학 명예 졸업, 한양대 경영학과 2학년 중퇴

홈페이지	www.chanhopark61.com

 찬호형찬호형님은 이미 우리들의 코리안특급입니다 우실필요없으세요 ㅠㅠ 내년을 기약!!!

 

형님곁엔 언제나 국민들이 있다는것 잊지마세요~ㅠㅠembed embed

[서울★박주영]

하필 상대가 양키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