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1년 전 쯤에 무턱필러를 맞았는데 맞은 후 부터 턱이 붓고 계속 여드름이 났대요 나중지나선 붓기는 가라앉았는데 필러 맞은곳에 계속 여드름이 생겼대요 똑같은 부위에 계속. 그래서 시술받은 병원에 갔더니 원장이 처음엔 턱필러랑 여드름이랑은 상관없다 라고 했다가 나중엔 턱에 맞으면 턱에 여드름나고 이마에 맞으면 이마에 난다고 말을 바꾸더래요 그러면서 지금 필러가 별로 안 남아있긴한데 정 원하면 녹여는 주겠다고..ㅋ 친구가 우선 알았다고하고 집에 가서 다시 병원에 전화했는데 거기 간호사가 자긴 잘 모른다고 나중에 다시 전화주겠다고 해놓고 전화를 안하길래 친구가 다시 전화했더니 받자마자 필러랑 여드름이랑 관계없어요 이러길래 친구가 근데 부작용이 아닌이상 필러맞은 부위에만 여드름이 날 이유가 없지않느냐 라고 말하는데 말하는 도중에 계속 말을 끊길래 말 자르지 마세요 하니까 코웃음치면서 비웃더니 아예 말씀하세요 해서 친구가 다시 이어서 말했는데 말이 다 끝났는데도 아무말도 안해서 왜 아무말도 안하세요? 하니까 말짤라먹지 말라면서요 이래서 친구가 너무 기분나빠서 그 간호사 이름물어보고 전화끊었대요 그리고 내일 다시 병원에 간다는데 병원 태도도 기분나쁘고 필러맞은부위만 빨갛고 여드름나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데 친구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네요.. 이럴땐 어떻거 해야하나요 그리고 제 친구처럼 필러맞은 부위에만 계속 여드름이 나셨던 분 있으신가요?
첫댓글 와.. 간호사 태도 엉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