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2주 전부터 5,400선 이탈 시에는 매수 타이밍을 늦추고, 5,000선 이하부터 4,700선까지 분할매수 관점에서 대응으로 전환하는게 좋아 보인다고 말씀드렸는데…
전 저점을 이탈하기는 했지만, 5,000선 초반에서 다시 한 번 반등시도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1차 쇼크는 공포에 흔들리더라도 2차 쇼크, 변동성은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그러면 이제 상승이냐! 이제 조정은 끝난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한 번의 흔들림은 남아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난주 반등 이후 장대 음봉이 발생했던 저항대인 40일, 5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5,400 ~ 5,500선 회복/안착 전까지는 매수 타이밍을 늦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이제부터는 밴드를 좀 넓게, 5,200선 이하부터 4,700선까지 분할매수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해 보입니다.
선행 EPS 레벨업으로 선행 PER 8배가 5,500선을 레벨업되었고, 주요 이동평균선들 또한 상승했음을 감안했습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흔들릴까… 여전히 유가는 100달러를 상회하고 있고, 채권금리, 달러화도 고점대비 소폭 내려왔지만, 여전히 불안한 흐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협상 타결이 임박할수록 격해지는 트럼프와 이란의 갈등, 무력 충돌 이슈와 이번주 확인되는 미국, 중국 CPI, 3월 FOMC 의사록 등의 결과에 따라 투자심리가 흔들리고 수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 1분기 실적 가이던스 또한 1개월 컨센서스가 42조원을 상회하고, 4월 컨센서스는 43조원, 가장 최근 리포트는 54조원으로 집계될 정도로 실적 기대가 커져서…
단기적으로는 43조원 이상 나와줘야 안도할 수 있고, 50조원을 넘어서야 서프라이즈로 인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엄청나 실적 레벨와 극심한 밸류에이션 저평가로 인해 상승추세 재개를 예상하지만, 단기 등락은 감안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저는 이번 변동성을 비중확대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드립니다.
실적은 더 강해지고 있고, 선행 PER 8배 이하는 Deep Value 구간으로 수익률 약속의 땅이기 떄문입니다.
선행 PER 10배 수준으로 정상화 만으로도 6,900선까지 열어놓을 수 있습니다.
몇몇 분들은 이러다 시차를 두고 경기, 실적이 악화되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나중에 설명 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지만, 당장 경기, 실적이 꺾이는게 아니면 지금 사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기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경기, 실적이 악화되기 전까지는 견조한 경기, 실적을 근거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기/실적 악화 고민은 KOSPI 6,900선에서 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그림은 오늘자로 발간한
“[주간 퀀틴전시 플랜] 선행 PER 8배 이하, Buy the Dip! 트럼프/중동 리스크 정점 통과. 1Q 실적 시즌, 펀더멘털 강화 동력”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 흐름의 변화부터 핵심 이슈를 분석했고, 채권, 달러 등 금융시장과 미국, 한국 증시, 주요 업종들의 실적, 수급, 기술적 분석 등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101 ~ 114p에는 전 업종 1분기,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1개월, 3개월 컨센서스 추이와 주가 흐름을 비교해 드렸습니다.
실적 개선 기대는 유효한지, 주가 수준은 실적대비 높은지 낮은지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주간 퀀틴전시 플랜] 선행 PER 8배 이하, Buy the Dip! 트럼프/중동 리스크 정점 통과. 1Q 실적 시즌, 펀더멘털 강화 동력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금융시장 관련 모든 이슈를 흡수하는 중. 지난주에는 휴전 기대와 실망으로 등락 전개. 기승전 지정학적 리스크 상황 지속
이번주 미국, 중국 물가지표, FOMC 의사록 확인 과정에서 임계치를 넘나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가격 변수로 인한 추가 변동성 확대 국면 감안
하지만, 2차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 펀더멘털 악화를 선반영한 상황에서 매크로 환경, 주요 산업 업황, 실적, 정책동력은 견고하고 오히려 더 강해졌기 때문
실제로 KOSPI는 선행 EPS 레벨업(2월말 611p에서 4월 3일 693.8p로)에 힘입어 선행 PER 7.75배로 레벨다운. 주 중 7.58배를 기록하기도 함
KOSPI 12개월 선행 PER 8배 이하는 Deep Value 국면으로 과거 경기/실적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경기 침체, 실적 악화가 현실화되었던 상황
코로나 19 당시 7.52배, 2018년 미중 무역전쟁, 반도체 업황 악화, 채권금리 상승 여파로 7.62배 기록했던 바 있음
실질적인 경기 충격이 없었던 25년 4월에는 딥시크 쇼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AI 산업 성장성 우려, 교역, 경기 악화 불안에 7.85배 기록
세 번 모두 당시 저점을 시작으로 추세 반전이 가시화되었고, 경기 충격이 우려에 그칠 경우 V자 반등, 상승 전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해소시 강한 상승 반전 예상
이 외에도 중단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가 Risk On 시그널로 전환되었고, VIX도 30%에서 하락 반전하며 변동성 완화 국면 진입 가능성 시사
대내적으로는 외국인의 KOSPI 시장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매도 Climax 권역 진입. 선물시장에서는 3월 24일 이후 1.75만계약, 3.58조원 누적 순매수 기록 중
조만간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개선과 외국인 현물 매수 전환 가능성을 높이는 변화. KOSPI 밸류에이션 매력과 실적 모멘텀 재평가 동력
특히, 기승전 지정학적 리스크인 만큼 완화/해소 무드로 전환시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 정상화, 회복 탄력에 힘을 실어줄 전망
이란의 군사 대응력 약화, 타협 필요한 상황.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인플레이션 부담 가중. 중간 선거를 감안할 때 전쟁 장기화의 비용이 큰 상황.
미국 휴전 의사 표명은 긍정적. 미국이 아시아 에너지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미-중 정상회담 일정 이전인 4월 중 출구 전략 가시화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시 금리인하 기대 재유입, 채권금리, 달러화 정상화 가능. 증시 반등 탄력에 힘을 실어줄 또다른 동력이 될 전망
반도체 관련 이슈/논란 또한 실질적인 펀더멘털 영향 제한적. ‘터보 퀀트’로 인한 반도체 수요 둔화/악화 우려 과도. 제한된 대역폭 안에서 처리 효율을 높이는 성격
현물 가격 하락 또한 실적 영향 제한적. 반도체 이익 내 소비재 비중 10% 이하로 레벨다운. AI/서버 이익 비중 90% 상회. 현물 가격 하락 중이던 2월, 3월 반도체
수출 전월대비 증가. 7일 삼성전자 26년 1Q 실적 가이던스(4월 컨센 43조원 전후) 공개. 등락 이후 반도체 밸류에이션 매력, 실적 모멘텀 재평가의 전환점 예상
4월 전반부 변동성은 KOSPI 선행 PER 8배 이하에서 주도주/소외주 비중을 늘릴 수 있는 기회. 변동성을 활용한 분할매수 전략 유효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 중이고, 외국인 순매수까지 유입 중인 에너지, 화학, IT하드웨어, 필수소비재, 통신 업종 주목. 실적 안정성과 수급 동력 견고
이와 함께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인터넷, 제약/바이오도 관심 필요. 채권금리 하향 안정시 가격/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될 가능성 높음
한편,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에 억눌려있던 반도체, 자동차와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는 2차전지 업종도 1분기 실적 시즌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