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라 어디다 물어볼수도 없고..
그나마 익명성을 빌어서 여기다 물어보네요.
친구가 제목처럼 과거 낙태경험이 있는데
결혼을 하게 될거 같다고 하네요.
친구는 총 세 번 중절수술을 했는데,
그 중 한번은 임신 8개월 접어들때 유도분만으로
출산과 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했어요.
8개월차면 거의 출산한거나 같아서
배에 튼살도 많이 생기고, 젖꼭지나 유륜도 짙고 크구요.
젖말리는 약으로 젖을 말려서 가슴도 쳐졌어요.
물론 진짜 인간으로 못할짓 한거라는거 알지만,
핑계없는 무덤없다고 자세히 적진 못해도
사정이 있긴했어요.
다 한사람과의 사이에 있었던 일인데
결혼을 약속하고 몇 년이나 만났던 남자가 바람나서
임신한 친구한테 온갖 몹쓸짓을 하고 떠나버렸습니다.
상당히 오랜시간 자살시도까지 하며
친구가 힘들어 했던걸 보았기에 친구가 행복해졌음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문제는 현재 결혼할 남친은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겁니다.
알아보니 출산이나 낙태경험 숨기고 결혼했다간
이혼사유는 물론 혼인취소까지도 가능하다 하더라구요.
여성 전용 게시판이긴 하지만 남자분들 의견도 궁금한데요.
서른안밖에 성인 남자가 관계시 튼살이나 가슴을 보고도
이상한 생각과 의심을 안하는게 가능한가요?
저희가 여자라서 튼살이나 유두변화, 임신선에 대해
잘 아는거고, 남자들은 이런거 잘 모르나요?
그리고 만약 결혼후에 이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과연 이해하고 덮어줄 남자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이해해 주더라도 살면서 싸우거나 사이가 멀어지면 이 문제로 제 친구는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할거 같아서...
프로포즈를 받은 지금 친구는 이 사실을 밝혀야할지
계속 숨겨야할지 걱정이 많아요.
이 사실을 아는것도 저랑 다른친구 한 명 뿐이라
저희도 말하라 해야할지, 숨겨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런곳 아니면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상견례나 다른 일들이 진행되기 전에
많은분들에 의견, 남자분들 의견도 듣고 싶어요.
냉정한 말들도 들을테니, 최대한 객관적으로 좀 댓글 달아주세요.
주변 사람이 말만 안하면 모를걸? 난 숨기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사람이 모든 과거를 다 털어놓고 결혼해야 되는건 아니잖아. 자기 행복을 위해서 숨기는 게 낫다고 생각해. 모하러 긁어부스럼을 만들어.. 문젠 주변사람이 말할수도 있다는 게 문제고..
일반적인 과거가 아니라 혼인 취소의 사유니까 미리 말을 하는게 맞을 것 같아.
문제는 말해도 행복해지진 않잖아 물론 여자 잘못이고 그렇긴 한데 에휴
오히려 저렇게 애 안 원하는 사람한테 애가 더 잘 들어서더라. 반대로 생각하면 남자는 성병 얼마나 걸렸었는지 이런 거 얘기 안하잖아.
성병이랑 낙태가 같은 수준이란 건 아니고 불임인지 아닌지 확신 못하는데 불임일 수도 있으니깐 얘기해야 된다는 말이 안되는 거 같어;;;
그리고 불임이면 얘기해야 하겠지만 이유까지 꼭 말할 필요는..
엉 나도 양심의 문제라고 생각해.
그냥헤어지자고해......말안하고헤어져
운나쁘게 한번도 아니고 세번..? 철없는짓으로 살인했으면 죗값은 치뤄야지 남자나여자나
;; 당연히 얘기해야지. 낙태 세번.. 실수라고 말할 수도 없는 횟수네.
세번은 너무했다...
낙태세번은 징짜;; 감방보내야한다고 생각함;; 반대로 내남편될사람이 낙태세벙시켯다하면 절대 죽어도결혼안함
1번이면 몰라도 3번은 ㅉㅉ
평생 죄인처럼 살고싶으면 말하지말길... 근데 안타깝네 여자도 프로포즈한 남자도 죽은 애기도..
전남친 개새끼 시발새끼...
안되.. 세번 이나.... 너무 심했다 ㅠㅠ
업보라고 생각함
8개월이면 ..어휴...
8개월이면 그냥 아기 아니야????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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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여시 친구는 진짜 좋은 사람들 만났다!
나도 남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듯......
근데 뭐 그 사람보고 평생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것도 웃기고
본인과 결혼할 사람의 의사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함
생판 남인 우리들이 넌 죄인이니까 결혼하지마! 라고 하는것도 웃기는듯...
저 분한텐 죄송하지만 우리 오빠가 저런 여자분이랑 결혼하겠다고 하는데, 내가 그 분 과거사가 저렇다는 걸 알게 된다면, 나는 말할 듯... 1번도 아니고 3번이나 그런거면 저 여자분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 거기다 8개월이라니... 차라리 낳아서 입양을 보내던가 하지.........
오지랖도 넓다...친구가 알아서 하게 냅둬
영원히안들킬자신없으면 말해야할듯
난 이유불문하고 내친구면 그남자한테 말못할거같다
결혼할 남자를 진짜 사랑하고 위한다면 솔직히 고백하는게 맞는듯, 후에가서 뒤통수때리는것보다..
만약 그 남자가 이해해주고 받아준다면 정말 열심히 행복한 가정 꾸려야겠지,,내가 저 입장이었다면 고백할거같아, 안받아준다면 헤어져야겟지.....
근데 튼살은 살 많이 쪄도 생기니까 둘러대면 될꺼같은데 문제는 결혼하고 임신하면 의사는 알아... 낙태 경험자로써 자궁 초음파해보면 흔적이 다남아있어;;;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여자의사는 배려해서 물어봐줘 초산이 아닌데다가 세번이나 중절수술이고 처음은 출산처럼 했다고 하면 애기낳을때 되게 진행이빠를 건데 그럴땐 의사한테 숨기면 안돼... 위험한 상황이 오기도 하니까 .. 에휴 말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그 여자가 행복했음 좋겠다.. 누구보다 고생하고 힘든건 본인일테니까
세번 낙태....그것도 하나는 8개월째 유도분만.....친구입장에선 입다물고 있는게 친구한텐 좋을 것 같지만.....한심하네....왜 피임을 안한거야....
친구가 힘들어했던 거 생각하면 말 못할듯. 낙태 3번시킨 씨발놈은 잘 먹고 잘 살겠지? 그 새끼는 결혼하기전에 나 여친 낙태 3번시켰어 하고 얘기나 할까?? 왜 이런문제는 항상 여자만 고민하고, 상처입어야하는건지 진짜 화난다
맞아 그인간은 생각 하려나 어휴....
나같으면 남들이뭐라하던 숨길거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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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ㅅㅂ
왜 여자에게만 인생의 오점으로 남는걸까
남자새끼는 다 까먹고 지인생 자알 살텐데
오... 대왕연어인데 여시 멋지다!
아니 어떻게 하면 낙태를 3번이나 하지? 참 남자여자 둘다 병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