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후회 없는 삶
사도행전 20 : 17 – 27
사도 바울은 후회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실수 없는 인생과 후회 없는 인생....
실수 없는 인생도 좋지만 다소 실수가 있어도
후회 없는 인생이 더 값진 것 같습니다.
본문은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친 후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이전에 사역하였던
에베소교회에 들런 후 이별하는 장면입니다.
세상에사 가장 아름다운 장면일 것입니다.
사람을 남기는 삶을 살아온 바울에게서
후회 없는 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우리도 우리 삶을 마무리할 때
후회 없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후회가 없는 인생일까요?
1.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
사도 바을의 삶은 겸손과 눈물의 삶이었습니다.
진실한 삶이 후회 없는 삶입니다.
삶의 결과보다도 삶의 과정이 진실해야 합니다.
사무엘 16장 7절 하반절에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니라“라고 하심 같이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2. 뜨겁게(열적으로) 살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사람에게도 뜨거움이 있었고
일(사역)에서도 열정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즉 사람을 남기는 일과 복음 전도하는 일에
일생을 걸고 물불을 가리지 않고
뜨겁게 열정적으로 사역하였습니다.
“녹슬어 없어지지 않고 닳아 없어지기”를
열망하며 복음을 전도한 영국의 목사님처럼
조용하면서도 뜨거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여주동행(與主同行)의 삶을 살아야 한다.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의 좌우명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여주동행(與主同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사도행전 20 : 22)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자신이 당할 환란과
고난을 잘 알면서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물불 안가리고 열정적으로 사역의 길을 갔습니다.
주님이 우리 삶의 종착역입니다.
늘 주님과 동행하며 기도하는 신실한 삶으로
진실되고 열정적이고 뜨거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새해 2024년은 기도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 동행하는 사람을 통해
기도의 세계를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좋은 결과를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남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여주동행(與主同行)
주님과 함께 후회 없는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의 설교문 요약
2023.12.31 - 2024.1,1(송구영신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