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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a href="https://m.pann.nate.com/talk/368757244?order=B"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m.pann.nate.com/talk/368757244?order=B</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남편의 외도 | 네이트 판" data-og-description="아기가 이제 겨우 백일 됐는데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게됐어요 이상한느낌에 남편 핸드폰을 뒤졌다가 외도증거를 발견했구요 사내불륜이고 증거 캡쳐한거 보여주며 외도사실을 추궁하니 남편" data-og-host="pann.nate.com" data-og-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68757244?order=B" data-og-url="https://pann.nate.com/talk/368757244"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cQQS6l/hyRaD6eVLr/kvs0gAQeelK8Rs4g37gssK/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a href="https://m.pann.nate.com/talk/368757244?order=B"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68757244?order=B"><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cQQS6l/hyRaD6eVLr/kvs0gAQeelK8Rs4g37gssK/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남편의 외도 | 네이트 판</p><p class="og-desc">아기가 이제 겨우 백일 됐는데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게됐어요 이상한느낌에 남편 핸드폰을 뒤졌다가 외도증거를 발견했구요 사내불륜이고 증거 캡쳐한거 보여주며 외도사실을 추궁하니 남편</p><p class="og-host">pann.nate.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아기가 이제 겨우 백일 됐는데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게됐어요<br>이상한느낌에 남편 핸드폰을 뒤졌다가 외도증거를 발견했구요<br>사내불륜이고 증거 캡쳐한거 보여주며 외도사실을 추궁하니 남편은 왜 남의 핸드폰을 훔쳐봤냐며 되려 화를 내더라구요<br>어차피 몰래 뒤져서 다 봤을텐데 물어보지말고 실컷 보라며 핸드폰을 두고 나가버리대요<br><br>그렇게 외도사실을 알게된 첫날 남편이 던져놓고 간 핸드폰을 뒤지며 증거들을 더 찾아내려는데 손이 덜덜 떨려서 계속 헛손질을하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리가 귀에서 들리더라구요<br>뜬눈으로 외도증거들 더 없나 뒤지면서 하루를 꼬박 보냈고<br>둘째날은 그냥 멍했어요<br>이게 꿈인가 뭔가 싶은 느낌<br>헛구역질이 계속 올라와서 화장실에 들락거렸고<br>일주일동안 애기 얼굴만 쳐다봐도 눈물이 줄줄 나오고<br>넋빠진 사람처럼 아무것도 못했어요<br>애기 관련된일 말고는 집안일도 전혀 하지않았고 헛구역질 후 물 마신거 빼고 저는 씻지도 먹지도 않았더라구요<br><br>엊그제서야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변호사상담을 받고왔고<br>상간녀소송과 이혼소송을 하기로 했어요<br>아무것도 하고싶지않고 아무런 생각도 안났는데<br>엉망진창이된 집이랑 제 꼴을 보니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었어요<br>친정엄마한테 바로 전화를 걸었는데<br>엄마 목소리 듣자마자 정말 목놓아서 엉엉 울어버렸네요<br><br>친정부모님 권유로 심리상담도 받아보려고하는데<br>미친사람처럼 분노와 슬픔이 널을 뛰어요<br>친정부모님이 시댁에 직접 가서 이혼시키겠다 얘기 하고 오셨는데 시댁전화가 오면 받지말라 하시더라구요<br>오늘 시댁에서 전화가 계속 오는데 순간적으로 무슨말을 하려나싶어 받았어요 근데 친정부모님이 왜 받지말라고 하셨는지 알것같더라구요<br><br>아들이 바람핀건 제탓도 있을거래요 부부사이는 한쪽 잘못만 있을수가 없대요 자기 아들은 그럴애가 아닌데 분명히 원인이 있었을거아닌가 싶다면서...<br>애기 생각해서 이혼은 다시 생각해보래요 우리 아들도 실수한건<br>인정했고 안그래도 회사일도 바쁘고 힘들다던데 집에 불러서 보니 얼굴이 수척해졌다면서요...서로 노력을 해보래요 순간적으로 미친여자처럼 울음이 터졌는데 웃음도 같이 터지더라구요 앞으로 볼일도 없고 전화도 받을일 없을테니 자식이 어떤인간인지 똑바로 파악하고 가정교육 다시 똑바로 시키셔라 하고 끊어버렸어요<br><br>쓰레기같은 남편놈은 방금전 전화와서 우리부모님한테 무슨소리했길래 우리엄마가 충격받아 몸져누으셨다고 연락이왔냐 우리부모님이 무슨잘못을 했냐 우리엄마 잘못되면 가만히 안있겠다며 소리지르길래 미친놈 이라고 한마디 해주고 수신거부 해버렸어요<br>회사일로 바빠 육아 못도와줘서 미안하다고 애기랑 둘이 놔두고 야근하는거 마음이 무겁다면서 가식떨고 바람피고 다니더니 빼도박도 못하게 들키자마자 본색 드러낸 쓰레기와 그런 쓰레기 낳아놓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편드는 시댁과 불륜녀 모두 천벌받았으면 좋겠어요<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542fad1f2ca380ee165bf1b019b5f27c8c78c43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542fad1f2ca380ee165bf1b019b5f27c8c78c436" data-origin-width="540" data-origin-height="842"></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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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남자남들 다 뒈져그냥 ㅡㅡ
적어도 회피하지 않고 결단한 엄마 덕분에 아이는 불행한 양친가정에서 자라지 않을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쓰레기 집안에서 쓰레기 자랐네
시모도 니가 애도있는데 감히 내아들이랑 이혼하겠어 하고 전화했는데 강하게 나와서 현실파악했나보네 뭐 저딴 쓰레기같은 집안이 다있노
개쓰레기 새끼 천벌받아라
회사다니는데 불륜 안하는 남자 찾기가 더 어려울 지경ㅋㅋㅋ 카톡에 딸 사진 걸어놓고 저러더라
남자라고 바람 피는 거 되게 당당함 지 주위 한남들도 다 그게 능력이라고 치켜세워줌 +아내탓 엄청 함
진짜 한남이랑은 결혼 하지말아야 돼
사내불륜 존나 많음 ㄹㅇ 오피스허즈밴드 오피스와이프 이런말 괜히 나온게 아님 생각보다 존나 흔해
ㅁㅈ 나도......... 봤어.... 드릉드릉하던 남자새끼........... 허억했음....
아 진심 뒤져라 보험금 물고 뒤져라
아들맘 머리 돌아버린것봐 꼭 자댕이가 잘못했는데 여자도 잘못이 있을거라면서 개소리하더라 여성분 마음 단단히 먹고 꼭 이혼하길
힘내세요!!!!!! 진짜 개쓰레기새끼 보험금으로 갚아라
꼭 여자가 힘들고 약한 타이밍 파고들어서 못된짓만 골라서 하지
그래도 강단있으시다..아이는 걍 시댁에다가 잘난 아들이 키우라고 주고 새로 출발하세요
미친새끼 진짜 찢어죽여버려ㅡㅡ 하 열받아
제발 소송으로 남녀 둘 다 걍 나락 갔으면..
즈그아들이 그럴리없다닠ㅋㅋㅋㅋ 쌍놈의집안
진짜 선택 잘하셨다 다 돌려받을 거에요
결혼준비기간이랑 임신기간때 바람이나 성매매 더한다고 하드라... 진짜 거기부터 썩어서 죽는병 걸렸으면 좋겠어
아직도 여자는 사랑으로 결혼하는 경우 많이 보임 ㅅㅂ 진짜 여자끼리 만나는게 개이득 아니냐고 진짜
그 부모에 그 자식 맞지 뭐
글쓴 분 부모님은 정상적이셔서 저리 대응하신 거고, 남편 부모는 쓰레기라 쓰레기를 키웠네. 백일 아기있으면 진짜 쉽지 않은 선택 맞을텐데... 지금 마음은 지옥이겠지만 잘 추스르고 새출발 잘 하셨으면 ㅠㅠ
ㅅㅂ 부모가 그따위니까
진짜너무 쌍놈의집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