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12프로를 쓰고 있는 A씨. 최근 제품을 떨어트려 전면 액정이 깨지면서 사용이 어려워 집 근처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A씨는 보증기간도 끝나고, 따로 파손보험도 들지 않아 온전히 수리비를 내야했는데, 수리 비용이 무려 44만원 가까이 나왔다. 너무 비싼 수리비에 고민 후 집으로 돌아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애플 서비스센터별 수리비를 검색했다. 이를 통해 알게 된 공식 수리 비용은 37만8000원. 무려 7만원씩이나 차이가 났다.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 내에서도 수리비 산정이 제각각이었던 것이다. 애플이 지정한 공인서비스센터인 투바(Tuva)·유베이스(UBase)·앙츠(Antz)·위니아에이드는 애플스토어(서울 가로수길·여의도·명동·잠실)보다 서비스에 따라 최대 8만원 가량의 수리비를 더 받고 있었다.
그동한 서비스 센터 부족으로 사후서비스(AS) 관련 혹평을 들어온 애플은 소비자들 수리 접근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최근 들어 공인 서비스 센터를 지속 늘려왔다. 그러나 애플 '공인'이라는 이름 아래 소비자들은 오히려 더 비싼 가격에 수리비를 내야 했던 셈이다. 이런데도 애플코리아는 이에 대한 대책도 없고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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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점별로 가격 나와있던데ㅠㅠ
맞아 나도 대충 보고 공임비 더 받는거 알고 놀램
아고ㅜㅜㅜ 아이폰 어플 지원에서 예약하면 가까운순 쭈루룩 해서 가격까지 나오는데ㅠㅜㅜ 못봤구나 에고
위니아에 밧데리 교체하러 갔더니
공홈가격보다 마넌 더 받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