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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지맥(부산의 조은산님 설명)
거제지맥이나 남해지맥과 같이 지맥의 개념으로 봤을 때,
진도지맥은 진도대교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는 모든 산은 백두산으로 통한다는 산경표의 개념으로,
백두대간-호남정맥-땅끝기맥-화원지맥으로 이어오고,
그 맥이 명량해협을 통해 진도로 이어진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로 진도대교에서 시작을 해서 남서쪽 백미도를 마주보는 끝단에서 마감을 한다.
희여산에서 북서쪽 지력산으로 더 길게 이을 수도 있겠지만
바다로 향하는 방향으로 주된 산줄기를 삼았다.
입체 지도(부산의 조은산님)
지도 준비(천안의 박종률선배님)
멀기도 멀지만,험한 남도의 가시밭길인 진도지맥을 언제 갈 수 있으려나 하고 생각만 하던중
광인님이 칠봉지맥을 같이 걸으시다가 이번 겨울에 3차레에 걸쳐서 진도지맥을 같이 하자는 말씀에
무조건 손들고 따라나서기로 합니다.
나주의 동밖에님과 억새님도 같이 하시기로 하면서~~~
토요일 오후 일과를 마치고 대전을 거쳐서 오송역으로 갑니다.
서울서 내려오는 억새님과 ktx의 보조의자에서 ,
밀린 이야기 하면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내려갑니다.
나주에서 택시를 타고 나주하이스파에서 밤을 보낸후에
5시에 마중 나오신 동밖에님과 나주터미널에 나가서 광인님을 조우하고는
진도대교로 날아갑니다.
행장을 수숩후에,헤드렌턴을 켜고 오릅니다.
어둠 속이라 수준점은 확인하지 못하고요
처음에는 임도인가 했더니,
드디어 진도의 잡목과 가시밭길을 오르니
힙겹게 오르다가 뒤돌아본
진도대교의 야경이 멋지네요
진도대교 너머로 좌측으로 불빛이 많은 곳이 우수영
망금산(*112)에 세워진 기념탑과 건물이고
1.5미터 담을 넘어야 하기에 올라가서 경내로 들어가고요
담장 안에 올라가서 망금산 진도타워 앞에서 조망
북쪽
진도대교 멀리보이는 산줄기는 화원지맥
화원지맥은 땅끝기맥 첨봉에서 분기되어 덕음산, 만대산, 금강산, 역마산, 형제봉,
성산, 국사봉, 명당봉, 수장산, 거북산, 일성산, 호출산, 초봉골산, 운거산을 거쳐
목포구등대까지 이어지는 약 80.7Km의 마루금이다
약간 우측으로 낮은 산줄기도
화원지맥으로 주욱 이어져 보입니다.
북동
좌측 1/3이 해남읍 방향이고요,그쯤에서 첨봉(*352)에서 해남읍을 감싸고 화원반도롤 가지요
좌측 1/2은 화원/우측 멀리는 땅끝기맥
바로 밑으로 내려다보이는
율돌목의 물흐름이 세차게 흐르네요
동쪽
동쪽을 살짝 당겨보고요
멀리 바다 건너로 보이는 땅끝기맥의 두륜산(*700)일대와 맨 우측으로 대둔산(*674)
잘~~보면 우측 대둔산 정수리에 구조물이 보이죠
주욱 이어져가는 땅끝기맥
우측 저멀리 해남의 땅끝으로~~
가야할 지맥 방향으로 보면서
남서쪽
가운데 우뚝 솟은 산은 도암산(*122)이고 지맥에서 벗어난 산이죠
남쪽
진도를 남북으로 지나는 18번 도로가 보이고
우측1/3부분에 철탑이 능선으로 가는 데 이 부분이 마루금이죠
좌측 1/3에 금골산이고
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은 진도읍을 감싸는 북산과 철마산이죠
저 능선 너머가 진도읍입니다.
금골산의 좌측 방향
멀리 구조물이 보이는 진도기상대와와 그 옆의 뾰족한 첨찰산(*482)
저 참찰산은 진도에서 제일 높은 산이죠,그러나 지맥에선 약간 벗어난 산이고요
지맥은 참찰산 앞의 능선이 주욱 우측으로 갑니다.
참찰산 좌측으로 보이는 산은 죽찰산(*424)이죠
죽찰산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지맥에서 많이 떨어진 산이죠
진도기상대와 첨찰산을 당겨서 보고요
그 앞으로 흐르는 지맥도 눈여겨 봅니다
죽찰산,진도기상대,첨찰산을 당겨서 보고요
잘 보면 저 첨찰산에도 정수리에 무슨 구조물이 보이는 듯
가운데 보이는능선은 금골산을 지나서,
첨찰산 방향으로 가는 지맥의 능선들이죠
저 도암산에서 남서방향의 바다에 보이는 섬이 하의도네요
김대중대통령의 생가가 있죠
이젠 조망을 마치고 진도타워를 다시 한번 보고는 걸어갑니다.
진도타워가 배 모양도 보이네요
18번 국도를 건너야 하는데
건너지않고 길따라가다가 보니 굴다리를 지나가게 되고요
옛도로를 따라가다가 만금마을 표지석을 보고
18번 국도와 옛도로와 만나는 곳을 잘 정비한 곳에서 보니
저 송전탑 방향으로 수로 옆을 오르고
일출을 구경합니다.
드디어 가시잡목이 나타나고요
힘겹게 진행하다가
갑자기 임도가 나타나는 분위기네요
송전탑 건설로 생긴 임도로 편히 가다가
멀리 금골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113.4봉인
송전철탑 아래에서 뒤돌아보는 망금산
지맥에서 살짝 벗어난 도암산(*122)과
보석같은 색깔로 보이는 대야저수지
망금산과 진도타워가 보이고
좌측 멀리는 화원지맥의 *293.6봉과 일성산(*336.7)
그리고 좌측 1/3도 화원지맥의 산줄기
더 좌측으로 주욱 화원지맥의 끝을 보고요
이번엔 우측으로 주욱 봅니다.
저 낮은 산줄기는 해남읍 주변까지 이어져서
해남읍부터 산이 높아져서 역마/금강/그리고 땅끝의 첨봉으로 이어지죠
보이는 바다는 남해죠
남으로 금골산을 다시 보고
좌측 멀리 보이는 산은
조금 당겨보다가
주욱 당겨보니 진도기상대의 구조물과 첨찰산
오늘 오후에 지나갈 산이죠
이제 금골산이 가까이 보여서 주욱 당겨보니
정말 정상부에 사람 얼굴 모양의 바위도 보이네요
양쪽으로 서로 바라다보는 모습으로도 보이고
약간의 바위지대는 부처손으로 덮혀있고
안부에는 길을 찾아가기가 까탈스러운 곳이네요
정상부 바로 못미쳐서는 나무테크로 공사가 되었네요
베낭을 벗어놓고 오르다가
금골산 정상부위의 바위지대
금골산정상
정상에서 남쪽으로 가야할 조망
주욱 당겨보면 뒤에 보이는 능선이
첨찰산에서 다시 지맥으로 복귀 후에 주욱 왕무덤재로 가는 능선이죠
맨 우측은 왕무덤재 다음의 지맥길인데 남산(*243)이고요
내려다 보이는 절은 해언사
북쪽으로 오늘 온 길을 보고요
진도타워의 망금산에서 온 길을 보고
바다 건너 화원지맥도 구경합니다.
지맥 옆의 도암산과 비췻빛 저수지 물도 보고요
진도가 제주와 거제 다음으로 큰 섬이라더니
참 들판이 넓기도 합니다.
금골산 정상부근에서 있는 이정표에서 잘 보면
내려가는 급경사 난간으로 내려가면 안전장치가 잘 되어있고
바위를 정으로 쪼아서 게단처럼 내려가는데 5~~6분 정도 내려가면
바위굴들이 보이고
바위굴 안에 마애불이 보입니다.
부산의 조은산님 산행기에서 발췌
진도의 금수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금골산은 뒤쪽에서 보면 평범한 산이나 정면과 옆면에서 바라보면,
보는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이 나타난다.
사람의 얼굴 모습, 커다란 짐승을 연상시키는 모양 등 다양하다.
금골산 정면에는 크고 작은 석굴(타포니)들을 비롯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구멍들이,
그것도 각각 모양과 크기가 다르게 뚫어져 있다.
특히 산 정상 부근과 중간 부근에 파여 있는 커다란 석굴 3개는 산의 신비감을 더해준다.
그 가운데 산 정상 부근 석굴에는 좌우 3.5m 크기의
금골산 마애여래좌상(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이 있다.
이 좌상은 1470년경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서는 마루금으로 내려가다가
이정표를 보고요
1월중순인데 밭에는 봄동이 있네요
다시 돌아보는 금골산
마애불을 당겨서 보고요
*63봉은 이동통신기지국이고요
아주 춥고 바람이 드셀것 같은 날씨를 예상했는데
바람은 싸늘하지만,아주 춥지않은 날씨네요
세멘트임도에서 막걸리 한잔에 동밖에님이 준비한 과메기를 먹고요
용인마을 도로에서
18번 도로를 지하통로로 지나고요
마루금으로 복귀하는데
묘지자리들에서 뒤돌아보는 금골산과 망금산
*237봉 지나고
*245봉을 내려서다가
묘지글씨체가 상형문자가 아니고
현풍곽씨 묘지
첨찰산이 가까이에 보이고요
주욱 당겨본 진도기상대 구조물과
바로 우측으로 뾰족한 첨찰산(*482)
심한 가시덤불을 지나가고
*222
바다 건너로 해남읍이 보이고
가운데 약간 높아보이는 산줄기가 땅끝에서 화원지맥으로 가는
산줄기가 해남읍을 휘돌아가는 산줄기죠
억새밭에서 기분좋은 조망을 하면서 가다가
억새 숲에서 숨어있던 가시나무들에 혼나고
바다 건너 땅끝을 보고는
반대방향으로 가시밭길을 우측으로 피해가다가
다행히 무덤들을 만나서 마을길로 이어져 내려오고요
챙재가 약간 올려다 보이죠
챙재 바로 옆으로 급경사 오르다가
밭둑 가장자리로 오르고
배추 밭 뒤로 무덤가에서 물한잔 마시면서 뒤돌아보니
좌측의 둥그런 봉우리가 사람잡던 봉우리인 *222봉
*22봉을 당겨서 자세히 보고요
산길을 걸을만 할 정도네요
철천산
잘 보면 보이는 능선이 성벽처럼 보이네요
용장성지고요
지나온 금골산에서 진도대교 방향이 보이고
진도기상대와 첨찰산도 다시 보고
좌측이 용장성지 가운데 뾰족봉이 상봉(*266)
그리고 맨 우측봉이 출일봉(*228.6)
저 우측인 출일봉에서 내려가는 마루금이 아주~~사람잡는 길이라던데~~^^*^^:
옛날 길인듯
지도에는 없는데 동밖에님이 챙재라고 하시네요
갑자기 편백나무 들도 보이더니
길이 좋아지고요
중간에 양지바른 풀밭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왕만두국에다가 오뎅탕을 먹고요 나가사끼 짬뽕을 먹고
마가목주와 쏘주도~~
저는 막걸리 한잔만 하고요
푹신푹신한 임도같은 길을 걸어서
좌측으로 용장성지 우측으로 상봉(*266.4)
오름길엔 멋진 바위가 주변에 보이고
이제 첨찰산이 가까이에서 보이죠
좌측이 상봉 /우측은 출일봉
바다 건너로 땅끝기맥이 흐릿하게 보이죠
용장성지네요/성벽이 주욱 연결이 되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등로가 일반 산행 등로처럼 잘 관리가 되었네요.
바다 건너로 보이는 땅끝의 두륜산일대
땅끝의 두륜산 일대를 주욱 당겨봅니다.
저 두륜산 앞에 낮은 산들이 보이는 데 요사이 선은지맥이라고 하나 더 지맥을 발굴했다네요
선은지맥은 땅끝기맥 두륜산(*700) 부근 대둔산에서 분기되어
연화봉, 혈망봉, 향로봉, 태양산, 선암산을 거쳐
송평항까지 이어지는 거리약 30.5Km의 산줄기
주욱 당겨보니 더 잘보이고요
맨 좌측이 노성봉(*836) 가운데 울퉁불퉁한 두륜산(*700)과 우측으로 두륜봉(*627)
약간 우측으로보면 대둔산(*673.5)의 통신구조물도 보이죠
더 우측으로 낮은 안부가 닭골재
더 주욱 땅끝으로 가고요
한 눈으로 주욱 보면
저 우측멀리 해남의 땅끝도 보이는 듯
상봉을 지나가고요
오산저수지가 내려다 보이죠
20여분 걸어가니
등로에 삼각점이 놓여있는데
출일봉이네요
출일봉 *226.7봉
진도4등삼각점이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세분은 마루금으로 급강하로 내려가시고
저는 잘 정리된 길을 400여미터 내려가다가
남쪽으로 틀어서 내려가니
편백나무 숲지대 근처를 지나다가
그나마도 운좋게 무덤으로 가는
편안한 길을 도중에 만나서 가다가
고성중학교 담장을 끼고 도로에 나오고
고개 정점에서 마루금을 보면
두리뭉실한 것이 급경사라~~아마도 저 전주이씨 제실근처로 내려오는데
오목재가 되네요
나중에 들어보니 내려오다가 광인님도 스틱을 분실하고,동밖에님도 스틱을 분실하고도
스틱을 잃어버려서 찾으려고 해도,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여건이었다네요
천주교회 옆 길로 마루금이 지나가고
저 천주교회 건물에서 바로 수돗물을 틀어서 물도 보충하고요
저 장흥임씨 제실 옆으로 올라가는
무덤지대를 오르다가
통정대부 무덤을 보는데,무덤이 잡초만 뒹구네요
*168봉에서 내려가는 듯 다시오르다가
여기를 지나면서 길이 나아지고요
가는 길엔 바위 조망처에서
동쪽의 바다건너 땅끝 조망을 다시 합니다.
아까보다도 바람도 더 불고 추워져서요 더 잘보이네요
두륜산일대
땅끝 부분
이제 진도기상대와 첨찰산이 가까이에 보이고
남남서
저 멀리 여귀산(*458)과 우측으로 사천저수지
사천 저수지 우측인 남서방향
여귀산(*458)을 주욱 당겨보고요
큰 새가 양쪽으로 날개를 편 모양으로 주변 산들을 거느리고 있네요
여귀산에서
우측 멀리 보이는 산들을 당겨보고요
저 울퉁불퉁한 산들이 아마도 동석산(*219)/석적막산(*234)일듯
좀 더 서쪽은 바다의 섬들도 보이고
남쪽
이제 기상대가 눈 아래로 보이고
동쪽
두륜산
동남
땅끝기맥이 달마산(*470)과 **498.8봉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귀래봉(*471)로 편안한 능선으로 보이네요
땅끝기맥의 바다방향
그리고 멀리 바다는 보길도
첨찰산
정상석 글씨도 멋져요
남서
다음 구간의 저 멀리 여귀산과 사천저수지
첨찰산을 지키는 2등삼각점을 보면서 내려갑니다.
북쪽
저 멀리 좌측 1/2은 화원지맥
그리고 화원지맥 우측 뒤로 겹쳐보이는 능선은 흑석지맥
진도대교 근처도 보이고요
이 사진 한장에
오늘 온 산줄기를 다 담아봅니다.
이제 약간 우측으로 보면
화우너지맥의 비산비야 부분이 보이고
가운데 멀리는 영암이네요
더 우측으로 동북방향
해남부근
다시 남서 방향
그리고 맨 우측능선은 휘돌아 내려가야할 수리봉 방향
앞의 죽찰산(*424)과
바다건너 두륜산
다시 내려와서는
벗어논 베낭에서 막걸리 한잔씩을 돌리고요
참찰산에서 내려가면서 보는 임도를 따라가고
임도따라가다가 그래도 수리봉을 오르고
사천저수지가 보이고
남서 방향의 여귀산(*269)
뒤돌아보는 하늘은 파랗고
첨찰산과 진도기상대가 멀어지네요
언제 다시오지 못할 듯~~~
진도읍이 내려다 보이고
우측 산은 북산에 안테나가 보이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요
잘 정돈된 길과 나무들을 보면서
상쾌한 기분으로 길을 재촉하고요
임도 안부에 정자와 운동기구들이 있네요
바로 이어지는 산길로 들어가서는
산길에서 진도읍이 잘 보이는 곳이 나오고요
맨 좌측 조금 큰 건물이 진도공설운동장이고
저수지 너머로 보이는 산은 북산(*299.9)인데 나뭇가지 사이로 잘보면 구조물도 보이죠
북산 우측능선은 철마산(*303.9)
다음 구간은 북산의 남쪽,진도읍의 남쪽 방향이라 남산이란 산도 지도에 보이더라고요.
지맥에서 약간 벗어나있기는 한 남산과 더불어 진도읍을 감싸는 산인듯
*226봉을 지나고
일출을 보면서 산행하더니
일몰도 보면서 산행을 합니다.
마지막 봉우리를 보면서
헤드렌턴을 켜고 내려갑니다.
마지막에는 이 봉우리 오르고내리면서 가시밭길에 다시 시달리고요
그나마 내려오다가 무덤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서
동네로 내려오니 왕무덤재가 있는 왕고개주유소네요
진도읍에서 개인택시를 불러서 진도대교로 나가고
그냥 아침에 주치했던 차로 목포로 가다가
목포 역전 근처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산에서 고생한 당신 마음껏 먹고 마셔라~~!
목포역에서 8시30분 srt를 타고 올라갑니다.
오송역에 내려서 기다리는 지인의 차로 대산으로 돌아갑니다.
참 멀기는 먼 곳이지만,풍광이 참 좋은 곳인데
벌써 다음 구간이 기다려집니다.
첫댓글 네분이 잼난 산행하시고 팽목항까지 가시나무에 시리며 완주하시길
혼자가면 어려울텐데~~광인님을 따라가니,편안하게 오르고내리면 되겠더라고요~~~동밖에님도 제가 뒤쳐지면 기다려주시고요~~주변 사람 잘 만나는 복으로, 힘겨운 진도지맥을 잘 마칠 수 있을 듯합니다.
먼 길까지 오셔서 가시덤불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알려주신 덕분에 마애여래좌상도 구경하고요.. 지금도 어떻게 스틱을 분실했는지 아리쏭합니다.
같이 걸어가면 편안하고도 즐겁습니다.스틱은 제가 가져가겠습니다.원래 한 쌍으로 있던 것이,다른 하나가 보수가 안되는 상황이라,안쓰고 있는 스틱인데,이번에 잃어버린 것과 같은 기종으로 보입니다.전날에 한 번 연락 주시고요~~~
시원한 바다, 섬풍경들을 보며 잘 산행하셨습니다..^^**
멀기도 하지만,가시덤불 속에서 길 찾아가기가 많이 곤혹스럽더라고요.그래도 같이하니,덜 고생하면서 지나가는 듯합니다.
멀어서 가기 힘든 곳이지요. 다행히 날은 좋았네요. 가시덤불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고 가려고는 했지만,광인님이 가자고 하니까~~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고흥하고는 풍광이 많이 다르더라고요.고흥은 따사로운 느낌이 들었는데,여기는 좀 세찬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좀 떨어져 있는 동석산은 가보셔야 합니다...
네 꼭 한번은 가보려고 하는데~~3구간에 거쳐서 지맥을 마치면,일정이 무척이나 빡빡해서~~다른날에 날 잡아보아야 할 듯 합니다.
멀리도 가셨슴다. 여명이 좋아 보입니다 조망도 땅끝까지 보시고
나머지 구간도 이 날처럼 조망과 멋진 산님들 그리고 무탈산행을~^^
고맙습니다~~조망이 좋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듭니다.여행삼아 운동삼아 체력단련 차 다니는데~~진도의 풍광들이 사뭇 달라보입니다.여기는 기가 센 곳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네 분이서 멋진 산줄기 산행을 즐기셨습니다.
덕분에 옛 기억이 새록새록 묻어나고...
선배님 덕분에 다시 한 번 갔다왔습니다.
진도지맥길에서 표지기를 두 장 보았습니다.무척 반갑게 보면서 진행을 하였지요.현오님의 묵직한 산행기를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