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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순도순 이야기] beeds님 덕에 정신 차렸어요.
수노기 추천 0 조회 102 08.10.17 09:5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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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17 10:19

    첫댓글 에고.. 제가 넘겨짚는 건 아닌지 모르겠으나 수노기님이 부상으로 운동을 계속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든 곳을 조금 거리를 두는 고육지책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제 예전 경우에도 부상을 당하고 나니 카페에 잘 안 들어오게 되더군요. 나는 못하는데 다른 분은 열심히 해서 화난다. 류가 아니고 더 쉬어야 함에도 자꾸 자극되어 무리해서 완치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빨리 완쾌하셔서 자주 뵐 수 있음 좋겠네요. 이건 단지 기우에 불과하고 정말 인터넷중독을 벗어나 일상생활에 좀 더 치중한다는 차원이면 환영할 일이겠고요.

  • 08.10.17 10:19

    전 양다리나 멀티는 선천적으로 못하고 한가지 일에만 매진하는 스타일인데 근간의 관심은 다이어트와 걷기뿐이라 카페도 오로지 여기만 옵니다. 그런 맥락에서 카페 열심히 온다는 거 자체가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반증이겠고요 ㅎ.. 아무튼 이번엔 끝장을 좀 보고 싶습니다. 끙... 수노기님도 언능 쾌차하셔서 끝장을 보셨음 하네요. 그림 잘 그리시네요. 재주가 많으신 분이군요..

  • 08.10.17 10:40

    와우~~~~박수 ^^* 귤님의 입담 버금가는 수노기님의 글 재주..제가 늘 수노기님 글은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글 읽으면서 어찌나 감탄을 했는지,,수노기님의 세심한 성격이 글에 잘 나타났어요~단,,한가지 제가 좀 뜨끔한건,,,희망님은 컨디션이 괜찮을까..요부분에서..ㅠ.ㅠ 어쨌든 글도 그림도 어떻게 그렇게 재주가 많으세요?^^

  • 08.10.17 10:47

    주제와는 벗어난 얘긴데...문방구 하시는 분한테 꼭 물어보고싶은게 있었어요. 그 많은 물건값 모두 외우세요?...클립, 앞핀, 색종이, 연필, 리본, 찰흙......엄청 많은 물건들...^^

  • 작성자 08.10.17 10:50

    클립, 앞핀 작은 통 300원, 색종이 양면 500원, 200원 단면 100원. 연필 300원, 리본 200원, 찰흙 200원 - 왜 싼 거 만 물어보세요..방명록 만원 배드민턴채 만원, 그림물감 무지비쌈. 삼각자 천원 가위 3,500원, 파스텔 작은 거 4,000원, 노트 1000원부터 5,000원까지...하얀칠판 지우개 천원. 목공용 본드 700원. ---ㅎㅎ 안한다고 하고 또 들어와서 놀고 있네요...ㅎ

  • 08.10.17 10:56

    품목 하나하나가 아스라한 기억으로 가슴을 싸~하게 만듭니다. 삼각자 사던날, 새 그림물감 사던날, 색이 선명한 양면색종이를 사들고 오며 파라락 넘겨볼 때의 냄새.....클립으로 하트 만든던일, 작은 가위의 감촉.......내 10대의 기억이 한꺼번에 살아납니다.

  • 08.10.17 11:15

    걷다방 회원님들이 다양한 만큼 많은 분들이 글도 재미나게 쓰고 사진도 잘찍고 ...수노기님은 여기에 그림도 잘 그리고 정말 입담이 구수한 것 같습니다. 귤님 말씀처럼 빨리 쾌차하셔서 열심히 운동하셔서 다이어트 성공하시고...에~!~~또 인터넷 중독이라기 보다 인터넷 한번 들어오면 이것 저것 살피다 보면 반나절, 한나절은 예사로 가버립니다. 그래서 사무실에서는 켜놓고 조금 들어왔다가 다른 일하다가 또 들어왔다가....반복하는데 다른사람 눈치 보여서...집에서는 아무도 없는 휴일 컴앞에 앉으면 하루해가 훌~~~~~~~~쩍 지나가버리더라고요. 그런거죠? 그건 인터넷 중독이 아니라고 해야죠? 아니면 나도 중독인데........큰일이네.

  • 08.10.17 13:56

    별가도 기억해 주셔서 정말 찡~했어요.저의 처음 메모에 "그까이 살이야" 라고 댓글로 응원해 주셔서 제 핸드폰 대기 화면에도 "그까이 살이야"가 입력되어 있어요.잘 빠지고 있진 않지만...수노기님의 관심속에 열심히 걷고 있지요.저는 인터넷은 거의 관심 없고 걷다 까페만 중독이예요.

  • 08.10.17 15:40

    저 가입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뎅..성공했네영..ㅋㅋㅋ 그럼요..제가 어케 카페 알게됬는데여..다 수노기님 술빵 덕인데여..ㅋㅋㅋ 근데 하나를 잘하는 사람은 다른 것도 다 잘하나봐여..ㅎ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셔여~ ^^

  • 08.10.17 19:37

    수노기님 사랑해요~~~ 저도 친구맞죠? 전 근데 울 다방 끊고싶은 맘도 없고, 영원히 동무 할꺼에요~~ 사랑하는 울회원님들 살빠지는것 지켜보믄서요~~

  • 작성자 08.10.17 19:49

    저도 떠날 생각은 없는데...귤님 지적대로 요즘 운동도 맘대로 안되니까 은근한 조바심으로 여기 오면 스트레스 받는 것도 같고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서 (이 방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인터넷세상에..) 어쩔까 하는 중이었거든요. 막상 글 쓰고 나오니 이 카페 오늘 생일이라는데..좀 벌쭘했어요...ㅎㅎㅎ..열심히 살겠습니다. 홧팅!!!

  • 08.10.18 12:25

    수노기님의 `친구야~`에 (주체할 수 없는 감동으로) 가슴 울컥했던..beads는 진짜 사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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