顯考學生(處士)府君 神位
세상 사람들아 생로병사에 집착 하지말라
피 할수 없는 우리들의 인과의 숙제이니라 날때부터 죽을때까지
우리들은 똑 같은 숙제를 안고 태어난나네,
생은 노를 부르고 노는 병을 불러서 또 병은 사를 부른다는 숙제이라오
앞을 보듯이 훤휘 보이는 이 숙제를 아무도 풀지를 못하니
현대의학,과학등이 발달하여 치료하고 수명연장은 한다하지만
육신이라는 몸뚱아리 하나 가지고 아둥바둥 한다네,
몸뚱아리 하나의 수명또한 알고 사는것이니
뭐가 어려울수가 있는고 우리 생각 해보자구나
세상좋아 칠,팔십을 산다하니 우리 아프질 않는다면
또 백년은 산다고 하지를 않는가,
아무리 권력을 가진 왕후장상도 한번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죽는것을
피해 간 사람들이 있다고 이야길 듣고 본적이 있는가?
또 아무리 재산을 많이모은 갑부들이나
한 시대를 풍미한 자들이 많지않은가
틀림없이 그런자들은 범부들과는 달리 건강한 몸으로
오래오래 살고 싶어 하겠지요.
어차피 우리 인생은 들이켜 쉰숨을 내뱉지를 못한다면 죽는것이며
내쉰숨 들이키지 못한다면 곧 죽음이니
우리 모두가 무상하여 한번가면 이 세상 끝이라오
죽는자의 몫이
영가단의 주인이되어서
현고학생(처사)부군신위로 끝이 난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