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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의 계엄령 선포가 신속히 철회된 이후에도
정치적 리스크가 몇 달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고
이는 신용도와 성장 전망에 하방 압력을 가한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6일 보고서에서
"기본 시나리오는 국가 등급을 뒷받침하는 경제적 및 신용 강점을 위협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정치적 위기가 장기화하거나 정치적 분열이 정책의 효율성, 결과, 재정 관리 악화로 이어질 경우
하방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피치는 계엄 이슈가 헌법적 수단을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보고,
제도적 측면에서도 견고함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금융시장 측면에선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환율 등에 대한 초기 압박은 완화했다고 짚었다.
다만, 피치는 계엄령이 일시적으로라도 선포됐다는 사실이
투자자에게 정치적 리스크 인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단기적으로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대통령 퇴진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증가하고 있는데, 탄핵 절차는 몇개월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피치는 한국 경제는 미국 보호주의 강화 및 부동산 약세 등 리스크에 직면한 상태에서
이런 정치적 변동성은 내년 성장률 전망에 하방 리스크를 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신속히 해소되면 성장 리스크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으로 상쇄될 수 있다"면서도
"장기적인 정치 불확실성은 가계와 기업의 신뢰를 악화시키고 공공 재정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첫댓글 신뢰가 무너지면 국가대 국가의 모든 거래는 불신으로 서서히 붕괴된다.
수출국가에서 가장 우려스러운부분이다.
더나아가 회복하는데는 그만한 시간과 신뢰를 줄수있는 국가원수가 나와야 하는데 저들또한 바라보는게 현실적으로 그렇게 바라보기 힘들다란게 정치모습을보면 나오는거다.
저들또한 이나라를 모니터링 하는상황에 과연 우린 정치적인 리스크로 나라를 망칠것인가?
모든 피해는 국민들이 받는걸.......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