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제러드파달렉키
얼마전에 홍콩방에 올라온 그곳이야
나는 원래이곳 알고있었고 (친구가 아는언니가 보고왔는데 잘본다며..)
그래서 친구랑같이 저번주 토요일 예약하구갔어
운좋게 화욜인가 수욜에 저나했는디 토욜에 예약이됐어
굿하고 이러실때는 점사를 못봐주고
한사람당 1시간정도를 봐주기땜에 (저녁6시까지운영)
예약은 한 1-2주정도 봐야할꺼같아..
맨앞손님이 늦게와서 2시예약인데 3시30분쯤 봤어..
중간에 잠깐 나오시더니 어디 인터넷사이트에 누가 글을올렸는지
젊은 여자분들이 많이오신다며...ㅋㅋㅋㅋ
친구랑 같이들어갔고~ 둘다 신점은 첨이라 떨렸다능..
우리는 둘다 기혼이야 참고로..
근데 들어가기전에 기다리는데 그 도령님이 잠깐휴식타임에 나오셔서 내친구한테
최근에 상의 산거없냐고 입었으면누구주고 안입었으면 버리라고.. 뭐 딸려들어왔다고~
물어보니 있대.. 몇일전에 흰색 상의하나 샀다고 .. 찝찝해서 버린다하드라고..
글고나서 들어가서 보는데 내친구 먼저봤어
친구는 사업하고 신랑은 세일즈맨인데 둘다 사업이 어느정도되거든..
근데 친구가 욕심이좀많어
앉자마자 너보다 못먹고 못사는사람들많은데 뭔그렇게 욕심이많냐고
너정도면 먹고살만한데 욕심좀 그만좀부리라고 이기적인것아!!!! 라고 하시드라고
근데 막 소리지르는건아니고 조곤조곤 이쁘게 말하셔..
30살? 이라고하셨나 남자분인데.. 잘생겼어.... 훤칠하니 진짜 잘생김....
친구가좀 눈치도없어서 친구들이 좀 속으로 꿍실대던게있는데
그것도 맞추시더라고 니친구들이 속으로 다 니욕한다고.. 남들얘기할때 끊고 그러지말고
얘기를 들을줄알아야하는데 넌 니얘기만 할줄아는사람이라고..
그리고 친구가 따로 피임은 하고있지않는데 아기계획은 없대..(?)
지금당장은 낳으면 부담될꺼같다고 하다가도 나중에 난임이되면 어쩔까걱정하드라고
근데 내년 6월에 아들하나들어온다고 그런 얘기도해주시고~
근데 친구가 가만앉아있다가 갑자기 악!!!! 하고 소리를 막지르는거야
왜그러나 봤더니 누가 자기 손가락을 만졌대..
근데 스치는게아니구 손가락을 쥐었다고...
그랬더니 뒤에 동자들이 내친구가 신기한듯 자꾸 와서 건드린다고 그러더라..
(친구는 실제로 애기들상대로 피아노학원해..애기들이 잘따름..)
친구신랑이 지금 사업준비하거든.. 근데 그것도 맞추시더라고
니신랑은이미맘떳고 9월이나 10월중에 일벌릴꺼라고 근데 업종바꾸라고
뭔 얼어죽을놈의 초밥집이냐고;;
이미 친구신랑 일벌려놨고 가게도계약해놨고 9월-10월중 오픈이었거든..여기서 1차소름..
근데 친구가 신랑한테 멀 막 할수있는 입장이아니라서 걍 지켜보고있는거라서... 아마 말은못하겠지머..
친구신랑이 넘 확고하기땜에 일단 그때가서 봐야할꺼고..
친구꺼라서 기억잘안남
글고 나는
보자마자
"집안에 신줄있었던거알지?"
이러시더라고;; 난 절대 금시초문.. 그래서 네? 했더니
집에 물떠놓고 쌀퍼놓고 촛불켜논사람없었냐고...
근데 머리가 띵한게 우리 증조할머니가 그랬었거든 ㅠㅠ 난 남들도 다그런줄알고 신줄이라고는 생각도못했었어..
그래서 깜짝놀랬더니 갑자기 그 도령님이
"할머니~ 나가계세요" 이러는거야 내 뒤를보고... 2차소름..
근데 내가 평소에도 촉도잘맞고 그런게 좀있그든..
무속쪽에도 관심많고! 이런쪽 얘기도 흥미롭게 좋아하고~
그래서 놀랬어 더 ㅠㅠ
신랑 이름이랑 생년월일도 보고 방울흔들고 휘파람부시더니
할아버지는 하난데~ 할머니가 둘이네~ 하시는거야...
근데 진짜거든 ㅠㅠㅠ 울 시아버님 낳아주신분..큰아버지낳아주신분.. 두분이었어 ㅠㅠ
여기서 3차소름...
난 그냥 들어가마자부터 그 분위기에 쫄아서 가만~ 있었어 눈도못맞추고..
근데 호통을치시며
어디서 얌전한척하고 가만앉아있냐신다 니성격이 괄괄하고 앞에서 칼들고사람이 걸어와도
남들같으면 피할껀데 너는 똑같이 눈 부라리고 맞붙을 그런성격인데 어디서 조신한척 앉아있냐고 말하신다!!
이러시는거... 여기서 4차소름..
진짜맞거든..내성격 진짜 엄마랑어디가다가도 누가 엄마랑 부딪쳐서 죄송하다안하면 째려보고
운전하다가도 나도모르게? 난폭해지고.. 성격자체가 좀 난폭한데 그걸 알아보시드라
글고 내가 간 이유가.. 사실 내가 결혼하고 7개월만에 아기를 가졌는데
그 아기가 8주에 유산됐거든..
근데 피도안보였고 징후도없었는데 병원가기 전날에 그렇게된거같다고 하드라고..
잘뛰던 심장이 멈췄다고
근데 그 도령님이 말씀하시길
아기가 내 뒤에 둥둥 떠다닌다고
엄마 나쁜일막아주고 잘 되게 해주려고 먼저간거래
눈물이 막 터질뻔했어..
요번 9월에 이쁜 딸내미 들어올꺼라고 엄마랑 똑닮았다고 내눈가에 딸내미가 어른어른거린대
근데 실제로 8월쯤에 아기가지려고 준비중이었거든..
맘이 좀 편해지고그랬어..
글구 나는 장사해서 먹고살아야할 팔자니까
ㄴ
내가 하나를주면 둘을주는 성격이라서 떼돈벌꺼라고
음식장사나 아기랑 관련된거 하면 좋을꺼라고!!
근데 내가 진짜 ㅠㅠ 어린이집을 할까 치킨호프집을할까 고민중이었는데 ㅠㅠ
4년만 참았다가 하라고 하시드라고 4년동안 지금다니는 직장에서 돈벌으라고..
니가 거기 앉아있으면서 하루에도몇번씩 다 때려부시고싶은거 알지만 참으라고....
기억은 다 안나는데
물어보기도전에 줄줄 읊어주는 식이었어 나는 정말 만족했고
부적을하라거나 굿을하라거나 이런얘기는 절대 없고
갈때 복많이받으란식으로 염주? 팔찌도 하나씩주시고
대략 1시간정도 봐주시드라고
돈아깝지않을까...했는데 오히려 내친구나 돈을 더 내고나왔어..
여튼 좋드라구여!!! 만족했어용
복비는 5마넌 입니당
의정부 그 미즘있던데 뒷쪽에 뚝방쪽에! 거기 설악모텔이라고있어 그옆에 경월장 이라고있는데 바로 그옆에 가정집이야~ 겉에 천화궁 이라고 써있고!
전번은 010-5681-2258
전화함해바^^
댓천언니 없어요? 나 의정부 사는데 꼭 가봐야겠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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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대박이다 .. 난 부산인데 가보고싶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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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주보고싶어....
가보고싶댱.... 소오오오오름 쩌넨...
언니 혹시 가족 전체꺼 보는거는 돈 더 내야해?? 난 가족 전체거루 보고싶은뎅...
와...볼까....
전에도보고 기억해뒀는데ㅎ 알아봐야지ㅎ
의정부 완전 나 사는 데랑 끝과 끝인데ㅠ솔깃하다
가보고싶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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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아직도하나? 이분 왜케잘보셔 ㅠㅠ
@인텔리 못가봤지...
우와 가보고싶다...최근에 간여시는 없낭 ㅠㅠ
우와 나 노원 사는데 함 가볼까..
여시야 혹시 가봤어? 알아보는중인데 최근 다녀오는 여시들 댓이 없어서ㅠㅠ!
@지치고힘들때 아니어니 아직! 생각만 하는중이야 ㅋㅋ
@JennieKim 글쿠나!! 고마웡ㅎㅎㅎ
연어등장햇습니당 ㅇ3ㅇ 가봣냐능,,,
안 갔다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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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29 15:50
나 재작년에 갔다가 낼 또 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