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릿말 원츄~! >.<)
잘나셨다.... 윤정원.................................
'오래간만에 보네, 문인여엉 ~ 지금까지 병원에 있던거야?'
혜민이구나..
더 밝아진 모습...
'어.. 안녕..'
'- 0 - 뭐 안 좋은 결과야?'
'....................... 아...니야..'
'그럼 , 왜 글애 ~~ > _<'
'그냥.... 피곤해서.. 그냥.. 이대로 냅둬줘.. 미안 혜민아..'
'어엉.. -_- 유리야 ~~ 놀자 !! > _<'
'꺄륵 ~ 우리랑 놀자 혜민앗 !!'
꺄꺄일동들이군..
다들.. 밝고.. 아무일 없나봐..
왠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중에..
나만 불행 해보여..
나만.. 혼자인것 같아 보여..
[딩 동 댕 동 딩 동 댕 동 - ♬]
'내일 , 꼭 단소 가지고 오고 !! 그럼 이만 집으로 ~~'
후우,. 난 또 병원에 가봐야 겠다..
[딸칵..]
들어가려는 와중에
난 다시 나와야 했다,
어떤 젊은 여자가 정원이의 한 손을 꼬옥 ~
잡고는...헤벌쭉 ~ 하게 웃고 있었다..
더.. 놀라고도, 웃긴것은...........
그 젊은 여자를 보고
지도 미소를 지어 주고 있는 정원이였다..
내가.. 눈 떠달라고, 울고 불고 할땐
웃기는 커녕..
눈도 채 안 뜨는 정원이였는데..
혹시.. 나의 착각 일지 모르겠지만..
그 편지도.. 나를 떼어 놓으려고 그랬을지도 몰라..
혹시라도 그랬다면..
난 떠나줘야 할까?..
내가.. 정원이를 사랑하는 만큼..
정원이가 행복해지길 바래..
그렇게 되야 한다면....
떠나주겠어.. 내가......
떠나줄께.. 정원아.......................
[딸칵,삐,삐삐삐리링]<-[전화거는 소리, - 0 -;;]
- 여보세요........?
'어.. 엄마......?'
- 어, 인영이구나?
'네.. 엄마...................
정원ㅇㅣ......... 다친거 아시죠....?'
- 어, 그래ㅡ 수민이에게 들었다..
수민이.............?
'수민이라는 사람이.. 정원이 언니예요?'
- 어, 윤수민, 만났구나?
'예.. '
- 어, 그래 근데 용건이 뭐니?
'아.. 저.. 정원이랑 약혼도 결혼도 안한다구요..'
- ...........................................
'엄마...........?'
- 안됀다...
'왜요? 전 이제 다른 남자 사랑해요, 그럼 이유는 충분하죠?'
- 정원이가.. 많이 다쳤니..??
실명이 되거나 다리가 잘못 됬니?? 귀가 안들리니??
'아니예요,.. 저 따로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정말.. 믿어주세요..'
- ................ 이.. 엄마에게..
시간을 주렴..
'예..'
뚜-. 뚜-. 뚜-.
후우.. 이걸로.. 된건가...........?
이걸로,..
그 여자.. 나... 정원이..
모두.. 행복해 질수 있는거겠지............?
터벅터벅...........
마지막.. 마지막..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내사랑..
정원이.......................................
이제.. 떠나보내려 해.........
정원이도.. 그 여자도.. 나도..
행복해지겠지.........
저기 화장실에서 걸어 나오는
정원이가 보인다..
상당히.. 힘겨워 보이는 정원이..
옆엔 링게루를 달고.........
'인영........아.......?
왜.. 이렇게.. 늦게 왔어.. ^ _^
나.. 눈 떳는데.. ^-^'
웃지말라고.. 나.. 맘 약해지잖아...
웃지마.. 웃지마 윤정원 !
눈물샘이 작동 하려 할때 쯔음,
난 다행히 돌아서서 그냥 정원일 무시하고 걸어갔다..
'무..문인영.....??'
'왜................'
난 돌아서지 않고
뒤를 돌은채 대답하였다..
'왜..그래.....?'
'그.. 여자한테나 가봐..'
'뭐?..?'
'아니야, 됐어, 그리고....'
난 눈물을 흔적없이
닦은채..
뒤를 돌아서서
윤정원자식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하였다.................
'우리...................이만.............
헤어...지...자.............'
'뭐라.........고........?'
'왜 그렇게 말을 못 알아 쳐먹니?
나 니 싫어졌어.. 다른 남자 좋아해..
나 장태우랑 약혼 할꺼야.. 그러니까 헤어져..'
'쿡,. 킥킥 > _<.. 인영아 ~ 그런 장난 이제 안 속아 ~~
안 속아요 안속아 -_-+'
'윤정원...................!!
장난 인척.. 넘기려고 하지마..
나.. 지금 진지해.. 헤어지자고..
니 말고.. 다른 남자.. 니보다 멋있고 똑똑한 남자..
좋아한다고.. 알아 들었어.........?'
난 또 다시 분위기 파악 못하고 흐르려는
눈물을 주체 못하고..
한줄기.. 두줄기..
흘러내렸다........
'ㅇㅣ건.. 마지막으로.. 널 위해.. 흘리는 눈물이다..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그.. 여자도.. 괜찮을꺼야.. ^-^ 니하고 잘 어울려,
그리고.. 너도.. 나에 대한 감정 없애줘.. 그 여자를 위해서라.ㄷ..ㅗ.'
'무슨.........여자..............?'
'됐어, 끝까지 숨겨도 상관 안해,
니가 좋다는데 내가 뭐라고 할 일 없잖아? 안그래?^-^윤정원?'
난 그러고 그 곳을 벗어났다..
이제.. 모두.. 끝난거야..
난... 이제..
윤정원이란.. 이 세글자 다 지워 버리고.....
새출발.. 하는거야................
나의 발걸음은 동해안으로 향했고..
마음을 다지기 위해
5일동안 그곳에서 머물렀다..
그러고선 또 울리는 핸드폰...
[뾰로롱 - ☆아하!그렇구나,아하!그렇구나,믿거나말거나~앗!]
'여..보세.......요?'
'문인영?! 알았다 !! 니가 말하는 여자..
그 분일거야 -_- !!'
그..분이라고오.. -_-?
'그 병실에서 나랑 얘기하고 있던 분!!'
'근데.. 그거 뭐..'
'그 여자 말하는거지?!
그럼 오해 풀으렴 !! -_ -
그 여자분은, 나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_-'
'뭐라고.. -_-+?'
생명의 ..은인?!
'그래 -_-
나 니가 걱정할까봐 말 안했는데,
심장이 약하거든 ~
쇠파이프 맞았을때, 심장이 놀래서
뭐 대정맥인가? 뭔가 하는게 신장 쪽에 무리가 갔다나봐,
그래서 이식 받지 않으면
계속 나쁜피로 인해 목숨이 다해 갈거라 그러더라구,
그 여자분이 이식 해줬단 말이야 -_- +'
이게 뭔말이냐고오오오 *@ㅠ@*
'니.. 그 여자분때문이지 -_-+'
'-_-.......'
쪽 시려서 말 못하것다..
하지만 그 여자분[존칭 쓰는군 -_-]때문만이 아닌데..
난 진짜로 니가 죽을줄 알고,
날 버린줄 알고 그런건데 ㅠㅡ
반갑다 정원아 ~~ > _ㅜ
'안돼겠어, -_- 이 의심쟁이 문인영 때문에,
우리 바로 약혼식부터 올리자 -_-'
'뭐라고?! ㅇ _ㅇ'
'약.혼.식.올.리.자.고 !'
그렇게 우린 약혼약속을 하고 말았고 - 0 -
약혼 날짜가 정해졌다 - _-
[극기훈련이 끝나고 겨울방학이었음.]
오늘이.. 11월 28일이군..
약혼날짜는.. -_-
12월 8일 -_-;;
닌 5월의 신부가 될테야 ~_~
[벌서 결혼까지 생각하니 ;]
'오올 ~ 문인여엉~'
'어엉?-_-'
꺅꺅일동과 혜민이, 유리까지 -_-..
'약혼 한다며 ~ 오올 ~~ 오오오오올~~'
'버..벌써 거기까지 소..소문이 -_-;;'
'난 니의 베에푸 이기에 -_- 그런 소식 쯤이야 -_-v 흐흠..'
혜민이... -_-
'오오오옹 ㅜ_- 안대, 인영아 ! 나보다 먼저 하지 말란말야 ㅠ_-'
'으응? ㅇ _ㅇ?'
'요번에 유리도 약혼 한다잖아 -_-
얘네 엄마가 정원이에 엄마를 아는데,
지기 싫어한데 -_-
그래서 얘도 약혼 한다지 뭐야 -_-'
'닌 12월 8일에 약혼 한다메 -_ㅠ'
'으응 ^-^;;'
'난 12월 15일이란 말야아 ㅠ_- 흐어어엉..'
'그..그게 그렇게 서럽니..-_-?'
'엉 -_ㅠ'
'^-^;;'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고 -_-
[약혼 당일]
'인영앗 -_ - 무슨 약혼식에 캐주얼정장이니?!
세미정장이라도 입어 !! '
'이씨 ! 세미라면 봐준다 ! 어떻게 그걸 입으라고!'
엄마가 처음에 내민 정장의 생김새는 - -
올 빨간색에 무릎까지오는 원피스인데,
어깨에 뽕이 있고 -_-^
리본이 주먹만하게 가슴에 달려 있도다 -_-..
그래서 내가 선택한 정장은 세.미.정.장
조아조아, 모델이 받쳐주니까 괜찮네, 흠흠. -_-v
시끌시끌 와글와글 뽁짝뽁짝
으휴, 아직 약혼식 하려면 30분이나 남았는데 > _<
왤케 뽁짝 대능거햐?! -_-
정원이닷 @ㅠ @*
'정원아 ~~ > _<'
나랑 잘 어울리는 세미정장을 입은 정원이가
이 쪽을 쳐다 보곤,
활짝 웃어 준다 ^- ^
꺅꺅 > _< 저사람이 내 남편이랍니다 ~ > _<
'이제 왔어?^-^'
이제 지 아내 될거라고 싸가지는 어디로 갔는지.. [니 남편이야,;;]
그렇게 약혼식은 거행 되었고 - 0 -
지루한 연설과,
시어머니시아버지가 되실 분들의
따끔한 충고들과 -_-
울 엄니아부쥐의 연설도 끝마취고 -_-
그날밤
아이들끼리 모여, 축하파티를 해주었다 ^-^
아무래도..................
고2가 되면 결혼을 할 듯.. 꺅꺅 꺄르르르르륵 > _<
으흑 으흑 ~~ > _<
이제..
오늘은!!
결혼 드레스를 사기로 약속한 날 ^-^
참고로 결혼 날짜는 3월달 이랍니다 > _<
수업이 끝나고,
후문에서 만나기로 하고,
역시 !1 정원이가 문에 기대어 있다 > _<
꺄륵 !! > _< 지대로 된 얼짱이햐 ^-^
'가자 ^-^'
와아 ~ 손까지 잡아준다앗 > _<
사실 난, 정원이랑 약혼 한다고
커터칼이 들어있는 편지라던가,
치 묻은 편지라던가,
교복이 화장실에 버려져 있던가..[너무 잘 알고 있다ㅡ,야 -_-;;]
그런 일을 당할 일은 없다,
난 동갑뿐만 아니라,
후배,선배에게도 인기가 있고
받아도
정원이가 혼내 줄끄샴 > _<♡
'뭘, 그리 혼자 실실 거려 -_- ?
나도 좀 같이 웃자 - _-'
'아냐아냐, 킥킥 > _<'
그렇게 난 킥킥 대며 정원이와 같이
드레스를 파는 웨딩홀로 갔숩니다앗 ^-^
와우 ,
저에게 제일 먼저 눈에 띈것은
분홍빛이 나는 드레스인데..
어깨 쪽에 끈이 있고
어깨가 환 트인 드레스 였숩니다 > 0<
이뿌다, 이뿌다 + 0+
'나, 저거 할래 정원앗 !!'
'- -? ............
..................
....................-_-^ 안.돼!'
'왜 !! +-0 -'
'-/////////- 여.튼.안.돼 !'
'ㅠ_-'
'왜요 ~ ^-^ 이쁜데,. 여자분께서도 이쁘신데요 ~
잘어울리겠는걸요?'
'다른것 없나요?-_- 노출 심하지 않은거요 -_-^'
아하 ! '0' 나의 맨살을 보이기 싫어서이군 흐흠. > _<
'그래도 난 저게 좋아 -_-'
'안 됀 다 니 깐 -_-'
'입 어 볼 래, 언니, 저것 좀 꺼내주세요'
'너, 진짜.. ! -_-'
촤륵 ~~
와, 진짜 풍성하다 이 드레스 = 0 =
촤륵 ~
'어머 !! 너무 이쁘세요 ~ > _<'
'-////- 빨리 갈아 입어 -_-'
'- _-+'
'째려봐도 소용 없다, 문인영?-_-+'
'이씌 ㅜ_- 확 울어 버릴까?! '
'뭐라고 -_-^'
'이, 키만 멀대 같이 큰놈아 ! - 0 -'
'뭐 씌 -_-?! 이 꼬맹이가 -0 -!!'
'뭐어어어?! -_-+'
'이, 땅꼬마야 -_- 땅끄지랑 친구냐?-_-'
'ㅠ_- 흐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야야 -_-^ 울지마 !! 아씌, 쪽시려 !!'
사실.. 나도 쪽 시렵다 -_-
드레스 고르러 와서는
실랑이 버리고 울기까지 하다니 -_-;;
이 어찌 이렇게 쪽시런 일이란 말이냨 - 0 -
'알았어 ! 그거 사 !! -_ - ^'
'지..진짜..?훌쩍.. ㅠ_-'
'그래 ! 그거 하라고, ! -_-'
'쿠쿡 ^_ㅠ 그럼 벗고 올께 !!'
'아유, 여자분이 애기 같으세요 ~ ^-^'
'애기 같으면 뭐해요 -_-^ 내가 돌봐야 하는걸.. -_-'
'아, 예^-^;;'
그렇게 무사히[?] 드레스를 맟추고,
돌아가는 길에,.
정말정말 의외면서도 기분 좋게한 정원이의 말 ^-^~~~~~
'아까.. 드레스 입은 모습.. 사실 이뻣어.. ^-^'
'ㅡ///////////////ㅡ 고..고마워 -//_//-a'
'그래, ^-^ 집 다왔다, 잘 들어가 ~'
으윽, -_- 왠지 윤정원한테 싸가지가 안 달려 있으니까
이상하잖아?-_-;;
으윽,ㅡ 어색해 어색해 어색해 어색해 어색해
'어어~ 드레스 골랐니?'
'ㅇㅖ.. -_-'
'어때, 이쁘더냐?'
'ㅇㅖ.. -_-'
'^ -^ 닌 궁둥이가 커서 애도 풍숭풍숭 잘 낳을꺼다 ,^-^'
'-_-^ 저 이만 잘께요. 안녕히 주무세요.'
으휴 -_ㅠ
애기 낳을때 아플까?ㅜ_-[벌써.. - _-;;]
[다음날]
[뾰로롱 - ☆ 아하,그렇구나!아하,그렇구나!믿거나말거나~앗!]
[컬러링은 계속 된다.. -_-;;]
'엽때용-_-?'
- 신부 될 년이 엽때용이 뭐야 엽때용이 !! -_-+
'아, 혜민이?-__-a'
- 그래 - - 니 결혼 할라면 이제.. 3일 남았지??
그니까 한번 쌔빠지게 놀아보자구 ~^-^
'어엉, 그래 -_-;'
- 오후 1시에 여니카페 앞에서 ~
'누구누구 오는데?'
- 음,.. 나.. 니..유리..정호,,성진이..
그리고.. 아! 정원이 ~^-^
'응 ~'
뚜-. 뚜-. 뚜-.
으흣 -_-
정원이도 온다니까 이뿌게 하고 가야 겠고만?-_-[밝히기는 -_-]
흠...
좋아, 내 채질엔 안 맞다만,
몇일 전 엄마가 사준 분홍원피스를 입어야쥥 *-_-*
[여니 카페]
'여기야 ~ 문인영 !!'
'어엉 ^-^'
다 모여 있구나..
크흑.. 이제 결혼하면 제대로 볼수나 있을런지.. ㅜ__-
'우리 시내 나갈래?'
'흠.,. 다리 아픈데 -_-'
'임유리, 너만 가지마 - _-^'
'아..아냐 ^ _^;;'
'가자 > _<~'
그렇게 우린 시내로 나왔고 -_-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먹을것과
살것 다 사보니 아직 오후 6시도 채 안 되었다 -_-
'우리~ 나이트 가쟈 -_-'
'나 춤 못 추는데 ,. -_-'
'임유리, 니만 가지마 -_-+'
'아,아냐 ^-^;;'
그렇게 우린 자리를 옮겨,
나이트로 직행 했고,., =_=
'난, 춤추러 ^-^~~ 호호호호호호호호,
성진아 ~ 같이 가쟈 > _<'
'그래그래 > _<'
그렇게 혜민이와 이성진놈은 빠져 버렸고,
나와 유리, 정호ㅡ 정원이가 남았다 =_ =
유리랑 정호는 안 가나? -_-a[슬슬.. -_-]
'...-_-.....ㅇ 0 ㅇ!!
유..유리야 ~ 우리도 춤추러 가자 ~'
고정호가 눈치 챈 듯,
유리를 끌고 간다 -_-
눈치 못 챈 유리는 안 가겠다고 바둥 거릴 뿐 -_-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또 윤정원녀석은 담배를 피려고 라이터를 찰칵 거리던 중 -_-
'담배는 나쁜것 -_-'
'응?-_-'
'담배는 나쁜거라고 내가 매일 말하지 !! -_-'
'-_-'
'니, 우리 애 있을때도 담배 필꺼지 -_-+'
'쿠쿡... 푸핫핫핫핫핫핫.. > _<'
'왜..왜에 ~ -_-;;'
'애..애까지 생각 해놨냐..? 풋큭큭..
야야~ 문인영 -_-;; 애 가지고 싶어?'
'응 *-_-*'
'그래그래~ 결혼 하고 당일날 애 갖자~ +-_-+'
'-_-++++++++++++++++++'
'왜, 변태 보는 눈으로 보냐 -_-
아무래도 니 소중히 하려고 아껴뒀는데,
결혼 하고도 참으라고? -_- 난 못해, 절대 못해 -_-'
'-//////- 애 앞에서 담배 피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 -'
'그래그래, 약속약속 !!'
우린 새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 했숩니다.
그런데 그 새끼 새끼손가락 힘이 얼마나 쌘지,
그 새끼손가락으로 날 끌어당겨,
오래간만에 키쑤를 했숩니다 ㅡ////////ㅡ
으윽, 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부드러움 이더냐 ㅠ_-
10분,, 15분.. -_-
야, 오래간만에 한다고 너무 오래끄는거 아니야?ㅜ_-
입술이 얼얼하다고 ㅠ_-
'으읍.. 야,. ㅠ_-
고..고만 좀 떼 ㅠ_- 입술 아파,. ㅠ_-'
그렇게 입술이 떼어 졌고....
'이 무드 모르는 놈 -_-'
'뭐라 -_-'
'아니다,
그리고 난 애 앞에서만 안 핀다고 했다 ~
지금은 펴도 되는거지? 캬캬캭'
'-_-^'
으~ ㅠ_-
저 변태폐암끼 있는 녀석과.. ㅠ_-
결혼 해서 행복 할것 같기도 하지만.. ㅠ_-
애를.. 둘 키울것 같은 예감이.. ㅠ_-
저녀석.. 완전 애야애 -_-
[결혼 당일]
'빨리 일어나, 이 가스나야 ! -_-^
결혼식 날에도 늦잠 잘라꼬?! - 0 -'
'엄마, ㅠ_- 나도 이제 엄연히
신부라고 ! 신부 !! 거, 때리지 좀 마쇼 !! ㅠ_ㅠ'
'-_-+ 빨리 가쟈고 !'
그렇게 엄마랑 머리도 하고, 화장도 하고
등등의 것들을 준비하고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으와 ~~~~~~~~~~~~~~~
약혼식때보다 사람이 더 뽁짝대 -_-
난, 신부 탈의실로 들어갔고,
유리, 혜민이, 그리고 -_-
장세임과[이젠 정원이를 안 좋아하니까 년을 안 씀 ㅋ]
강이진년이 있었다 = _=
'야~문인영 ~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와 ~` 수박에 또 줄그어도 더 이쁘 수박 되네 ~ + 0+'
그게 대체 뭔말이니?= _=
'나두 결혼 해야돼 ! 꼭 !! 하고 말테야 = 0='
유리년의 말씀.
'자 ~ 이제, 결혼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
으앗, 결혼식 시작 이구나 ~!
난, 옷새무새를 잘 다듬은 뒤,
뒤쪽에서 날 부르길 기다리고 있었다
'신랑 입장 !!'
딴따다다단 따다다단 딴딴 딴딴딴딴 따다다다다따다단 - ♬
오오 ~ 정원이 ㅠ_-
그야말로 은에다가 금 씌운 노릇이구나 > _<
'신 부 입 장 !!'
엇, 나당 !!
난 우리 아부지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들어섰고..
'에,.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에..'
그렇게 연설이 끝나고 = _ㅠ 하아암~
'신랑, 신부의 반지교환이 있겠습니다 !'
난, 링금반지를 주었고
정원인 다이아가 박힌 금반지를 줬숩니다 =_=
아구, 이뻐라앗 > _<
그렇게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잘 살아야 한다 ㅜ_-'
'잘들 살어 ~ 또 엇갈리지 말고ㅡ '
'싸우지말고 잘 지내라 ~ 이쁜 아이 낳고 ~!'
역시 엄마는 애 얘기 뿐이구나.. -_-
그렇게 우린 신혼여행까지 갔다 왔고 -_-
그로부터 [6년 후..]
'아씌, ! 윤정원 ! 애 좀 봐봐 !!'
'- _-^ 여보라고 부르랬지, 문인영 !! -_-+++'
'이..이씨 -_- 여..여보 !! 애..애 좀 봐 !!'
'존대.. -_-'
'애 좀 봐 줘... 요 !!!!'
'^-^ 그럼 ~ 그래야지 ~ 우리 서진이 ~ 이리온 > _<'
'시져 -_-'
'뭐라고? -_-^'
'이, 변퉤물끼신아 - 0 -!!'
'-_- 난 최유기에 나오는 사오정이 아니야 -_-'
'이이이잉 ! 엄마 ! > _< 아빠가 때려춍 !!'
'뭐어 ?! 내가 언제,!! -_-+++++++++'
'윤정원.. -_-'
'아, 진짜 ! 저 꼬맹이 말을 믿어? 내 말을 믿어?!'
'우리 서진이 말을 믿지 ~ - 0-
그취~ 서진아 ^-^'
'응응 ! 저 변퉤물끼신 쫌 혼내쬬요 ㅜ_-'
'그래그래 ~ 윤정원 !1 어디서 우리 서진이에게 손찌검을 -_-'
'지..진짜 안 그랬어 ㅠ_-'
'쓰읍 -_-+'
우리 정원이는.. 늙어도..
제 눈엔 멋있고, 애같기만 합니다.. ^-^
역시 제 예상대로 애를 둘 키우긴 하지만..
전.. 행복 하기만 합니다 ... ^-^♡
완결 소설이 안 써져서 여기에 써 밨어요.
시나리오를 쓰고 나서 그런지 복사만해도 끝~!
이더라구요.*^^* 글서 조금바께 안써써요,,, -0-;;
꼬릿말 원츄원츄~!!@ >.< 단편소설..
이아니라 장편소설이내여.. 원래,, 하,,핳,,,
안뇽히 계세요 다른 소설로 찾아 뵐께용~!
-oh hippyday(접니다.)-
다음번엔 "인터넷 얼짱을 내 남편이라고 해부렀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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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소녀vs깡패┛☆★ ]돈만 주면 키스해 주는 그 남자 (6편)-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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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해피엔딩>< ! 완결축하드려요 ^-^
아~~~잘봣어요~~넘 재밋어요^^담에 더 재밋는 소설 마늬 써주세여 기대할께여^^
뜨앙,, 아주 좋아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