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회사근처에서 자취하며 지내고 있는데, 이 지역 인구가 10만이하 입니다.(그래서 밑에 시골살이가 너무 불편하다는 글이
공감됩니다.)
퇴사하고 여기서 지낼이유가 없는데, 시험준비하며 독학으로 공부하기에는 문제가 없을거 같아서 그냥 지냈습니다.
여기는 알고 지내는 친구도 없고, 말그대로 연고도 없어 여기에서 지낼 이유도 없고, 학원, 병원, 백화점은 물론 제가 가끔
놀러가는-영화관, 코인노래방, 만화카페, 스크린 야구 같은 것도 없어 여기서 직장을 구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취업을 하면서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인구25만이상 도시면 딱히 선호하는 지역이 있지는 않습니다.
수도권, 광역시 제외하고 청주, 천안(아산), 원주, 춘천 정도로 보고있는데.
기숙사제공하지 않는 중소기업은 너무 멀면 아예 원서도 안본다고 해서 현거주지쪽도 원서를 쓰고있긴한데 가고싶진않아요..
정말 타지역에 원서를 내면 면접보러오라고 연락이 거의 안오기는 합니다. 이게 제 스펙뿐만 아니라 거리문제도 클까요?
중소기업 채용 할때 지원자 거주지역 많이 신경쓸까요?
채용공고 우대사항에 인근거주자 써있는곳이 많긴해요...
그리고 타지역으로 취업하신 분들 지역선정하실때 기준이 있으셨나요?
도시쪽에서는 직장생활을 안해봤는데, 여기서 지낼때는 퇴근하며 또래동료들끼리 거의 매일 술마시기만 했어서 좀
큰도시쪽에서 직장생활을 해보고싶네요.
첫댓글 의외로 신경 많이 쓸겁니다.
아무래도 그렇겠죠? 전국공고다 찾아보긴 힘들고 그냥 인근에 올라오는 공고만 봐야될까봐요.
저는 이력서 검토할 때 지역은 안보고 면접 때 물어보긴합니다.
그렇군요. 지역보단 이력서가 먼저긴 하겠지만 확실히 먼곳은 연락이 잘안오긴하더라고요..
지역을 보기는 하죠
심지어 면접 때도 어떻게 출퇴근 할거냐고 물어보기도.. (알면서 부른거면서.. ㅡㅡ)
맞아요. 좀 구석진 곳에 있는 회사는 필수로 물어보긴하죠.ㅎㅎ생각해 보니깐 좀 이상한거같더라고요. 지원자가 알아서 다 계산하고 지원했을텐데요.
의외로 해당 지역 토박이인게 중요한 점이 많죠 적어주신 지역들에서 일해본적은 없으나 어딜가든 쉽게 들어가긴 힘드실겁니다 ㅜ ㅜ
그렇네요. 회사나 지원자나잘 안맞을수도 있으니깐 내보내기나 나가기나 서로 좋은게 없긴하겠네요..
거주지역 중요하죠.
근데 회사에서 이력서 보관하다가 TO 생기면 연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면접볼때마다 숙소문제는 물어보더라구요
중소기업은 지역 꽤 중시합니다. 왜냐면 자기들이 해주는 대우가 별로라서 입퇴사가 잦거든요. 그래서 지역으로라도 연결고리를 만들고 싶은거죠. 저희 회사가 그러합니다. ㅋ
멀리서 일하러 오겠다고 더 열정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 겁니다. 열정만으로 커버하기에는 매일 경험해야 하는 문제인걸요. 서울에서도 면접때면 대체로 물어보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