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지방의 한 신축아파트 매매함 29평이고 브랜드 아파트가 아니라 서울처럼 겁나 비싸진 않음 은행+회사대출 그리고 부모님 버프(욕하기음슴ㅠㅠ) 나의 적금 다 털어 매매함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내가 힘을 합쳐서 갚아야 함.. (힘내 나 자신..)
20대때부터 원룸 오피스텔 전전하는게 지긋지긋해서 구매함
투자목적이 아니기에 매우 애지중지 하고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결혼생각이 아직 1도 없어서 혼자만의 생활을 온전히 잘누리고 있는 편 예전 20대때 남친에게 집 알려줬다가 미친 스토커로 돌변한 적이 있어서 타인에게 집을 절대 알려주지 않음
자차가 있어 남자들에게 태우러 오라고 할 일도 없음
현 남친은 투룸 월세생활중임 각자 라이프스타일이 있으니 그건 노 관심 나도 남친집 안감 오라고 해도 뭔가 내가 가면 니도 날 초대해 가 될까 안감 남친은 이게 짜증나는 눈치임
남친 집 계약 만료가 다되감
며칠전부터 은근 계속 자기를 키워라 너네집 가고싶다 넓은집 혼자 있으면 외롭지 않냐 태풍 오는데 내가 안아주러 가겠다 의사표현 계속 함
(참고로 인스타에 올린 집 인테리어나 가구를 봐서 집의 구조는 아는 상황)
집이 이쁘다 혼자 사는데 냉장고가 크다 쇼파는 왜 4인용이냐 침대에 베개가 두개인건 나를 위한거냐 우리 결혼하면 난 할게 없겠다
라는 무언의 압박을 함
그래서 내가 오늘 딱 잘라 말 함
' 나는 전에 남친이 매일 술먹고 집에 찾아와서 협박하고 스토커짓하고 그래서 집을 알려주기 싫다 전세도 아니고 매매라 그런일이 생기면 당장 이사도 어렵다 그렇다고 니가 그렇게 한다는건 아니지만 뭐든 내 공간이고 내 집이니 그 이야긴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나 비혼주의임 (비혼은 아니나 비혼주의라고 말 한 이유는 자꾸 우리 나중에 결혼하면~ 어쩌고 하길래 나 결혼생각 아직 없어 라고 계속 말하는데 저런식으로 자!꾸! 말해서 그만 말하라고 비혼 이라고 이야기 함 )
하니 당시엔 이해하는 척 해놓고 계약이 끝나갈수록 자꾸 더 눈치줌
같이 살고싶다 동거하고싶다 하길래
짜증나서 대꾸 안하고 연락 잘안하니
자격지심 폭발해서 자꾸 꽁해있고 툴툴거림....이게 반복되니
정 떨어지기 시작함........
참고로 나만 차가 있어서 맨날 내가 만나러 가는것도 짜증나는데.... 정떨어지니 별게 다 눈에 가시임...
아 참고로 집 매매 사실을 남친이 알게 된 건 내가 말함 본인이 청약 질문을 하길래 자연스럽게 정보공유 하다 나온거지
나 집 있는 조카 까리한 여성임 하고 떠벌린거 아니니 악플은 넣어둬요...
쨋든 이별의 종착역으로 온 것 같음..
미래의 남친에겐 그냥 부모님이랑 살고 집이 매우 엄하다고 어필 할 예정임..
그럼 읽어줘서 고마움
————
후기)
❗️후기는 이별했습니다 남친도 뭔가 눈치챘는지 헤어지자고 하니 바로 수긍함
처음부터 너는 묘하게 벽을 치는 느낌이였다 다음사람에겐 그러지말아라 라는 말을 하고 끝이남 집 한번 안데려왔다고 벽치는 여자 됨 벽 말고 저새끼 명치를 쳤어야 하는데 안타깝지만 ㅇㅋ 하고 그냥 끝남
30대 이별은 다를 줄 알았는데 20대와 마찬가지로 뭔가 찝찝하고 슬픈건 어쩔수음슴 다만 20대때처럼 울고 불고 병가쓰고 이불 뒤집어 쓰고 핸드폰만 쳐다보지않음 돈 벌어야 대출금 갚으니께..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인스타 일촌공개임 남친이니 맞팔은 할수있는거 아님!? 나도 럽스타그램 좀 해보고싶었음
그리고 집 있다고 자랑하고 싶은거 아니냐 하는데 맞음 집 있는데 좀 자랑하면 안됨!? 시바 내가 그거 갚느라 진짜 등꼴이 빠지는데 결혼했음 둘이서 갚기라도 하지 (공동명의) 이건 혼자 갚아야됨ㅋㅋㅋㅋㅋㅋ
자랑 좀 합시다 거 참 사람들 빡빡하네
그리고 나 이거 나 어떡해요 하고 쓴 글 아니고 야야 들어바 나 기생충 찍을 뻔 해짜나 아 진짜 개빡쳐 빨리 내 이야기 들어바
남자가 아파트 살고 거기에 여자가 들어가서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남자는 감사해야 할 일인데 차도 없고 집도 없는 시키가 뽕알 두쪽 들고 와서 여자집에 얹혀살려고 하네 내 주위에도 요리 해먹고 혼자 야무지게 잘 사는 여자들 보면 꼭 한남들 들어와서 얹혀살려고 함; 지들이 그렇게 야무지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안함 그냥 여자한테 기생해서 편하게 살아갈려고만 해 취가 노리는 한남들 너무 많이 봐서 진심 징그러움;;
첫댓글 ㅋㅋㅋ기생충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진짜 똑부러지고 잘 떨어져 나가서 다행….
똑쟁이
ㅋㅋㅋㅋㅋ 존나 똑부러져 ㅠㅠ
똑부러지시는고만
거지새끼 ㅋㅋㅋㅋ 남탓지리쥬
와 똑부러지고 야무져
똑부러지고ㅋㅋㅋㅋㅋ 집있고 차있고 걱정이 없겠다
남자가 아파트 살고 거기에 여자가 들어가서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남자는 감사해야 할 일인데 차도 없고 집도 없는 시키가 뽕알 두쪽 들고 와서 여자집에 얹혀살려고 하네
내 주위에도 요리 해먹고 혼자 야무지게 잘 사는 여자들 보면 꼭 한남들 들어와서 얹혀살려고 함;
지들이 그렇게 야무지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안함 그냥 여자한테 기생해서 편하게 살아갈려고만 해
취가 노리는 한남들 너무 많이 봐서 진심 징그러움;;
벽말고 명치를 쳤어야 했는데 ㅋㅋㅋㅌㅌㅌㅌㅌㅌㅋㅋㅋ
기생충새끼가 어딜 기생하려고
현명하시다
휴.... 긴장하면서 내렸다 인자 남자만나지마요ㅠ
인스타 일촌공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헤어질 생각으로 올린 글이라 속시원하게 읽음 ㅋㅋㅋ
일촌공개라는말이 왜케웃기지 ㅋㅋㅋ 글쓴이 행복하길
벽말고 명치를 쳤어야한대ㅋㅋㅋㅋ
인스타 일촌공개에 기생충찍을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남자들 꽃뱀따로없다정말 진짜 미친놈이 다잇어
자랑좀합시다 거참사람들 빡빡하네 개호탕해ㅋ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매력넘친다
댓2 격공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똑똑하고 야무진 글 읽어서 넘 조타 ㅋㅋㅋㅋ
그래 매달 집에 돈을 얼마나 쓰는데 자랑좀 할 수 있지 거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 ㅋㅋㅋ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