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강원도 문화예술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2023 강원도 문화예술인 신년교례회 및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월 18일(수) 오전 11시 춘천 베어스호텔 2층 소양홀에서 열린다.
강원일보사(사장 박진오 50회)와 강원예총, (사)강원민예총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2023년 한해를 ‘ 강원문화 특별자치도’의 원년으로 만들자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된다.
또 1947년 시작된 강원도 최고(最古) 문학공모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에서는 △단편소설 부문 한소은(국경) △시부문 백숙현(귤이 웃는다) △희곡부문 이민선(은수의 세상) △동화부문 이지영(올리버와 앤) △동시부문 허은화(징검돌) 등 5명의 당선자에게 당선패와 상금이 전달된다.
이어 강원일보 신춘문예의 오랜 전통인 선배문인들의 축하꽃다발 전달식, 선후배 문화예술인들이 축하와 덕담을 건네는 순서와 함께 춘천 출신 소프라노 최혜윤 등이 선보이는 다양한 축하공연 무대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