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합창단 다름슈타트 합창단이 대구근교 칠곡왜관에서 공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합창사모 회원에 한하여 칠곡왜관공연을 무료로 관람하실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습니다... 하찬송님의 공지에 나와있듯이 꽤 비싼 관람료를 지불해야지만 특별히 제공되어지는 것이니 대구나 구미 또는 근교에서 오실분들은 연락주세요...사실전 서울까지 가서 관람 할려구 했는데 우연치않게 이렇게 기회가 생겼네요...필요하신분은 pppeo@hanmail.net로 연락주세요 공연은 11월 28일 금요일 7시30분 칠곡종합복지회관 입니다... 왜관IC에서 2분소요되는 곳에 있습니다
다름슈타트 콘서트 콰이어 소개(인터쿨터 코리아 소개글 참조)
설립 후 20년 동안 다름슈타트 콘서트 콰이어는 독일의 가장 탁월한 합창단 대열에 올랐다. 본 합창단은 독일 민족의 음악활동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 걸친 연주 투어를 통해 그 음악적인 수준이 널리 입증되었다.
다름슈타트는 지리적으로 독일 중부에 위치해있지만 다름슈타트 콘서트 콰이어는 독일 전역에서 직업적인 훈련을 거친 우수한 단원들만을 유치한다. 합창단의 연주는 단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재화를 벌어들이는 하나의 경제활동이기도 하지만 그들에게 음악은 여전히 청중들에게 전하고픈 그들의 열정에 다름 아니다. 매년 30-40회 정도의 적지않은 정기 연주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음악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항상 자발성과 기대로 가득차 연주회가 열리는 밤은 늘 흥분의 도가니가 된다.
이들의 레퍼토리는 중세 종교음악과 세속음악에서부터 현대곡 초연까지 커버한다. 특히 다름슈타트 콘서트 콰이어는 일반 합창음악은 물론 청중들이 잘 들어보지 못한 곡, 일상적이지 않은 곡들을 연주하기를 즐긴다. 유서깊은 음악의 고장 다름슈타트의 오랜 음악전통이 이들의 이런 특별한 활동을 가능케하는 원동력이다. 다름아닌 음악을 사랑하고 보존하려는 이들의 귀한 정신이 본 합창단의 음악 활동을 지속하도록 기꺼이 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자부심과 헌신, 최고의 음악을 만들기 위한 단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다름슈타트 콘서트 콰이어는 1988년 BBC 방송국이 주최하는 국제적인 명성의 대회,“Let the People Sing“ 의 ’대규모합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1990년에는 동 대회의 ’챔버 합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나아가 전부문 통틀어 최고의 합창단에게 수여되는 “은장미컵” 을 받았다.
●다름슈타트 상임 지휘자 볼프강 쉴리거 (Wolfgang Seeliger)
다름슈타트 지휘자 볼프강 쉴리거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고 재능있는 지휘자 중의 한 사람이다. 1983년에는 콜리 다비스의 어시스턴트였고 1984년 부터는 레오나드 번스타인의 독일 녹음 때마다 가장 신뢰받는 어시스턴트로 일해왔다.
1982년에 하이델베르크-만하임 음대 교수로 임명되었고 그 후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를 가르치고 있다.
현재 다름슈타트 상임지휘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그는 뮌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프라하의 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짤스부룩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리스본 스테이트 오페라 카를로스, 힐버줌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힘버줌, 뮌
헨,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라이프지히, 콜로네 등의 라디오 코러스를 정기적으로 객원지휘하고 있다.
그는 슈바로브스키(H.Swarowski), 빔버거(G.Wimberger), 에더(H.Eder), 하르농쿠르트(N.Harnoncourt)와 같은 당대 최고의 교수들이 가르치는 짤츠부르크 대학과 모차르테움에서 음악훈련을 시작했으며 콘드라쉰(K.Kondrashin)과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밑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위한 그의 레퍼토리는 고음악에서 현대곡까지 다 커버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그의 특별함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충분히 알려야 할 가치가 있는 악보들을 찾아내어 오랫동안 다름슈타트 콘서트 콰이어와 함께 작업해왔다는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